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춘양
말도 안되는걸 우길 때 억지춘향.. 억지춘향이야....
라는 말 쓰곤 하지요.
하지만 이때는 춘향이가 아닙니다.
바른 말은 '억지춘양'입니다.
이때 춘양은 소나무의 일종인 춘양목에서 온 말로,
옛 경상도 봉화부근의 <춘양목>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소나무를 너도나도 춘양목이라고 우겼다는 말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도령의 춘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말입니다.
출처: 김임태님 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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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억지 춘향 / 억지 춘양
변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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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
05.07.01 10:5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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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넵, 억지춘양!
넵, 억지춘양!
글씨, 춘향이가 아니라니께~~
아...그렇군요. 한참 지났지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지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