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중앙교회, 영유아부, 매주일 부모와 함께 예배
교육부서마다 다양한 활동
현재 부곡중앙교회(담임목사 인태웅)에는 유치부 30명, 초등1부 30명, 초등2부 30명, 중고등부 65명이 출석하고 있다. 주일학교 각 부서마다 예배, 공과공부,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부는 만 3살 이하의 유아들이 모이며, 매주일 부모와 함께 예배한다. 담당교역자가 설교하고, 부모이자 교사들이 찬양 인도, 말씀 공부, 2부 순서들을 섬긴다. 이것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신앙을 책임지는 사명감을 갖게 하며,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교회생활을 가까이 하게 하는 훈련이 되고 있다.
중고등부는 주일 공과공부 후 오후에는 동아리 활동을 한다. 금년에 처음 시행해 아직 미미하지만 갈수록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매월 넷째 주일에는 어른들과 오전 주일예배를 같이 한다. 그 날 오후에는 교회 바깥으로 나가서 체험신앙훈련도 가진다. 기독교유적지 탐방, 지역 내 역사와 문화 유적지 탐방, 스포츠 활동 등. 이것은 재미있는 신앙생활을 유도하며, 새 친구들이 교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학부는 청년들과 함께 싱글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일에 소그룹으로 모여 성경공부 후에 삶을 나눈다. 한 주간 학교와 직장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의 삶을 나누므로 서로 내적 치유가 되며 기도제목으로 삼는다. 같은 교회 다니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음으로써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다.
(기독교보 2015.04.15 이국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