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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교회수 | 성인 교인 | 최대치 교인 |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 4,561 | 772,000 | 1,930,596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 5,100 | 830,000 | 1,660,248 |
기독교대한감리회(4) | 3,507 | 503,000 | 1,048,000 |
기독교한국침례회 | 2,637 | 717,197 | 800,437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 1,250 | 474,200 | 1,185,480 |
기독교복음교회 | 1,623 | 301,000 | 601,801 |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 901 | 171,000 | 427,943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 618 | 121,408 | 362,346 |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 | 972 | 140,000 | 310,111 |
한국기독교장로회 | 1,140 | 126,000 | 285,350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 1,101 | 71,500 | 178,853 |
예언의하나님교회 | 88 | 24,600 | 123,223 |
대한성공회 | 100 | 50,000 | |
그리스도교회연합 | 309 | 56,800 | 103,265 |
기타(171개교단) | 15,075 | 1,292,538 | 3,031,457 |
계(185) | 38,882 | 5,601,243 | 12,049,110 |
복음주의자 | 3,818,000 | 9,188,000 | |
오순절/카리스마틱 | 743,000 | 1,86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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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의 자생적 발생을 시작으로 한반도에서 뿌리내리기 시작한 기독교는 한국사회에서 양반과 민중이, 남성과 여성이 같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예배하는 평등의 실천, 찬송가와 성서의 한글번역을 통한 한글 교육의 보급, 학교 설립등의 교육발전, 의료 사업등의 많은 공헌을 하였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학문적으로 민중신학, 해방신학처럼 기독교 신학을 사회적으로 해석하려는 진보적인 신학들을 한국 상황에 맞게 해석하여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하는 민주화 운동을 실천하였다.[9] 또한 종교다원신학을 주장함으로써 종교간의 대화 곧 다른 종교를 개종과 정복의 대상이 아닌 기독교와의 공통점을 찾아 대화하려는 노력을 실천했으며, 기독교교파에 따른 전통들의 다양성을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기독교의 공동신조에 근거하여 존중하고 일치하려는 에큐메니컬 운동[10]으로 교회분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였다. 또한 개발독재시기에는 자본가들의 착취와 노동운동 탄압 곧 노동자들의 권리가 자본가에 의해 짓밞혀지는 불의한 현실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편에 서서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산업선교가 실천되기도 하였다. 저명한 개신교 신학자 장공 김재준 목사가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에서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라고 외치며 스스로 분신한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는 예배를 집전하자, "이 자리는 전태일의 죽음을 추모하는 자리가 아닌, 기독교인들의 나태를 추모하는 자리이다."라고 설교한 일[11], 도시산업선교회가 들어오면 도산한다는 자본가들의 비방과 형사를 보내 감시하는 경찰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진보적인 기독교인들에 의해 도시산업선교회를 결성하여 활동한 일이 그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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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한국의 문화 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하여 왔다. 그러나 한국의 사회·정치·경제·문화가 유례 없이 급속도로 변천해 감에 따라 오늘날 한국 교회는 여러 가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순응할 뿐만 아니라 과거와 마찬가지로 민중과 민족의 지도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교회는 그 자체에 혁신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견이 있다.[누가?] 즉, 한국 사회, 정치, 경제, 문화를 성서, 전통,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등으로 해석함으로써 교회가 취해야 할 모습을 찾아가는 신학의 상황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누가?]
미국과 한국의 보수적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영혼구원과 사회구원을 흑백논리처럼 구분하는데 이를 이분법이라고 한다. 이를테면 하느님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들어온 사건인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본받기보다는 우리가 사는 사회를 성(聖)과 속(俗), 영혼과 육신으로 구분하여 기도, 예배, 목회, 전교, 교회일은 경건한 하느님의 일이고, 직장에서의 일, 학문 공부는 먹고 살기 위해 마지 못해 하는 세상적인 일로 비하되는 현실도피적인 신앙[12]과 성서에서는 구원을 그리스도의 하느님나라 복음으로 사람, 정치, 경제, 사회를 바꾸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도 이분법의 하나이다.[13]
기독교인들이 믿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기독교 사상의 뿌리인 신학에 대한 천시는 뿌리없는 신앙인데도, 신학은 어렵고, 신앙생활과 관련이 없고, 위험하다는 편견, 그리고 기독교 사상을 지나치게 단순화시키는 단순주의 때문에 일부 성직자들과 대다수의 신도들은 신학을 무시하는 신학무용론에 빠져 있다.[14] 한국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성향이 비슷한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신학과 교리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다.
반(反)복음적인 구조적인 악을 외면한 채, 아르헨티나의 해방신학자이자 철학자인 엔리케 뒤셀이 '하느님의 형제들을 짓밞고 올라서는 죄'라고 부른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번영과 성공을 정당화하고 추구하는 기복신앙,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협력해야 할 교회들이 교회성장을 위해 경쟁하는 문제, 고대교회의 신앙고백인 니케아 신조와 사도신조에 근거하여 거룩함과 보편성을 드러내어야 할 교회가 종교 서비스 기관으로 타락한 종교적 상업화와 이로 인한 인간 소외[15]등 한국 기독교는 개혁해야 할 숙제들이 많다.
현대신학의 거장 중 한 사람인 디트리히 본회퍼가 교회를 죽이는 맹독인 값싼 은혜라고 비판한 "십자가 없는 은혜, 그리스도를 따름이 없는 은혜, 성육신이 없는 은혜"[16]가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흔하게 발견되고 있다. 이는 "나를 따르라."고 제자들에게 말한 그리스도의 부름을 외면하는 것이며, 교회 스스로를 싸구려로 만드는 것이다.[출처 필요] 또한 "어떤 사람에게 예수를 파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 신발 한 켤레 파는 것과 비슷한 것이 되고 말았다... 예수는 상품이고 죄인은 소비자이며 복음 전도자는 상품 포장과 마케팅 대리인이 되었다. 이런 구도에서는 인간들은 빚진 자라기보다는 오히려 구매자들인 것이다." 마이클 호튼의 자신의 기록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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