친구 "정식이"의 현재

[김영두]

안녕 친구들^^
먼저 친구들이 반드시 지켜 줘야할 당부 사항부터 밝히자면
현재 정식이 아버님께서 연세가 79세 이며 아직 모르고 계신다.

정식이가 친구들과 연락을 꺼렸던 이유는 아버님이 아실까봐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혹시나 알게 되셔서 노환이라도 일찍 찾아와, 아버님까지 힘들어지고 맘고생 하실까봐

형제들만 알고 있다고 한다.
혹여 이정보를 접하는 친구들은 시골 내려 가더라도 각별히 신경써서

말조심 해주길 바란다.

알게 되더라도 가족을 통해서 알수 있도록 우리는 특별히 주의하자.


윤정식 현재상황
-- 직장암 수술 후 요양중--
(10월10일 통화연결됨-영두)
동두천 중앙역 주변
성지 요양병원 312호 에서치료,요양중이며 아플때는 남양주 금곡에 있는

양병원에 가서 입원치료 받기도 한다.
직장암 수술(제거)여파로 항문 조절이 잘 안돼서 요즘 힘들고 ,

현재 간으로 전이 된것으로 확인됐다 한다.
수술은 약수동 성도병원에서 했다고함

☞ 1차 요양원 방문
(기배,성식,양택,영두)
10월15일 동두천 성지요양원 312호

만나지 못함 ,외출함,간호사실에서 전화연결 시도, 통화안됨, 친구들 전화도 연결안됨.
-요양원 행정실장 면담-
요즘 얼굴혈색은 완전 좋다
오전10시쯤 등산 갔다가 점심때 내려와서 점심 먹고 오후3시쯤 오후등산 나간다고함
현재 다른 치료는 하고있지 않다고함
등산을 다니는것으로봐서는
2차수술 했던 부분이 많이 좋아진듯 하다.

☞ 2차 방문(임기배 단독)
10월18일 오후 4시반 경,
등산 다녀오던 친구와 만남
약 2시간 가량 대화 나눔 많이 좋아 졌고 , 친구들 전화 잘 받기로 했다고...
항문은 살렸으나 괄약근 기능이 미비하여 아직은 불편한게 많다.
동생 정인이 다녀 갔다고함.
간으로 전이된것때문에 빨리 수술하자고 했다함..
현재 항문이 정상적이지 않아

암세포가 전이된 간, 치료 결정을 못하고있음.
직장,항문을 정상으로 살리면서 간 쪽을 치료할수 있는지 의료적 재상담 필요함.
집 살림 다 빼서 나온 상태이며, 요양원이 집이 됐고....
오전 11시 정도까지는 병원에 있으며..
등산 나갔다가 식사시간 맞춰서 복귀 한다고함.

현재 상황이 이렇다.

아직 우리가 도와 주자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전달 하지 않았다.

상당한 금액이 모아졌지만 모금은 계속 되고 있으니 뜻이 있는

친구들은 지속적으로 도와주고 관심 가져주면 고맙겠다...

[임기배]

영두야!!! 자세한 내용 고맙다...친구들 모두가 궁금한 사항이라 생각이 든다..
우린 친구잖아!! 아픔을 같이 나눌 친구들이 있어
친구 정식이도 든든 할거야...

[김영두]

나도 이렇게 장문을 쓰고 있을줄은 몰랐네~
"함께 할수있는 우리는 모두가 친구다"

[김경오]

고생들이 많다...

[김영두]

안녕 경오야??
이런것은 고생이 아니란다~~
당연히 해야 하는거야..

[오양택]

영두도 고생 많았다...

[김영두]

고생은 무슨....
너역시 한걸음에 달려왔었잖아~~
우리가 할수 있는일이니까 당연한거지..

[콩콩..지뇽이..]

입닫을을께.!

[김영두]

어떻게 닫을건디?
꽉 닫고있을건가?
그러다 진영이 병나는디....
괜찮것냐?????

[민순]

기배 영두 병환이!!! 아픈 친구을 위해 고생히많다 너희들은 항상 복♣받들 ♥걸야!!건강 잘챙기고~~~

[김영두]

많은 우리 친구들이 격려해줘서 더 힘이난다 모두모두 사랑하자~~

[뚱이..수경]

고생많다 영두 기배~병환 모든 친구들아 그리고 후원에 동참 많이 해준 우리 여자친구들도 모두 모두 고마워~

[김영두]

우리 여자 친구들의 큼지막한 성의에 더욱더 큰 정을 느끼고 힘이난다..
다~ 뚱이가 잘 챙겨줘서가 아닐까 한다

[이명주]

수고들이 많구나!!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정식이에 대한 장문에 글?? 그래 암튼 친구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경써주고 하니 마음이나마 감사한 생각이 들구나!! 기배와 영두는 멋진 놈들 ㅋㅋ 힘내자

[김영두]

그래~
더 힘내자~~

[정금미]

친구가 있어 행복을 느낀다.
우리모두 화이팅~하자!♥♥♥

[김영두]

친구가 많다는것은 부자가 됬다는거야~
이제 행복해질거야~~

[김기현]

영두 수고했어~~

[김영두]

김사장.? 요즘 바쁘신가?

[이미향]

우린 친구아이가!! 고생했다

[김영두]

고생은 무슨...
친구들이 맘써주는것은 당연한거지...

[이창국]

다들 수고하구 고생 했다??

[김영선]

역시 임원진 답다 영두 기배 참 고생이 많다 니들은 복 받을 거야~~~

[민선미]

기배 영두 성식 영택아 너희들 고생했네
지금 이시간 정식이을 위해서......
화이팅

[조성식]

나도 갔었는데 내말은하나도 없네..ㅋㅋ
농담이고 빨리 쾌차할수있도록 우리모두 마음으로 빌자....
아 선미가 나 고생했다고 적어놨네 ㅋㅋㅋ

[박영란]

기배,성식,영두,양택이 모두들 수고많았구나..정식이 소식을 듣고 궁굼하긴 했었는데...
글로 남아 소식을 들을수 있어 다행이다
정식이가 빨리 나을수 있게 늘기도 할게^^ 친구들아 너희들도 건강잘챙기도록...
어려운 친구일에 앞장서는 모든 친구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민경희]

우리 친구들 이렇게 열심인줄 몰랐네 정말 보기좋고 코끝이찡할라그러네 ~~*
정식이 이걸보면 용기백배얻어갈거다 다들ㄹ 힘모아화이팅 외쳐줍시다
기배,영두 정말 수고 많다. 담에보면 뽀뽀 한번씩해주마 후뤤취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