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역사교사로 봉직하다 퇴임한 청주 박호현 친구가 『 플라멩코의 추억 』 (고두미 출판, 2023. 9) 시집을 펴냈습니다.
1954년생 백말띠 청산 고향 친구들은 고희를 맞아 가족들과 해외여행 등을 떠나며 뜻깊은 해 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호사유피』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도 이름(책)을 남긴다." 는 옛말처럼
자신이 걸어온 길을 기록해 책을 펴내는 일이야 말로 더없이 의미있다 고 생각 합니다.
호현친구는 이번 시집에서 총3부에 걸쳐 115편의 시가 수록되었는데,
그동안 남긴 시를 골라내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첫장 수록된 '벚꽃' 시 부터 곳곳마다 작가의 섬세한 시상(詩想)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 교사 답게 한순간도 자신의 소중한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기록해 시집까지 펴낸
호현친구의 노고에 친구들과 함께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다시한번 축하하며 『 플라멩코의 추억 』 시집 발간 축하 합니다
▲어린시절 공부도 잘했지만 6학년3반 박해용 선생님 지도로 서예솜씨도 좋아 일찌기 문예 소년 끼가 있었다고 같은 반 양근복 친구가 소개 했다.
▲총 3부 115편이 수록된 시집, 그동안 남긴 수많은 애창시중에서 선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고 한다
▲시집 첫장에 수록된 '벚꽃' 섬세한 작가의 시상(詩想)를 엿볼 수 있다.
▲청경회 해외 단톡방에도 소개하니 미국 시애틀 양근복 친구가 제일먼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