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5일 보문산에 위치한 백능사(주지스님 백령)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이날 기탁은 1월까지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백령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이 새해에는 더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김광신 중구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백능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