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농장과 그 농장에 있는 글로우웜 동굴을 보고 골드코스트고 돌아온다.
오후의 일정은 호주의 특산물인 양모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여행상품에 계약이 되어 있는 일정이다.
오후에는 다른 일정이 없어서 오는 길에 대형쇼핑센타에 들러서 과일이나 필요한 것을 사는 시간을 준다.
유칼립투스 길로 오전에 왔던 길이다.
돌아 오는 길
woolworths라는 대형 슈퍼마켓에 들르고
과일 등을 둘러보아도 과일은 별로 살만한 것이 없다.
한국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신라면 블랙도...
울워스스 마켓은 우리나라의 롯데마트나 이마트 같은 대형 유통회사인 듯 구글에서 이 상표를 호주 전역에서 무수하게 뜬다.
양모쇼핑센타로 가는 길
한국인이 운영하는 양모제품점
쇼핑센타도 여행의 일부분이니..기억하기 위해서 여기서 산 양모제품은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스럽다.
양모제품을 판매하는 곳에 도착하여 상품을 소개하는데 마음에 가는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여행 오기 전부터 쇼핑은 절대 하지 말기로 집사람과 약속을 했지만 견물생심이라고 좋은 제품을 소개하게 되면서 마음이 움직여
소파깔개부터 이불부터 요 등등을 사게 되었는데...
약속은 그렇게 했지만 처음부터 그 약속은 지킬 생각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집에 오고 나서 제품이 도착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만족스럽다. 혹시 호주에 가시면 양모제품은 아주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다.
써퍼스파라다이스 비치와 카빌 에비뉴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으로 가는 길
범상치 않은 복장을 한 사람이 앞에 가는데 ...남자인데 브라자를 차고 여자 펜티를 입었다. 시비가 걸릴까봐 앞에서는 찍지 못했다.
이곳의 핫 플레이스라는 카빌 에비뉴
써퍼스파라다이스 간판이 보이고...
길거리 악사....
양모쇼핑이 끝나고 서퍼스파라다이스에 들러서 바다 구경을 하고 가장 핫한 곳인 카빌 에비뉴(Cavill Ave)의 구경을 하고 식사를
하러 간다고 한다.
써퍼스파라다이스가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하니 이곳에 있는 핫플레이스도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핫한 곳일 듯
하다.
공식적(?)으로 해변을 온 것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써퍼스파라다이스 해변을 보고 해변노점상들을 구경도 해 본다.
노점상들은 대부분 유색인종으로 이민을 온 사람들인 듯하다.
카빌 에비뉴 거리는 아직 저녁이 되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길거리 공연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상한 복장을 하
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인다.
써퍼스 파라다이스 양 옆에는 노점상들의 가게가 있다.
저글링 공연을 하는 사람도...
써퍼스 파라다이스 쪽 해변
해변쪽에서 바라본 거리쪽
써퍼스파라다이스 비치
노점상 거리
우리가 어제 올라갔던 스카이포인트 전망대가 있는 빌딩도 보이고...
레게버리를 땋는 곳...손님인지 딸인지 머리를 땋아 주고 있다.
이런 모양으로 땋아 준다.
원석가루를 판다고 하는데 수정가루인가.....
바닷가 구경을 마치고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는 길에 쉬는 중에 길거리 악사가 공연을 하자 흥이 많은 일행이 춤을 추러 간다.
거리의 악사의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길거리 모습
킹콩인지 사스콰치인지 앞에서 사진을 찍는 부녀
공연하는 팀이 있어서 또 춤을 추는 일행...춤추는 것이 못마땅한지 춤추는 것을 싫어한다.
앞 사진의 뒷모습만 찍었던 사람....설마 여자???
아직 날이 완전히 저물지는 않았지만 내일 세시 반에 일어나야 하므로 일찍 저녁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이곳은 지하철이 아닌 트렘이 다닌다.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 길
뼈다구해장국 전문점인 한국식당...한국 토종 간판을 보니 이상하다.
김치찌개와 소주로...
저녁식사는 호텔 근처에 있는 한식당에서 한식으로 식사를 하고 호텔로 간다.
그러고 보니 저녁마다 한식을 먹은 셈이다.
5월에 동유럽에 갔을 때 고기와 감자만 나오는 현지식 때문에 고생하였던 기억이 난다.
내일은 시드니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3시반에 일어나야 한다고 한다.
https://youtu.be/ErCkMVK6-tg?si=Teb841iAkZrPLAQN...골드코스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