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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의 진화 조구조 운동, 침식, 암석의 역사 조구조 운동이란 지각을 구성하는 암체(岩體:암석 ․지층)가 형성된 후에 그것을 변위․변형시켜 습곡․단층 등의 구조적 변형이나 파괴를 일으키는 운동 및 과정. 이런 조구조 운동의 근원은 중간권과 연약권에 있는 뜨거운 암석의 거대하고 느린 대류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대류의 결과로 지구는 조금씩 변화하는데 이러한 결과는 다른 저장소들(수권, 기권, 생물권)도 조절되고 변화한다. 사실 지구자체의 오랜 역사의 모든 조구조적 충돌과 신장의 역사는 침식으로 인한 암석의 조각과 변형암으로부터 알수 있는데 이역사는 암석 조각으로부터 만들어진 퇴적암과 변성암에 모두 담겨있다. 이장에서는 퇴적물과 퇴적암, 변성작용과 변성암에 대해 다루어 보고, 대륙의 구조와 성장, 변화과정을 이야기 해보기로 하겠다. 퇴적암 퇴적물이란 호수의 진흙, 바다의 모레 심지어 창틀에 먼지까지도 퇴적물이라 할수 있는데 이런 퇴적물이 큰 열과 압력으로 인하여 굳어진 것이 퇴적암이다. 이런 퇴적암은 층상구조를 갖는데 이러한 층상구조의 층들을 층리라 부른다. 우리는 이러한 각각의 층들을 보면서 지구의 진화가정을 유추할수 있다. 층서학 지층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을 층서학이라 하는데 층서학의 기본적인 두가지 법칙이 있다. 첫째 - 수평성의 법칙(퇴적물이 층으로 퇴적될 때 거의 수평으로 지표면과 나란하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둘째 - 지층누중의 법칙(연속된 퇴적층은 바닥에서부터 쌓여 꼭대기로 이르는 시간 적 순서를 가지며 퇴적되었다는 것이다.) 층서의 기록단절 퇴적된 지층은 연속성에 대해서 분류될수 있는데 퇴적작용이 중단없이 연결된 경우는 정합이라 하고 퇴적작용의 중단이 생기게 되어 간격이 생긴 경우는 부정합이라 한다. 부정합의 세가지 종류 1. 난 정 합 - 화성암이나 변성암 위에 지층이 놓여있는 경우 2. 경사부정합 - 이전 지층과 새 지층 사이에 상당히 명확하게 구조적으로 단절된 경우이다. 경사부정합은 오래된 지층이 변형되고 침식에 의해 깎 여진 이후 새지층이 퇴적되었음을 암시해준다. 3. 비 정 합 - 울퉁불퉁한 침식면이 두 평행한 층 사이에 있는 경우, 이경우는 뒤틀림없이 침식과 퇴적의 중단만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모든 지구표면은 부정합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어떤곳이 퇴적이 되었다는 것은 곧 다른 어떤곳이 침식이 되었다는 말이고 어떤곳이 융기가 되었다는 것은 어떤곳은 침강이 되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경치좋고 물좋구 높은 산으로 유명한 알프스는 계속적으로 침식중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 퇴적물들은 어디로 가겠는가 지중해로 가서 퇴적될 것이다. 첨에 알프스가 융기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것처럼 지중해는 반대작용으로 침강하여 만들어 졌다. 이것이 또 알프스의 침식으로 다시 지중해가 침강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의 시스템은 어떤한 한경우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상호대비 관계와 상호귀성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층서의 상호관계 층들을 각층의 특징적인 면으로 구분될 수 있다. 그리고 둘 이상의 지역에서 발견된 일련의 층들의 연령이 동등하다는 것을 정하는 것을 대비라 하는데 이러한 것들로 인해 지층의 경과시기 지층의 이동경로, 변화등을 알아볼수 있다. 지금은 화석에 의해 수백 또는 수천㎞ 떨어진 지층들의 대비가 가능하게 되었다. 지질 주상도 지질학자들은 상대적인 시간과 절대적인 시간 두가지 종류의 시간을 다룬다. 상대적인 시간은 과거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난 순서이고, 절대적인 시간은 특별한 사건이 일어난 연대이다. 지질학자들은 상대적 시간을 이용한 화석이나 상대 연령을 기초하여 잘 알려진 일련의 지층들을 연대적 순서에 따라 이용하여 지질 주상도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나서 절대적인 시간에 대해서도 연구하였는데 그들은 지질 주상도에 나타난 층들의 상대적인 시간 순서는 알지만 지층속의 퇴적물들이 똑같은 시간 간격 동안에 축적되었는 지도 알아내고자 방사성 붕괴를 이용하여 절대적인 지질 연대를 측정하게 되었다. 방사성 붕괴는 계속적으로 진행되며, 비가역적이고, 어떤조건에서도 똑같은 속도와 똑같은 방식으로 수행되며 어떠한 간격도 없는 계속적인 기록을 남기는 과정이다. 방사성 붕괴와 절대 연령의 측정 우리는 앞장에서 거의 모든 원소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몇몇의 동위원소(동일한 원자번호, 동일한 화학적 성질을 지니지만 원자량이 다른 원자들)를 가진다는 것을 배웠다. 대부분의 동위원소들은 안정적이고 변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핵이 불안정하면 좀더 안정된 동위원소나 다른 원소의 동위원소로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속도(지금은 방사성 붕괴속도라는 표현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는 각각의 동위원소마다 다르다. 이러한 붕괴속도는 화학적 물리적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방사성 붕괴 속도가 지질학적인 과정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아서 절대 시간의 측정에 이용되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방사성 붕괴 법칙의 원리를 보자면 단위시간 동안 붕괴하는 모원자의 비율이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사성 붕괴 속도는 모 원자의 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는 반감기에 의해 측정된다. 연대를 측정하는데 이용되는 동위 원소를 보자면 많은 천연 방사성 동위원소들이 방사성 연령측정법에 쓰여질 수 있으나 지질학 연구에서는 주로 6가지가 쓰인다. 우라늄의 방사성 동위원소 두 개와 토륨, 포타슘, 루비듐, 탄소 등의 방사성 동위원소가 그것들이다. 이 동위원소들은 다양한 광물과 암석들에 포함되어 있으며 반감기의 폭이 커서 지질학적 광물들의 연 대를 측정 할 수 있다. 퇴적물과 퇴적암 퇴적암은 쇄설성과 화학적 퇴적암으로 나뉜다. 그들 사이의 중요한 차이는 퇴적물의 운반방식의 차이이다. 쇄설성퇴적물 - 그리스 말로 부서진 조각을 의미하는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고체입자로 운반되는 바위로부터 부서진 작은 조각이나 광물이다. 퇴적물의 하나하나 입자를 쇄설물이라 그러는데 쇄설성퇴적물의 쇄설물은 강한 석영이나 장석같은 조암 광물인 경우가 보통이다. 화학적퇴적물 - 광물이 용액 상태로 운반되다가 용해된 광물들이 침전될 때 퇴적 된다. *고화작용 - 교질물의 첨가나 퇴적 입자들의 재결정작용에 의해 단단하게 응집되 어 퇴적물이 퇴적암으로 변화하는 현상 쇄설성 퇴적물과 쇄설성 퇴적암 쇄설물의 크기는 쇄설성 퇴적물과 쇄설성 퇴적암을 분류하는 주요한 기준이 된다. 역 암 - 자갈 사 암 - 모래 실트스톤 - 더 작은 모래 셰 일 - 진흙이나 흙정도 쇄설성의 분급정도는 얼마나 같은 크기의 입자들의 결정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따라 그것이 분급이 잘되었는지 잘 안되었는지 알수 있다. 일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한쌍의 퇴적층을 바이브라 한다. 바이브 - 계절적 상태가 강하게 대비되는데 봄에 주변의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 호수로 유입되는 퇴적물은 늘어나고 얼마동안 굵은 퇴적물이 쌓인다. 가을에 추워지기 시작하면 유량이 줄어 들고 호수의 표면에는 얼음이 언다. 겨울에는 여름에 쌓였던 퇴적층위에 얇고 어두운층으로 서서히 퇴적된다. 사층리 -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진 퇴적층을 말한다. 사층리는 실트(1/256mm)보다 굵은 퇴적물로 되어 있으며물이나 공기 흐름의 상대적인 방향을 지시해준다. 화학적 퇴적물과 화학적 퇴적암(화학적 퇴적물은 용해되었던 물질이 침전되면서 생긴다.) 증 발 암 - 바닷물 또는 호수의 물이 증발하면서 침전이 일어나는 것, 물이 증발하면서 염분성분이 짙어져서 소금이 생성 생물기원퇴적암 - 물속에서 생화학적인 반응의 결과로 형성되는 화학적 퇴적물 석회암, 백운암 : 방해석과 백운석을 인한 생물기원퇴적암 토탄, 석탄 : 나무, 덤불, 풀 등의 식물을 인한 생물기원퇴적암 변성작용: 오래된 암석으로부터 새로운 암석으로 변성작용은 고체에서 일어나는 변 화로서 그전의 암석의 상태기록과 암석의 이동경로 그리고 연속적인 암석 의 변화의 기록을 알수 있다. 변성작용은 200。C이상의 온도와 300MPa 이사의 압력 하에서 퇴적암 또는 화성암의 구성광물과 구조가 변하는 것 을 의미한다. 변성작용에서 작용하는 요소 - 암석을 구성하는 요소, 온도와 압력, 물의 포함여부, 고온고압과 시간과의 관계, 변성과정의 복합적요소(압축, 뒤틀립) 유체에 의한 화학적 반응 퇴적암의 입자들 사이에 있는 수많은 공간들과 화성암의 작은 균열들을 공극이라 한다. 모든 공극은 물을 포함한 유체로 채워진다. 이 유체는 순수한 물은 아니고 항상 CO2나 NaCl, CaCl2 같은 염 혹은 주위의 암석들의 광물 성분을 소량 용해시키고 있다. 이러한 공극들은 화학적 반응을 하는데 속도에 영향을 준다. 압력과 온도 변성암은 매몰, 충돌, 관입을 통하여 열과 압력을 받아 형성되는 새로운 광물이다. 그러나 열과 압력의 크기만으로 변성암이 판단될 수는 없다. 여기서 또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바로 방향이다. 학자들은 방향과 압력을 함께 포함한 의미로 응력을 사용하며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차등응력 - 모든 방향으로 동일하지 않음을 의미 균일응력 - 모든 방향으로 동일함을 의미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암석은 운모와 녹니석등의 규산염 광물이다. 이와같은 광물들의 모양을 보자면 균일 응력을 받은 광물은 불규칙적인 배열로 이루어져 있으며 차등응력을 받은 광물은 힘이 더 들어간 쪽으로 일렬로 배열되어 있는 특징을 갖는다. 이러한 일렬로 배열된 광물들을 보고 나뭇잎 모양과 같다고 해서 엽리라고 불려진다. 변성작용의 종류 기계적인 변형작용 - 마모, 파쇄, 엽리의 작용 화학적 재결정작용 - 암석이 열과 압력을 받아 새로운 광물로 자라는 것 변성작용의 중요한 요서 두가지를 들자면 메몰과 광역 변성작용을 들수 있다. 메몰변성작용 : 퇴적암이 분지의 깊숙히 메몰 되면서 200。C또는 그이상의 온도에 도달하여 변성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메몰된 퇴적물에는 물이 풍 부하여 새로운 광물 이 생성되는 것을 메몰 변성작용이라 한다. 이 러한 메몰변성작용은 물 때문에 고체보다는 액체처럼 행동하기 때 문에 응력은 차등적이지 않고 균일하다. 그러므로 기계적인 변형작 용은 거의 없고 엽리 역시 없다. 광역 변성작용 : 대륙지각에서 가장 흔한 변성암으로 메몰변성작용과는 달리 차등 응력을 받아 화학적 재결정 작용을 포함하여 상당한 기계적 변형 작용을 거친다. 그결과 뚜렷한 엽리 구조를 갖는 경향이 있다. 대 표적인 예로서는 점판암, 천매암, 편암, 편마암 있다. 그리고 현무 암질 성분을 가지고 있는 녹색편암, 앰피볼라이트가 있다. 셰일의 변성작용에 따라 점판암=>천매암=>편암=>편마암으로 되어 있고 현무암 변성작용에 녹니석을 풍부하게 포함한 녹색편암=>각섬석 을 많이 포함하는 앰피볼라이트이다. 이러한 광물들의 세부적인 특징을 보자면 셰일의 변성 점판암 : 석영, 장석, 장석, 운모 혹은 녹니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광물로 셰일과 유 사하지만 운모와 녹니석의 작은 입자들이 정향배열을 함에 따라 점판암상 벽개라 불리우는 뚜렷한 엽리를 갖는다. 천매암 : 변성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점판암은 더 굵은 입자의 운모와 새로운 광 물종을 갖는 변성암이 되는데 이 암석은 현저한 엽리 구조를 가진다. 편암과 편마암 : 천매암에서 변성작용이 더 진행되면 굵은 입자를 갖게 된다. 이것 은 굵은 입자와 뚜렷한 엽리를 가지며 석영, 장석같은 광물로 된 띠와 운모 광물의 띠로 서로 구분된다. 현무암의 변성작용 녹색편암 : 현무암은 물이 유입되는 조건에서 변성작용을 받아 함수광물을 형성할 경우 독특한 광물 집합이 생성된다. 녹니석, 장석, 녹염석, 방해석으로 된 광물 집합의 광물이다 이암석은 점판암에 해당하는 변성도를 갖지만 점판암과 매우 다른 외양을 보인다. 첨매암처럼 뚜렷한 엽리를 가지며 또한 구성광물 중의 녹니석으로 인해 초록색을 띤다. 앰피볼라이트와 그래뉼라이트 녹색편암이 중 변성작용을 받게 되면 녹니석은 각섬석으로 바뀐다. 그결과 암석은 대개 조립질이 되는데 이를 앰피볼라이트라 한다. 가장 높은 변성단계에서 휘석으로 바뀌고 엽리는 불분명한 그래뉼라이트라는 암석으로 된다. 석회암과 사암의 변성 대리암 : 대리암은 서로 맞물려 있는 재결정된 조립질의 방해석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조립질의 방해석 입자가 봉합상 조직을 갖고 있다. 석회암이 재결정 되는 동안 층리면 또는 엽리 등의 퇴적암의 특징들이 거의 지워진다. 대 리암은 유기물, 황철석, 갈철석, 약간의 규산염 광물등의 불순물을 포함하 는데 이들로 인해 색이 나타난다. 규암 : 규암은 원래의 쇄설물 입자 사이의 공극을 실리카로 채우거나 전체적으로 재결정작용이 일어나 형성된다. 변정상 어떠한 주어진 온도와 압력에서 주어진 화학성분을 갖고 있는 암석이 변성작용을 받게 되면 생성되는 광물의 집합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판구조 운동과 변성작용 변성작용을 판구조운동과 접목시켜 보자면 지각의 암석이 빠르게 섭입하는 판에 끌려 들어 갈 때 광역 변성작용에서 청색편암상의 온도와 압력 영역에 도달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온도보다는 압력이 빠르게 증가하며 그 결과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높은 압력의 영향을 받게 된다. 지각이 대륙의 충돌로 두꺼워지거나 마그마의 상승으로 가열되는 경우 녹색편암상과 앰피볼라이트상의 변성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이처럼 판구조운동을 할 때 가장자리는 변정상을 띤 형태가 일어나게 된다. 대륙의 구조 대륙지각은 강괴(craton)와 조산대의 두 가지 구조 단위로 구분된다. 강괴: 매우 오래된 암석의 중심부이며, 지각 평형을 이루는 지각의 오래된 부분을 말한다. 조산대: 강괴를 둘러싸고 있으며, 대륙의 충돌 시 구부러지고 깨진 지각 부분들의 연장이다. 강괴의 지각보다 두껍고, 강괴들의 충돌로 형성된 오래된 산맥이 침식되고 남은 부분이며, 아직 지각 평형에 도달하지 못했다. 나이, 역사, 규모, 기원이 각각 다르 다. 현재, 가장 젊은 조산대에 많은 산이 있고, 오래된 조산대들은 변성암과 변형 구조를 통해 자신의 역사를 드러낸다. 대륙 순상지: 강괴와 오래된 조산대의 집합체이며, 북미 중심부에 거대한 순상지가 있고 다섯 개의 조산대가 둘러싸고 있다. 북미 순상지는 캐나다에서 (특히 Ontario와 Quebec에서)는 노출, 미국에서는 평평하고 젊은 퇴적층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캐나다 순상지 라고 부른다 캐나다 순상지에서 발견된 강괴의 모든 암석은 25억년 이상 오래된 것이며, 이같은 암석은 동부 캐나다의 여러 지역과 미국 슈피리오호 주변의 좁은 지역에만 노 출되어 있다. 캐나다 순상지에 있는 강괴 사이의 오래된 충돌대(조산대)의 존재는 판구조 운동이 적어도 18억년 전부터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며, 이것은 지구 시스템의 한 부분인 고체지구가 최소한 18억년 동안 현재와 유사하게 활동해 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륙의 경계 판구조 운동의 직접적인 결과로 5개 유형의 대륙 경계(비활동형, 수렴형, 충돌형, 변환단층, 부가대)를 형성 1. 비활동형 대륙경계 ▶판의 안정된 내부에서 나타나는 경계로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에서 대서양 과 접한다. 이것은 지각이 균열되면서 새로운 해양 분지가 형성될 때 발달한다. 현재 홍해에서 관찰되며, 홍해의 양 측면을 따라 형성되고 있다. ▶비활동형 대륙 경계는 두꺼운 퇴적층이 쌓이고 있는 곳으로 퇴적 작용은 쇄 설성, 비해양성 퇴적물로 시작하여 화학적 퇴적물(암염)을 거쳐 쇄설성 해양 셰일 의 순으로 진행 일어나는 방법: → 대륙을 쪼개는 확장 중심 형성과 현무암질의 마그마가 암권을 가열, 확장시켜 해수면 위로 2.5㎞상승된 고원 형성. →인장력으로 인해 고원을 따라 지각 균열, 열곡 형성, 그 결과 고원과 열곡의 바 닥 사이에 기복 등장. →열곡의 바닥이 해수 유입될 만큼 낮아지기전 쇄설성, 비해양성 퇴적물이 열곡에 퇴적. →현무암질의 용암, 암맥, 암상 등이 형성 →열곡이 넓어지면서 해수가 유입될 시점이 되고, 초기 유입된 해수는 얕은 호수 와 유사. →증발률이 높아 쇄설성, 비해양성 퇴적물 위로 암염층 퇴적 →균열 계속되고 바닷물이 깊어지면 쇄설성의 해양성 퇴적물이 퇴적. <이것이 홍해가 나타내는 단계> ▶판의 삼중 접합점: 아덴만과 홍해, 아프리카 열곡의 북단이 120도의 각도로 만나 형성되는 접합점으로 아덴만과 홍해는 지금도 확장하고 있다. 아프리카 열곡 은 더 이상 확장하지 않고, 비해양성 퇴적물로 채워진 길고 좁은 열곡 형성 해양으로 발달하지 않는 지맥을 가지는 삼중 접합점의 형성은 비활동형 대륙 경계의 특징이며, 나이저, 아마존, 미시시피같은 큰 강들이 ‘실패한’ 열곡에 의해 형성된 계곡을 따라 흐른다. 2. 수렴형 대륙 경계 ▶대륙 경계가, 해양 암권이 대륙 암권 밑으로 섭입되는 수렴형 판 경계와 일치하는 곳으로, 남미의 애디안 해안이 그 예이다. ▶섭입은 대륙의 경계를 심하게 변형시키며 여기에는 특징적인 마그마 활동과 해구에 퇴적된 퇴적물의 특징적인 변성작용과 변형작용이 수반된다. 퇴적물이 고압․저온의 변성작용을 받는 조구조적 장소가 섭입대이다. ▶수렴형 대륙 경계의 가장 특징적인 현상은 대륙 호상화산으로 안데스와 캐스 캐이드산맥의 화산 산맥이 현재의 예이다. 3. 충돌형 대륙 경계 ▶각기 다른 판에 있는 두 대륙의 가장자리가 서로 충돌하는 경계로 유라시아 판과 호주-인도 판의 충돌선이 현재의 예이다. 호주-인도 판 위의 인도 대륙과 유라시아 판의 아시아 대륙 충돌로 알프스-히말라야 산맥이 생겼다. ▶충돌은 각 대륙의 경계에 퇴적된 퇴적물을 쓸어 올리고 변형시켜 심한 단층 작용과 습곡작용과 함께 퇴적안의 변성작용을 일으키면서 산맥 형성. ▶현재의 충돌형 대륙 경계는 높이 솟은 산계를 갖춘 젊은 조산대이며, 알프스, 히말라야, 카르파티아산맥들은 융기하고 있는 젊은 산맥이고 애팔래치아와 우랄산 맥은 서서히 침식되고 있는 오래된 산맥이다. 4. 변환 단층형의 경계 ▶대륙의 경계가 바로 판의 변환 단층일 경우, 샌 안드레스 단층으로 접한 캘리 포니아만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이르는 북미 서쪽 경계가 현재의 변환 단층형 대륙 경계의 예다. 샌 안드레스는 오래된 확장 중심의 나머지 두 조각을 연결하는 변환 단층이다. 5. 부가대의 경계 ▶기존의 수렴형 대륙 경계나 변환단층형 대륙 경계에 멀리서 이동되어 온 이 지성(exotic)의 지각 조각들이 붙으면서 더욱 변형된 것으로 대륙 경계 중 가장 복잡한 경계이며, 캘리포니아 중부와 알래스카 사이의 북미 서부 대륙의 경계가 그 예이다. ▶섭입이 되지 않은 지각 조각들은 큰 대륙의 덩어리에 붙게(부가)된다. 화산활 동, 균열작용, 단열작용, 섭입 등의 작용이 결합하여, 너무 가벼워 섭입되지 않는 지각의 조각이 만들어지기도 하며, 대만, 필리핀 제도, 인도네시아 군도들이 그 예 이다. 산맥의 형성 ▶현재 대부분의 큰 산맥들은 과거 수억년 동안 형성된 조산대들이며, 그 예로 애팔래치아 산맥을 들 수 있다. ▶애팔래치아 산맥의 특징 ―북미의 동해안과 남 동해안에 접하며, 현재의 대륙붕 퇴적물 밑으로, 침식된 잔 여체로, 바다 쪽으로 연장되는 길이 2500㎞에 달한다. ―퇴적층들에는 건열, 연흔, 천해성 생물체의 화석 등이 있으며 곳에 따라 석탄 같은 담수성 물질도 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퇴적층의 하부에는 변성암과 화성암으로 이루어진 기반암이 있으며, 고기 지층의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현재 변형되어 있다. ―지층은 완만하게 구부러져 파동 같은 습곡을 이루며, 많은 펜실바니아 유전이 이 습곡된 층에서 발견된다. ― 충돌선에 접근함에 따라 지층들의 변성도가 높아지고 변형작용은 더욱 심해진 다. ▶6억년 전 고기의 북미 경계는 비활동형 대륙 경계이었으며, 4억~5억년 전 섭입 이 시작되면서 이 비활동형 대륙 경계는 결국 수렴형 경계가 되었다. 오래된 해양 암권이 해양지각과 대륙지각이 접하는 곳에서 깨어지고 섭입이 시 작되면, 모든 비활동형 경계는 수렴형 대륙 경계로 바뀌게 된다고 현재 인정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