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24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서 제1374차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펼쳤다. 세계적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코자 지난 20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전개해 온 이 활동은 이 교회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다.
부평구 소재 ‘인천청천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역내 신자와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회 곳곳에 마련된 대기공간과 휴게공간 등에서 삼삼오오 전자문진과 담소를 나누며 헌혈에 임했다. 7시간에 걸쳐 이뤄진 행사에서 4만㎖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채혈을 마친 후 밝은 표정으로 헌혈버스를 나선 서현아(50) 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현혈에 성공했는데, 타인을 살린다는 기쁨이 이렇게 기쁜 줄 몰랐다"고 밝게 웃었다. 양현영(28) 씨는 "저의 작은 수고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앞서 8일에는 중구 ‘인천낙섬 하나님의교회’와 남동구 ‘인천간석 하나님의교회’에서 1320차, 1327차 헌혈릴레이가 있었다.각각 124명과 144여 명이 채혈에 성공해 총 8만9천760㎖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정지현 목사는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전하고자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며 "혈액 부족으로 위급한 상황에 놓인 이웃이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댓글 20년동안 이어온 헌혈행사~~~하나님의교회 응원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하나님의교회 정말 자랑스러워요!
언제나 한결 같은 선행과 사랑 감사합니다^^
꾸준한 하나님의교회 헌혈릴레이 좋아요~~^^
헌혈은 사랑을 실천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