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과 할로윈 (Halloween)
김명도 교수(튤립 교육 선교회)
해마다 10월31일은 중교개혁 기념일이건만 이와는 정반대로 이 날을 종교 개혁가들의 바른 신앙을 비웃듯이, 이 땅에는 마귀의 탈을 쓰고 마귀에게 경배하면서, 집집마다 찾아 다니며 귀찮게 하는 <마귀의 명절>로 지키는 퇴폐적인 풍속이 있다. 이것이 과연 세상의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로서 용인 될 수 있는 일인가를 생각해 보자.
성경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 가르친다(고전 10:31). 또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고 라고 도 가르친다 (살전 5:22). 고린도후서 7:14-16에서는 “의와 불의가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 [사탄의 이름]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 오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고 아주 분명하게 가르친다.
할로윈은 어두움과 사단의 소산이다. <어린애들이 재미를 보는 흥겨운 민속놀이가 아닌가? 그게 뭐 그리 대단 한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겉으로는 어린애들이 놀이를 즐긴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영적으로 애들은 사단의 노예로서 <사단 놀이>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보면 이는 크리스챤으로 묵과 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임에 틀림없다. 신명기 18장9절에서 14절까지를 읽어보면, 이런 일이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인용한 이 성경구절에 나오는 모든 사단과 연관된 일들은 여호와 보시기에 가증한 것이요 <이들을 죽이라> 고 말씀하신다. 그냥 놀기만 하는 것이지 실제로 마귀를 섬기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하고 반박할 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런 놀음을 하시기를 원하시는가? 생각해 볼 문제이다. 이것이 어떻게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는 일이 되는가? 사단의 계략은 실제이면서도 실제가 아닌 것처럼 가장한다. 또 사단인 자주 쓰는 수법은 <사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거짓 인식을 심어 주는 일이다.
고린도후서 11장에는 <사단이 광명의 천사> 로 나타나기도 하고, <의의 일군> 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가르친다 (고후 11:15). 죄도 그러하지만 사단은 많은 사람의 매력을 끈다. 사람들이 죄에 매력을 갖는 것처럼 사단에 매력을 갖는데 이는 사단의 여러 가지 계획 중 사단의 큰 명절인 할로윈으로 나타난다. 할로윈이 사단의 가장 큰 축제일임은 누구나 잘 안다. 처음 비롯된 켈틱족(the Celtics) 도 알고 있고, 이를 미국에 도임한 알이란드 인들도 잘 알고 있다.
원래가 할로윈은 예수를 믿지 않는 아일란드 사람들과 ?틱 사람들이 미국에 19세기말에 도입한 이교도의 풍습이다. 사단의 역사이다. 1620년에 청교도들이 이런 일이 장차 일어날 것을 알았다면 기절했을 것이다. 미국은 점점 신앙을 버리고 사단에게로 가고 있다. San Francisco에는 The First Church of Satan (사단 제일 교회) 라는 사탄의 집단이 뻐젓이 교회라는 간판을 내 걸고 사단을 경배하고 있다. 1966년 Anton Szandre LaVey 라는 사람이 세운 사단의 집단이다 오늘은 전 미국에 15,000 명 정도의 회원을 갖고 있다. 영국의 Scotland는 전통적인 장로교의 본산지이다. 그러나 오늘의 Scotland 는 하나님을 떠난 지 오래고 특히 Scotland 의 수도인 Edinburgh의 유명한 Edinburgh Castle 에서 도보로 5분 걸어가면 오른 편에 있는 평범한 건물에서는 전 세게 무당들이 모이는 장소로 사용된다. Edinburgh 에는 <Tatoo> 라고 불리는 축제가 여름마다 열리는 틈을 이용하여 동시에 전 세계에서 무당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기독교를 파괴 할 까 논의한다. 미국에서도 Massachusetts주 Salem에서는 지금도 전 세게 의 무당(witches)들이 모여서 일 년에 한 번씩 총회를 열고 축제를 갖는다. Salem 은 Boston 으로부터 서편으로 약 80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사단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아니면 허구인가?
영국의 Edinburgh나 미국의 Salem 과 같은 도시의 여러 책방에는 사단숭배의 책들이 불티나게 팔린다. Los Angeles 에는 Melrose Ave 와 La Cienega Ave 가 만나는 곳에서 Melrose Ave를 따라서 계속 서편으로 직진하여 한 Block 가면 오른편에 Bodhi Tree Book Store 가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작은 허름한 집같이 보이지만 그 안에 들어가면 상당히 넓은 공간에 많은 사단 관계 책들과 tarrot cards, ouija board, charms, crystal bowl 과 그 외에 사단을 숭배하는 여러 가지 기구들도 다양 하다. 사단은 Los Angeles 중심부에도 건재하여 활보하고 있다. Satan 은 대중문화 (영화, 소설, 음악, 연극)을 통해서 기독교를 파괴한다. 교회는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하면서 어느 틈엔가 실제로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오락 위주의 예배>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기쁘게 하는 행사로 변했다. 예배는 인간이 변개할 수 없다. 하나님이 제정하신대로, 명하신대로만 드려야 한다 (웨스트민스터 싱앙고백서 제21장 참조).
1960년에 영국에서 상륙한 John Lenon 일파의 Hippies 들의 Rock'n'roll group은 기독교 문화를 망쳐 놓았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에 막대한 해를 끼쳤고 많은 성도들을 미혹하였고, 지금도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청소년, 중년층을 미혹하고 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사단에게 미혹되고 있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영국의 개혁주의 신학자 John Blanchard 박사는 Pop Goes the Gospel 이라는 불휴의 명작을 Evangelical Press 출판사를 통해서 1980년대에 펴냈다. 우리말로는 아직 번역이 되지 않았으나 이 책에서 그가 1970년도부터 연구한 사단의 음악이 복음송이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파괴하고, 예배를 모독하는 사례를 많이 들고 있고, 또한 80평생을 사단문화 연구에 바친 독일 Goettingen 데학의 Kurt Koch박사도 그의 책 Occult ABC (한국어 번역판: 사단의 전술 전략, 서울: 예루살렘 출판사 간행, 이중환 목사 번역)에서 모두 1,000 여 가지 의 사례연구 (case study)를 통해서 사단이 어떻게 기독교를 파괴하는가를 잘 설명한고 있다.
미국의 공립하교에서는 1962년 Madalyn Murray O'Hare 라는 무신론자 (몇년전 사망)가 미국 연방 대법원에 공립학교에서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것이 위헌적(unconstitutional) 이라 하여 상소한 것이 주효하여 대법원에서의 승소판결로 1963년에 드디어 미국의 모든 공립학교에서는 기도하는 일과 성경 읽는 일을 법으로 금하였다.
그 후 십대 임신 률이 상승, SAT 점수 하락, 마약, 폭력증가, 학교 중퇴, 자살증가 등으로 발전했고, 요즘은 학교에서 총기 단속을 하는 금속 탐지기 (metal detector) 가 등장할 만큼 학교가 살벌한 곳으로 변하였다. 기독교의 기도는 금지해도 이슬람교나 불교의 기도회는 허락하는 공립학교!
수년전 Beverley Galeyean 이라는 분은 <Confluence (합류교육)>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Yoga와 Transcendental Meditation (초월 명상)을 교과 과정에 넣어서 학생들로 하여금 현실을 떠나 환상의 세계에서 영계(靈界)와 교통하게 하고 있는데 지금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신앙은 걷잡을 수 없이 날로 훼손당하고 있는 것이 미국의 실정이다. 이런 <환상 술> 을 Mesmerism (최면술) 을 통해서 가르치는가하면 교사들은 대부분이 무신론자 내지 반 기독교적인 인사들이고 기독교 신자라고 해도 학교 교실에서는 진화론 외는 가르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서 교사가 기독교 신자라고 해도 학생들의 신앙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이런 기독교의 풍토에서 어떤 이들은 <건강 운동>을 이유로, 무서운 독소를 알지 못 한 채, Yoga를 통해서 Hinduism (힌두교)에 간접적으로 접촉한다. TM 의 창시자인힌두교 구루 Maharesh Mahesh Yogi 의 말을 들어보라: “기독교 신자들은 건강을 이유로 요가를 즐기지만 요가는 Tantra 이건, Prana 이건 Hatha 이건 반드시 초자연적 실체(supernatural entity) 와 접촉한다” 라고 한다. 모두가 사단의 문화이다. 사단은 교묘히 사회와 교회에 파고든다. 보통사람들은 그것이 사단의 계교 인 것을 모른다. 바로 이것이 사단의 목표이다. 사단의 역사임을 알지 못하면서 사단의 계교를 따르게 하려는 것이 사단의 역사이다 (C.S.Lewis 의 말).
C.S.Lewis 는 영국 Oxford 대학에서 Renaissance 를 강의하다가 기독교를 믿게 되어 많은 책을 썼는데 Mere Christianity 라든지 혹은 Screwtape Letters 같은 주옥같은 명저를 출간한 분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기독교 신자들이 반드시 한번 읽어보아야 할 걸작이다. 오늘의 기독교 교인들이 얼마나 쉽게 사탄에게 속아 넘어가고 있으면 사탄이 얼마나 기뻐하는지 이 책을 읽어 보라, 남에게, 특히 청소년 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이다. 전자는 일반 평신도를 위한 변증학이다. 훌륭한 책으로 우리말로는 “오직 기독교” 라고 번역되었고 후자는 “스크류테입 편지” 라는 제목으로 변역되어 팔리고 있다.
사탄은 본래 “거짓의 아비” 가 아닌가? (요8:44) 어떤 이들은 튤립교육 선교회의 세미나에서 필자에게 말하기를, “예수를 오래 믿어도 기도의 응답을 못 받았는데, 이웃의 도움으로 요가를 통해서 신비스런 체험을 하고 마음이 정결해지니 기도하면 응답이 잘 된다” 는 것이다. 오늘처럼 기독교가 혼란한 때가 전에는 없었다. 힌두교 신자는 요가를 통해서 영계의 잡신들과 신접하는데 기독교 신자도 이를 본받는 이들이 허다하다. 그리고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Kurt Koch: Occult ABC).
세상에 사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마귀를 숭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 하시는 것이 사실인 것처럼, 마귀도 건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파괴한다. 아마겟돈은 육적인 싸움이 아니다 영적인 싸움이다. 그 아마겟돈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요한 계시록 11장을 읽어 보라. 성경은 육적인 것, 이 세상적인 것 보다는 영적인 것을 말하고 있다. 구약 시대 사람들은 영적인 진리를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였다. 그래서 늘 육적인 것, 가시적인 것을 통해서 진리를 가르쳐야했다. 육신의 복이나 장수, 땅을 차지한다는 말 등으로.
그러나 예수님은 기독교의 총화 (sum) 이라고 할 수 있는 산상 보훈 (山上寶訓)에서 영적인 축복을 말하고 참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의 성질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 준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8장에서 “인자가 다시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는가?” 라고 탄식했다. “믿는 사람” 이 아니라 “믿음,” 즉 “참 성경이 말하는 믿음”을 말한다. 이런 믿음은 이미 살아진지 오래 된다는 말이며 사람들은 믿음이라는 이름아래 <신앙 아닌 신앙>을 즐긴다는 말이다. 바로 가르쳐 주는 사람을 죽여 버린다 (계시록 11장). 싸움이 집안에 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 간의 싸움이다. 교회에서 심판이 시작되었다 (벧전 4:17).
할로윈의 유래는 Ireland 와 이웃 Celtic 족에서 비롯된다. 이들은 대단히 미신적인 종족이었다. 그들의 미신에는 11월1일을 전후로 하여 초자연계와 자연계의 분계선이 가장 얇아지기 때문에 죽은 친척이나 가족의 죽은 영혼들이 옛날 살던 집으로 찾아온다고 한다 많은 음식으로 그들을 잘 대접하지 않으면 사람이 죽거나 집안에 우환이 생기거나 불행한 일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그 악귀들을 잘 대접해야 하므로 11월1일이 되기 전날에는 각자 집 앞에 풍성한 음식을 놓아두어서 찾아오는 유령들이 섭섭하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때는 그 죽은 사람 생전에 악한 일을 해서 원한을 산 사람들을 특별이 그날 유령이 찾아와서 위해를 가할지 모르기 때문에 유령과 같은 모양으로 가장하기 위해서 무(turnip)에다 눈. 입 등 구멍을 만들고 그 안에 촛불을 켜 넣어서 유령들을 속이려 하는데서 Jack-O-Lantern 이라는 풍속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1848년 미국에 떼를 지어 이민 온 아일란드 사람들은 미국에서 할로윈 놀이를 할 때 미국에는 큰 무가 없으니 호박으로 대체했다.
이들 극히 미신 적인 켈트인 (Celts) 은 또한 잡신들에게 잘 대접해야 금년 농사철은 지났지만 내년 농사에 축복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극진히 유령들을 대접했다. 이런 행사를 켈트 사람들은 “Shamhain (발음: 사윈, Sah-ween) 이라고 불렀다. 켈트족의 지도자들은 (이들을 Druids, 두루즈 하고 한다) 또한 이날 밤 불을 피워놓고 (이를 bonfire 라고 한다) 동물을 잡아 번제로 드리고 혹 사람을 잡아 번제로 드리기로 했으나 기록에 보면 1600년부터 사람의 모습을 한 effigy (인형모형) 을 만들어 불태웠다고 한다. 이 예식의 목적은 그들이 믿는 신들과 죽은 사람들의 영들의 진혼 (鎭魂 appeasing spirit entities) 였다.
한편 일설에는 죽은 영혼들이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양식과 준비가 필요해서 옛날 살던 집으로 찾아와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가지고 간다는 전설도 있다. 그래서 귀신의 복장을 하고 사람들이 집집마다 먹을 것을 찾아 나선다. <trick or treat> 이다. 이런 모든 것은 미신적인 행위이며 어두움의 세력들의 작간이다. 빛의 자녀인 성도는 전혀 이런 일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정상적인 어린이라 할지라도 귀신을 섬기는 일에 동참해서 귀신의 복장을 하고 귀신의 역할을 하면 정신 착란증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할로윈이 지난 다음 어린이들이 정신이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만 가고 또 심지어 자실하는 청소년들도 있다고 말한다.
옛날 켈트족의 지도자로 동물희생의 제사장 (즉 Druid) 으로 있다가 예수를 믿게 된 Tom Sanguinet (탐 생귀네트) 이라는 사람은 The Dark Side of the Halloween (할로윈의 어두운 면) 이라는 책에서 말하기를. “할로윈은 사탄이 마음 놓고 활보하는,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날“ 이라고 한다.
할로윈은 해마다 찾아오는데 우리 성도들의 태도는 어떠해야하는가? 교회에 나가는 사람은 많아도 참 성도의 수는 적다. 참으로 주를 바로 진실되게 믿는 성도는 극히 소수이다. 대다수는 <명목상의 크리스챤 (nominal Christians) 들> 이요, <육적인 크리스챤 (sarkikoi=carnal Christians) 들> 이다. 진정한 <영적인 크리스챤>, <진정한 거듭난 크리스챤 (pneumatikoi=spiritual Christians, the remnants chosen by grace of God)> 의 수는 극히 적다는 말이다.
소수의 무리가 어찌 거센 사단의 문화를 막을 수 있겠는가? 세상의 종말이 다가 올수록 사단의 활동은 점점 더욱 영악(?惡) 해지며, 더욱 사단의 활동은 현저하게 증가한다. 세상 종말 전에 나아 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하다가 종말을 맞게 된다. 성도가 해야 할 일은 늘 깨어서 사단에 넘어가지 않는 일이다. 요리문답을 공부하고 애들에게 가르치라, 요즘 애들은 Byrne 의 The Secret 같은 책, Harry Potter, Dragon and Dungeon, Secret, Da Vinci Code 같은 것들을 탐독하는데 이는 독약과 같다.
미국의 달력에서 할로윈을 뺄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자녀를 사단에게서 보호할 수는 있다. 그들이 밖에 나가서 마귀의 옷을 입고 동리에 다니면서 과자를 얻어오지 않아도 될 만큼 다른 방법으로 집에서, 교회에서 친구들과 같이 파티를 열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른들은 이날 문을 열어 마귀를 환대할 필요가 없다. 만일 할로윈날 밤에 그들 “마귀들” 을 맞으려면 전도지를 과자봉지에 싸서 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어린이들에게 동리 크리스찬의 가정이나 교회에서 파티를 열어주던가 혹은 종교개혁의 이야기 video 를 보여 주어도 좋다. 빛의 자녀가 흑암의 세력과 동화해서는 안 될 말이다. 이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녀를 말씀으로 기르도록 위임해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이들이 잘 못되면 보모에게 일차적 책임이 있다. 에베소서 6장을 보라.
어린이들이 얻어 오는 과자나 사과에는 짓궂은 사람들이 면도칼 조각이나 약품을 발라 애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 도 있다. 이로 인하여 오는 영혼의 병은 할로윈을 즐기는 일보다 한층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할로윈, 그것은 분명 마귀의 명절이며 성도는 관여해서는 안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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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생명나무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