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이야기 산업혁명을 이끌어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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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을 다시읽는다
(아네트 시몬스 지음, 한 언 간행)
추천자:강 신원
#이 책을 다시 읽는 이유
이 책이 '대화와협상의 마이더스'라는 전제 하에 우리에게 선을 보인 때는 21세기가 시작된 지난 2001년 말 이었다.
이 책의 전반적인 흐름은 비즈니스 세계의 실리주의 문화에 젖어있는 경영자,관리자,영업사원등 에대해 이야기야 말로 비즈니스 세계에 커다란 공헌을 할수있는 힘을 지녔습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저자인 아네트 시몬스는 그룹 프로세스 컨설팅의 창설자로서 공공조직의 능율제고와 기업에서의 이익 창출을 위한 협동적 노력을 구축하는 방안에 관해 연구하며 이야기의 마법을 구사하는 인기절정의 이야기꾼으로 알려져있다.
그녀가 강조하는 스토리의 힘은 무엇일까?
진실과 사실만으로는 마음을 전달 할수없을때,당신의 이야기를 좀더 인상적으로 프리젠테이션 하고 싶을때,마음을 열지 않으려는 상대를 무장해제 시키고 싶을때,어떤 논리로도 설득도 통하지 않을때, 스토리를 끌어들이면 마법처럼 통한다는것이다.
또한 스토리텔링이란 각종 이야기의 소재에서 받은 느낌이나 감동을 자신의것으로 재창조하거나 상상력을 가미하여 다른사람의 가슴속으로 스며들게하는 '이야기라는 옷을 입힌 진실'이라고 말한다. 즉 이야기는 벌거벗은 진실에 따뜻한 옷을 입힌것과 같다. 이는 누가 어떤 배경에서 무슨일을 경험했는지 살아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통해 의사를 전달 한다면 상대방이 다른 사실은 잊을지라도 그 이야기만큼은 기억 하게되어 결과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쳐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 할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야기가 비즈니스계에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진화 할수있음을 예고했다 하겠다.
#드림소사이어티(Dream Society)
이책은 2000년초 덴마크의 코펜하겐 미래학 연구소장인 롤프옌센의 새로운 21세기의 변화를 예측하는 미래학 서적으로서 정보화사회 이후의 사회모습을 펼쳐 보이고있다.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사회는 물질적 기반과 정보 지식의 충족속에서 다양성의 욕구를 실현 하면서 비물질적인 꿈과감성의 인간본성에 접근하여 앞으로 기업들은 상품이아닌 이야기를 팔게되며 인류는 산업화시대에 '공간'을 정복하고 정보화 사대에 '시간'을 정복 했드시 '물질'까지도 정복하여 삶의 질을 높여갈것 이라고 예견한다. 이 두책의 공통점은 '이야기'가 미래산업으로 등장할것이라는 예측이다.
#문명과경제의 새로운 물결
2008년 1월1일 조선일보는 신년기획특집 [문명의 새로운 물결] 에서 "갈등과반목, 무절제한 자유와 획일적 평등을 넘어 인류의 평화와공존을 이루는 신 문명은 우리에게 곧 다가온다" 라고 전제 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여 보도 하기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예술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분야교수 12명을 세계 곳곳에 파송하여 지구촌 새로운 문명의 현장을 살펴보고 1월 중순이후 10회에 걸처 그 내용을 연재할 계획이라고한다.
{문명의 새물결}
*21세기 새로운 문명의 징후
1.서로 의존하고 협력하는 인간의발견 2.사회통합을 지향하는 공화민주주의 3.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3의자본주의 4.사회 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융합등 이다.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문명은 발상의 전환과 실천적 노력을 요구한다.
*인류역사의 시대구분과 인간구분
1.고대:놀이하는 인간(Homo Ludens) 2.중세:고백하는 인간(Homo Aveu) 3.17세기:생각하는 인간(Homo Sapiens)
4.18세기:경제적인간(Homo Economicus) 5.19세기:노동하는 인간(Homo Labor) 6.20세기:권력적인간(Homo Politicus)
7.21세기:상호의존 공생하는 이간(Homo Reciprocus,Symbious)
21세기는 혼합과화합의시대-세계는 거대한 문명네트워크로 연결된다.누가 더 독특하고 전염성이 높는 문화를 만들어 내는
가? 라는 의지를 가진 열린마음으로 열린문명을 품어야한다.
한편 지난 1월10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1.이야기 산업혁명 2.이야기 자원전쟁 3.스포츠스타는 이야기스타 4.스토리텔링 마케팅등 21세기 새로운 부의 원천으로 떠오르는 이야기경제에 대한 기사내용을 보자
{경제의 새물결}
*이야기경제(Story Economy)
-무형의 이야기자산으로 가치를 창출해내는 상상력의경제, -인간의 꿈과감성을 워재료로 무궁무진한 가치사슬의 창조경제
-이야기산업을통해 인류는 공해도 원자재고갈도 없는 자원의 신대륙 개척의경제 등으로 산업화시대엔 제품을 잘 만드는 나 라가 부를 지배하였고 정보화시대엔 정보통신기술이 앞선 나라가 부를 지배하였으나 이야기경제시대엔 상상력과창조력이 뛰어난 이야기꾼의 나라가 승자가된다.
*이야기경제를 이끄는 전사들
-소설가,시나리오작가,만화가등 고전적 서사(술)가. -영화감독,광고전략가,마케팅 전문가등 이미지창조자. -영화배우,운동선수,게그맨등 대중스타. -혁신적인 기업가(벤처 사업가)등 사업비전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수있는 이야기꾼:꿈과감성 영성의 상상가 들을 들고있다.
*해리포터(Harry Potter)이야기의 사례
작가 조앤롤랭은 1965년 영국 웨일스 태생으로 이혼후 4세된 딸과 에든버러에 정착 1년간 정부의 생할보조금 으로연명한다 그녀는 딸에게 들려줄 동화를 마을 카페에서 쓰기 시작한것이 게기가되어 해리포터와 마법사들 시리즈가 세계 최우수 아동 도서로 선정 됨으로서 일약 세계적 거부로 등장한다. 이책은 64개국어로 번역 발간되었고 3억2000천만부나 판매되었으며 전7권중 5권까지 영화로 제작되어 40억달러(3조7600억원)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마지막 7권의 인쇄시엔 이야기의 줄거리가 사전 노출될것에 대비하여 직원들의 휴대전화 사용금지와 외출금지,소등상태에서 작업을 했다고한다. 한편 발간된 책을 운반할때에는 보안요원,보안견까지 동원 되었으며 책 상자마다 경보장치가설치 되었고 운반차량엔 24시간 위성추적 장치가 설치되는등 보안 유지비만도 190억원이 소요되었다는것이다. 이야기경제의 이야기꾼조앤롤랭의 자산규모는 1조130억원에 달하며 지난 6년간 재산증가율은 141%로 정보화 경제의 혁신가 빌게이츠의6.25%증가율과는 비교도 되지않는다. 또한 해리포터 저작권이 1000억인데 비해 빌게이츠의 2003년 주식 배당금은 450억원으로 대조를 이룬다.
최근 보도에의하면 작가가 직접 손으로 쓰고 삽화를 그려넣은 새 작품 {음유 시인 비들의 이야기(The tales of beedle bard)}는 7권 한정 제작되었으며 이중 1권만 불우어린이 돕기 경매에 나왔는데 지난 1월13일 인터넷쇼핑업체 아마존에 37억원에 팔렸다고한다.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례
디즈니가 대박을 터뜨린 뮬란은 중국 설화에서, 알라딘은 아랍 이야기에서,포카혼타스는 인디언 이야기에서 소재를 구했으며,할리우드 대형 이야기업체들의 이야기 자원 발굴에 투자하는 비용은 연간 10억달러(9400만원)이상 이라고한다. 실로 이야기 자원 전쟁 이라는 말이 실감된다.
벨기에의경우 만화 '플랜더스의 개' 의 산지인 벨기에 북부항구도시 앤트위프는 일약 관광명소로 부각되어 이 이야기가 창출해낸 경제적가치는 40억달러(3조7600억원)에 달한다.
중국 농구스타 야오밍을 영입한 미국의 휴스턴로키츠 구단의 영입 비용이 4년간 163억원으로 연평균41억원이 소요되고 있으나 지난2005년 중국 TV중계료수입만 120억원을 달성하였고 야오밍 투자 승수효과는 최고40-50배 이상 이라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연봉은 52억원이나 지난 한국 방문 행사를 통해 약 200억원의 수입을 달성 했다고한다
#마무리
미래의 주요소비는 비물질적인 감성시장의 속성을 갖게됨으로 모든기업이 이에 맞추어 사업계획을 조정 해야할것이다.
이야기란 가치에대한 진술이며 과학적인 진리에 적용되는 기준에도 영향을 받지않는다. 또한 치료법아나 교육자료로도 팔릴수있다. 그리고 어떤 문화에서도 받아드려진다. 반면에 그 소재는 자연을 포함하여 우리 삶 가운데무궁 무진하게 존재한다.
이야기경제의 인프라 구축은 국민적 독서문화운동이 우선되어야 할것이다. 영국은 2008년을 National Year Reading -국가적 차원에서' 독서의 해 '로 선포하고 '독서가 삶을 바꾼다'라는 대대적인 켐페인을 전개한다.
우리나라도 21세기 지식기반사회 평생교육 차원의 책읽는문화를 확산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이야기강국-한류를 강물처럼 세계로 흘려보내는 지식강국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우리의 잠재역량과 모든여건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도록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첫댓글 이야기경제를 이끄는 전사들,,,,달나라 우주 탐험 인공위성 발사도 그 원천은 만화가의 머리속에서 나왔다는게 맞나???
상표하나.. 돌하나... 그 속에 이야기가 있을때.....>>> 같은나무..그네라도... 춘향이와 이도령의 애뜻한 이야기가있을때 그 가치는 무지..엄청 ~~~ ^ ^ 나만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들 ...춘카페에 올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