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유섭)은 제주해양경찰항공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는 해양과 인접대기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위성뜰개부이를 투하(4개, 개당 약 1천만원)하는 사업이 우리나라 최초로(헬기를 이용한 투하는 세계 최초) 성공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16일 제주항공대 헬기에서 낙하산을 이용하여 제주도 남방 약 170km 해상에 투하된 위성뜰개부이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13호 태풍"산산"의 예상 진로의 해상에서 태풍으로 인한 해양의 다양한 반응을 관측하고 인공위성을 통해 1시간 단위로 정보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해양조사원은 "향후 방재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조는 물론 정부차원의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재난관리 지원업무를 통하여 폭풍해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해양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 설명했지만, 우리 입장에서 보면 태풍이 접근하기 약 2일 전에 1시간 이상의 비행거리를 날아가서 투하한다는게 예삿일은 아닌듯 싶은데 내년에도 계속되고 고정익이 도입되면 그때는 고정익에서 전담한다네요. 관련자들 참고하시고요,
제원은 가로,세로,높이가 약1m 정도이고 무게가 약 60kg, 해상에서 조류따라 흘러다니며 약 3개월 가량 해양정보를 인공위성을 통해 제공한다고 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대 문의 바랍니다. 끝.
첫댓글 먼바다 섬나라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안전비행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