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 당시에 가스렌지 부분만 검정색 상판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이음매 부분이 이렇게 터져버렸습니다.

여기도 터지고, 아래 사진처럼

비스듬히 내려앉기까지 했습니다. 
처음 파손되고 나서도 보수해 주지 않아서 이렇게
삐뚫어질테닷!! 
하며, 저 위에서 본 것처럼 친구까지 강남에 데려간 겁니다. 
=> 1차 파손 : 쿡탑 앞 부분
파손된 상태로 계속 열이 가해지면서 상판이 변형되어
가장 근처에 있던 수납장 부분의 이음새가 연달아 파손됨.
이렇게 파손되거나 금이 간 부분을 보수할 때에는
일부를 제거하고 같은(비슷한) 자재를 추가해서 작업하는 방법과
상판 전체를 드러내서 이음매를 재작업하는 방법과
크랙이 더 진행되지 않게 보양만 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비용 역시 다소 차이가 나지만
현장에 맞는 작업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사진을 첨부한 가견적에서도
현장과 다른 견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장과 다른 견적이라고 하면
견적이 더 올라갈거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세상을 속고만 사셨나...
무작정 더 깍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산다는 게 그리 녹록치만은 않잖아요.... 
늘 같은 가전을 판매하는 삼송이나 알쥐에 어디가 고장났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점검해 봐야 안다고 하지 않습니까?
현장을 가보지 않고는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노릇이지요... 

여기는 자재를 추가하여 작업하지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하얀 실금이 남았지만
상판은 다시 파손되지 않도록 보수되었습니다. 
사랑과 믿음을 시공하는
큰빛싱크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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