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일 오후 4시 병영성당에서 울산대리구 사회복지담당 강정웅 신부님께서 봉헌하시는
영어 미사..특별한 필리핀 성가팀. 반주.
-- 미사 후 기대되는 친교시간에
오늘은 설 명절이라서 이주민센터 수녀님들이 손수 맛있는 특별 메뉴를 준비하셨다.
---돼지 갈비 찜, 흰 쌀밥, 각종 야채 셀러드. --
또 전 장애복지관장 수녀님이 --김치 부침게, 버섯 부침게, 귤 등을 가져오셨다.
친교실이 갑자기 근사한 뷔페장이 되었다. 필리핀인 약 50명 정도 식사했다.
뜨거운 커피,.쥬스등...따뜻한 석유스토브,.
.화기애애한 표정, 자신들만의 시간을 갖는 필리핀언어들...
모두들 참 맛있어한다. 사랑의 음식이니까...정말 맛있다.
오늘은 식사인원이 적은 편..아이들이 보이지 않으니 가족들끼리
또다른 즐거운 곳에 갔을 지도 모르겠네.....
우린 음식들 운반 ,친교실 준비, 때론 설거지를 하지만
외국인들과 함께 미사에 참석할수있어서 다른 세상을 경험한다.
주일 2번의 거룩한 성체를 영할 수있어서 행복하다.
첫댓글 베아타 선생님... 좋은 시간 되셨네요. 그들을 통해서 오히려 즐거움을 받으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참 사랑인것 같습니다.
누구나 시간 내어서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영어 미사시간에 참석 해 주시면 이들에게 용기를 줄것입니다. 몇년전부터 항상 이 시간에 봉사하시는 무거성당 부부가 계십니다.
바람님, 늘 어려운이들을 위해 앞장서시는 모습 보면서 많은것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