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 촛불문화제, 서울 시청(대한문) 앞 범국민 추모대회 등 굵직한 투쟁 일정이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행동하는 라디오-언론재개발은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규방송의 상콤 발랄한 DJ들의 수다가 그립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쏟아지는 주옥같은 멘트를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입니다.
◆ 현장 중계 - 대한문 앞 범국민추모제 (8/30~9/1)
" 이명박이 국민을 섬기겠다고 해놓고 우리 철거민들은 국민이 아닙니까?
이렇게 소수의 인원으로 합법적인 촛불 추모행사를 하겠다고 하는데도 길을 다 가로막고서
우리보고만 불법이라고, 불법이라고.."
☞ 8월 30일 - 대한문 앞 촛불 추모제 (방송듣기)
" 화장실 다녀오시는 어머니를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항의했을 뿐인데 현행범 체포를 하게 된 것에 대해서 접견을 갔던 변호사들은 물론이고 조사를 하던 경찰들도 ..굉장히 어이없어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
☞ 8월 31일 - 삼보일배에서 세종로 파출소까지 (방송듣기)
" 이 다섯 분 학살을 저질러놓고, 이 정권이 너무나 큰 일을 저질러놓고, 불에 탔다고 은폐 조작을 한 것입니다.
검찰은 아직도 수사기록 3천쪽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왜 내놓지 않고 있습니까? 수사기록에는 은폐 조작한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 9월 1일 - 대한문 앞 범국민추모행동 (방송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