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그 사람의 모습도 잊었지만
아련한 추억만을 남긴채 떠나버린
청춘의 아쉬움을 소중히 간직한
작은 산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비오는 날이면 그 그리움을 향해
애타게 불러보고 싶었지만 현실의 틀에 갇혀
차마 용기도 내어보지 못하고 눈물로 지워버리곤 했습니다.
2월의 마지막날....
거친숨을 몰아 쉬고 스물여덟 청춘의 그리움이 묻힌
그곳으로 떠납니다.
1) 산행지 : 서운산(547.5m) 경기 안성
2) 날짜 : 2월29일 월요일
3) 출발시간 : 오전 9시30분
4) 산행코스 : 청룡사 - 은적암 - 서운산정상 - 탕흉대 - 좌성사 - 청룡사
5) 산행거리및시간 : 9.1km/4hr
6) 산행난이도 : 중하
7) 산행 참여방법 : 댓글 또는 문자로 (010-3367-8106)
8) 준비물 : 개인등산장비및 식수.도시락
9) 회비 : 전액무료
첫댓글 난 갑자기 카스대장님이 시인이 된줄 알았어요. 카스대장님의 오래전 기억이 있는 서운산~~~~~!!!! 나도 가서 추억 만들기 해야지~~ 참석합니다!!
중부고속도로 타야하니 내가 쌍령동 육교 아래로 갑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서운산.
다녀오셨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담 산행에는 함께 갑시다
회비무료 맘에 드는군요 ㅎㅎㅎ 근데 회비만 맘에들면 뭐하나 시간이 안되는걸 ㅠ~~~
이런 산을 몰랐다는게 서운하군여 잘다녀 오세요뒤푸리 꼭 하시고^^
둘이서 먼 뒤풀이~~ 도착 시간도 넘 빠르고 낼 산행팀도 있으니 낼 시간 맞으면 같이 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