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평화의 길 6코스 역방향
낙하리아랫말-낙하나들목-낙하리쉼터-
문지리535카페-질오목마을-아토하우스-
만우천-수문교-탄포벌-다온숲풀빛정원-
풀무골-머루랑다래랑-어화둥둥-힐하우스-
음식문화거리-프로방스마을-장단콩거리
20250122
1.코스 소개 : 두루누비
1)코스개요
- 통일동산에서 낙하IC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 이국적인 분위기의 파주 프로방스마을을 지나는 구간이다.
- 임진강 하류의 습지를 조망할 수 있는 길이다.
2)관광포인트
- 전통 건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 개방형 수장고로 운영하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 이국적인 감성의 식당, 카페 등이 밀집한 프로방스마을
3)여행정보(주의사항)
- 평화누리 자전거길과 중복되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주요 경로 : 통일동산 0.8Km 프로방스마을 1.2Km 자유로변 7.9Km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1.0Km 낙하IC
- 길이 10.9km, 소요시간 4시간, 난도 보통
- 시점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5
대중교통) 대화역에서 900번 버스 이용, 성동사거리 하차
- 종점: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엘지로 732
대중교통) 금촌역에서 034번 버스 이용, 낙하리아랫말 하차
2.파주 탄포벌, 맛고을 음식문화거리&프로방스마을
DMZ 평화의 길 7코스를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임진강역에서 역방향으로 출발하여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아랫말에서 탐방을 마쳤다. 곧바로 낙하리 아랫말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하여 평화의 길 6코스를 역방향으로 탐방한다. 아침의 짙은 안개는 흩어졌지만 아직도 실안개는 대기를 날아다니고 있어 풍경은 명료하지 못하고 흐린 기운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평화의 길 6코스는 파주시 탄현면 지역을 온전히 걷는다. 두산백과에 소개된 탄현면 지역에 대해 알아본다. "탄현면은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교하군(交河郡) 현내면(縣內面), 탄포면(炭浦面), 신오리면(新五里面)의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하군이 파주군으로 편입되었고 현내면, 탄포면, 신오리면, 청암면의 각 일부 지역과 파주군의 오리면, 자곡면의 각 일부 지역을 탄현면으로 통합하여 파주군 탄현면이 되었다. 탄현(炭:숯 탄, 縣:고을 현)이라는 지명은 탄포면의 탄(炭)자와 현내면의 현(縣)자를 합하여 만들어졌다. 이후 1996년 3월 1일 파주군이 파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파주시 탄현면으로 개편되었다."
탄현면은 옛 교하군(交河郡) 현내면(縣內面), 탄포면(炭浦面), 신오리면(新五里面) 지역이다. DMZ 평화의 길 6코스는 현 파주시의 옛 교하군 지역 중, 탄포면과 신오리면 지역을 통과하는 탐방이다. 6코스 역방향 탐방은 낙하리洛河里를 출발하여 문지리文智里, 오금리吾今里, 만우리萬隅里, 대동리大洞里, 성동리城洞里에서 마친다. 마치는 지점은 성동리 지역이지만 탄현면 법흥리(法興里)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낙하리아랫말 표석이 세워져 있는 버스정류소에서 엘지로를 건너 엘지로 남쪽 보도로 건너가 낙하나들목 방향으로 이어간다. 낙하나들목 앞에서부터 이번 탐방은 자유로 동쪽의 소도로&자전거길을 따라 탄현면 성동리 지역까지 이어가는 다소 밋밋한 탐방길이다. 군데군데 임진강으로 나가는, 자유로 지하통로가 있는데 민통선 표지판이 붙어 있다. 다만 농사와 어업을 위해 지역민은 군부대에 신고하고 통과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임진강이 한강에 합수하는 곳이라고 하여 교하(交河)라는 지명이 붙었다. 현 탄현면 낙하리·문지리·오금리는 옛 교하군 탄포면(炭浦面) 지역, 현 탄현면 만우리·대동리·성동리는 옛 교하군 신오리면(新五里面) 지역이다. 탐방길은 낙하리와 문지리 바깥을 통과하지만 오금리 지역은 마을로 들어가 마을을 살피고 만우천으로 나오게 된다. 오금리 지역은 옛 탄포면 소재지로 지금도 탄포마을을 비롯한 오금리 마을은 번창하다. 왜 탄포(炭浦)일까? 토탄(土炭)이 많이 나서 토탄의 ‘탄炭’과 임진강 포구浦口의 ‘포浦’자를 합쳐 탄포(炭浦)가 되었다고 한다. 만우천은 옛 이름이 탄포천으로 임진강에 합수하는 하구에 질오목나루가 있었다고 한다. 이 탄포천 하류에 드넓은 탄포벌이 펼쳐져 있으며, 탄포천을 경계로 오금리와 만우리가 자리한다.
6코스 탐방의 중심을 이루는 오금리 마을을 지나고 탄포천의 배수갑문교를 건너 탄포벌 만우리 지역으로 넘어간다. 탄포벌 동쪽에 자리한 만우리 마을은 멀리 눈길만 주고 탄포벌 서쪽 자유로 아래의 농로를 따라간다. 그런데 만우리에서 민통선 임진강으로 들어가는 지하통로 앞 도로명이 '새오리로399번길'이다. 으흠, 왜 도로명이 '새오리로'일까? 궁금증은 옛 지명에서 풀린다. 이 지역은 옛 교하군 신오리면(新五里面) 지역으로, 만우리(萬隅里)의 '새오리동'은 옛 신오리면 소재지로서 이 근처 산야에 오리나무를 새로 심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지역의 도로에 '새오리로'를 명명하였을 것이다.
자유로 동쪽의 보도&자전거길을 따라 옛 교하군 신오리면 지역, 현 대동리 지역의 서쪽을 통과한다. 동쪽으로는 대동리 마을이 멀리 보이고, 가까이는 이 지역의 산업단지, 펜션, 카페촌, 주택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그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피지 못하고 평화의 길을 탐방한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자유로 아래 농로를 빠르게 따라간다. 농로 동쪽 언덕에 군사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면 오두산통일전망대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저 아래가 임진강이 한강에 합수하는 관음포이다. 저곳은 삼국시대부터 고구려와 백제가 쟁탈전을 벌인 군사적 요충지이다.
파주시 탄현면에서는 매년 가을 삼도품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 가을에는 제9회를 맞이한다. 그런데 삼도품이 무슨 뜻일까? 최근에 탄현면의 교하(交河)를 나타내는 지명을 새로이 만들어 삼도품이라 하는 것인지, 오두산통일전망대 아래 썰물 때 나타나는 작은 섬을 삼도품이라 이르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한강과 임진강이 모여 서해로 흘러가는 '세 개의 큰 물결'을 품고 있다고 해서 삼도품이라고 한다는 말도 전한다. 삼도품의 한자는 어떻게 될까? 三濤, 三渡, 三途라고 적은 것들이 인터넷에 나타난다. 삼도를 한자로 적는다면 어떤 한자를 써야 할까? 그리고 품을 한자 品으로 기록하는 게 보인다. 삼도를 품는다는 뜻으로 보면 '-품'은 순수 우리말이므로 한자가 없는 것으로 봐야 할 같다. 파주시 탄현면에서 '삼도품' 축제를 기획하여 현재 가장 명성 있는 축제가 되었으니, '삼도품' 용어에 대한 분명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대동리 지역을 지나 성동리 지역으로 들어와 '새오리로'를 따라간다. 새오리로는 평화의 길 6코스 시작지점까지 이어진다. '맛고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새오리로의 힐하우스 언덕에서부터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이 거리는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지정된 '맛고을 음식문화거리'이다. 안내판에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정성 가득한 깊은 맛, 다양한 토속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맛고을 음식문화거리 :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와 대동리 일원에는 2007년 경기도가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지정한 '맛고을 음식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주로 한정식, 시골밥상, 매운탕, 오리구이 등의 향토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 유명한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요리도 즐길 수 있다. 젊은 층들이 좋아하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도 들어서 있다."
'새오리로'를 중심 축으로 하여 맛고을 음식문화거리는 새오리로 끝 지점, 헤이리로와 만나는 곳의 '파주 맛고을 장단콩거리'까지 이어진다. 새오리로 언덕에서 성동리 마을과 그 남동쪽 법흥리의 헤이리 예술마을을 내려보았다. 당장 궁금해지는 것은 '헤이리'의 뜻이다. 헤이리는 파주 지역의 전래 노동요인 모심는 노래 '헤이리소리'의 후렴구인데, 순우리말로서 특별한 뜻은 없다고 한다. 마치 고려속요 '청산별곡'의 "얄리얄라얄라성 얄라리얄라" 같은 여음구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어느 국어학자가 "얄리얄라얄라성 ~" 여음구는 몽골말로서 전쟁에 나가는 구호의 뜻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렇다면 '헤이리'의 뜻을 더 연구해 보아야 될 것 같다.
헤헤헤 헤허이허아야 에헤 에 헤이리로야/ 헤헤헤 헤허이허어야 에헤 에 헤이리로야/ 헤헤헤 헤허이허어야 헤이리 소리는 농사꾼의 소리라/ 헤헤헤 헤허이허어야 에헤 에 헤이리로야/ 헤헤헤 헤허이허어야 천하지대본은 농사밖에 또 있느냐/ 헤헤헤 헤허이허어야 에헤 에 헤이리로야/ 헤헤헤 헤허이허어야 천증세월(天增歲月)은 인증수(人增壽)요/ 헤헤헤 헤허이허어야 에헤 에 헤이리로야 - '헤이리소리'(파주 탄현면 금산리 민요) 중에서.*천증세월(天增歲月) : 하늘은 세월을 늘리고 **인증수(人增壽) : 사람은 수명을 늘리는데 - 나무위키
새오리로 서쪽에 프로방스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프로방스 마을을 위시한 음식문화거리에 파주시에서는 '빛 테마거리'를 지난 해 9월에 조성하였다. 이 일대의 야간경관 명소화를 위해 성동리 맛고을 상권을 가로지르는 약 1km 인도 구간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하여 화려한 빛의 거리를 조성하였다고 하는데, 지금 시각은 햇빛의 거리라서 조명을 감상할 수 없다. 조명이 아닌 햇빛의 거리에서도 음식문화거리는 탐방객에게 화려하게 보인다. 좀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인공과 자연의 조화는 늘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파주 맛고을 장단콩거리' 앞 헤이리로와 만나는 곳에서 새오리로는 끝나고, 그 옆 DMZ 평화의 길 안내판이 서 있는 곳에서 평화의 길 6코스 역방향 탐방을 마친다. 옛 교하군 탄포면과 새오리면 지역인 파주시 탄현면 지역이 오랜 시절의 추억과 새로운 개척 시대의 풍경이 어우러지듯 가슴에 내려앉는다. 평화의 길 6코스 탐방길 지역의 지명 유래를 파주시청을 통해 알아본다.
1.낙하리(洛河里) : 본래 교하군 탄포면 지역으로 임진강 옆에 낙하원洛河院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낙하리와 금승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낙하리라 하였다. 장단을 거쳐 개성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낙화라고도 한다.
2.문지리(文智里) : 본래 교하군 탄포면 지역으로 임진강가의 산줄기에 있으므로 문줄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문지리에 오금리, 금승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문지리라 하였다. 어봉산 앞에 자리한 지역으로 황희의 예장(禮葬) 때 문종의 교시에 의해 우선 문학과 지혜를 넓히자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문줄·문질·문지라고도 한다.
3.오금리(吾今里) : 탄현면 오금리는 옛날에 질오목叱吾目과 오금미烏今美 부락으로 되어 있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질오목의 ‘오吾’자와 오금리의 ‘금今’자를 따서 오금리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교하군 탄포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오금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오금리라 하였다. 조선조 세종 때 밀산군密山君 박중손朴仲孫이 사망하자 명지사가 묘지를 물색하고자 매봉재, 신선봉, 구미봉 등을 샅샅이 뒤졌으나 명당을 찾지 못해 서성이던 중 갑자가 매봉재 아래에서 까마귀 우는 소리가 들려 그곳에 올라 자세히 보니 과연 길지가 있는지라, 까마귀가 나를 도왔다 하여 ‘오고미烏告美’라 하였는데 오금리로 변한 것이라 한다. 오그미·오고미·오곰·오고미리라고도 한다.
4.만우리(萬隅里) : 본래 교하군 신오리면 지역으로 임진강가의 '큰 모퉁이'여서 붙은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만우리, 대동리, 금산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만우리라 하였다. 만모퉁이라고도 한다.
5.대동리(大洞里) : 본래 교하군 신오리면 지역으로 임진강가에서 가장 큰 마을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대동리와 만우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대동리라 하였다. 큰골·대동이라고도 한다.
6.성동리(城洞里) : 본래 교하군 신오리면 오두산성 밑에 있어 붙은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성동리와 법흥리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성동리라 하였다. 이 지역은 앞으로 임진강이 흐르고 삼도품과 김포, 강화, 개풍 땅을 바라볼 수 있는 요충지이다. 잣골·작골이라고도 한다.
7.법흥리(法興里) : 본래 교하군 현내면 지역으로 큰 절이 있어 법회를 자주 열고 불법을 흥왕하게 했으므로 붙은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현내면 법흥리 전부와 성동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법흥이라 하였다. 황희의 예장(禮葬) 때 문종이 문文, 덕德, 지智를 넓히도록 교시한 것에 따라 우선 법을 준수하는 데 앞장서자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최근 통일동산 조성사업으로 많은 마을이 철거되었다.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10.9km
전체 소요 시간 : 2시간 42분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아랫말 버스정류소 옆 DMZ 평화의 길 이정목에서 평화의 길 6코스 탐방을 역방향으로 출발한다.
낙하리아랫말 버스정류소 앞에 낙하리아랫말 표석이 세워져 있는 왼쪽은 낙하리 윗마을이고, 오른쪽은 아랫마을이며, 중앙의 엘지로 왼쪽은 파주시 월롱 방향이다.
엘지로 횡단보도를 건너 남쪽 소로로 넘어간다. 오른쪽은 자유로 진입로, 왼쪽은 월롱 진출로이다.
엘지로 횡단보도를 건너 남쪽 보도로 넘어와 출발한 낙하리아랫말 버스정류소를 뒤돌아본다.
엘지로 남쪽 소로를 따라 낙하나들목 방향으로 이어간다.
왼쪽 2차로는 엘지로 월롱 방향 진입로, 중앙 2차로는 자유로 일산 방향 진입로, 오른쪽 2차로는 자유로 문산 방향 진출로이다.
중앙에 탄현면 낙하리 자유로레저워터파크가 있다. 평화의 길은 자유로 동쪽 아래 소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이어간다.
오른쪽에 국도 제77호선 자유로가 달리고, 평화의 길은 그 동쪽 소도로를 따라간다.
소도로를 따라오면 왼쪽은 방촌로955번길, 평화의 길은 오른쪽 평화누리길 낙하리쉼터 앞으로 이어간다.
낙하리쉼터에서 간식을 먹고 출발하며 걸어온 맨 왼쪽의 소도로와 맨 오른쪽의 방촌로955번길을 뒤돌아본다.
낙하리쉼터에서 소도로를 따라 올라오면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지역이다. 자유로 동쪽의 소도로를 따라간다.
소도로에서 자유로 문산 방향을 돌아보면 도로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낙하나들목이 1km 지점에 있다.
소도로 왼쪽에 넓은 터가 나오는데 지도를 살피면 그 왼쪽에 탄현야구장이 있는 것 같다.
빈터를 거쳐 소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넓은 마당에 자리한 '문지리535' 카페가 있다. 왼쪽에 탄현야구장이 있는 듯.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535번지에 자리한, 대규모 카페&디저트 '문지리535'를 뒤돌아 본다.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에서 오금리로 넘어와, 소도로 갈림길에서 '자유로멍놀러와' 애견테마파크 표지판 왼쪽 길을 따라 질오목 마을로 이어간다. 앞쪽에는 비닐하우스 갈릴리양어장이 있다.
갈릴리양어장 동쪽에 수산생물감역시험장이 있으며, 오른쪽 뒤에 '자유로멍놀러와' 애견테마파크가 보인다.
질오목 마을에서는 DMZ 생태관광과 두루미탐조를 체험할 수 있다. 썰매장 왼쪽의 건물은 공동체물류센터이다.
장릉(長陵) 이장으로 박중손(朴仲孫)의 묘소가 헐리고 다른 묘자리를 찾게 되었는데 지관이 묘자리를 찾으러 이곳 질오목에 이르렀을 때 뒤에서 까마귀가 까옥까옥 하고 울어댔다. 지관이 그 까마귀 소리가 이상하여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묘자리를 지나쳐 왔다. 돌아서서 까마귀 우는 곳으로 가서 보니 때는 겨울이라 눈이 온 천하를 덮었는데도 한 곳에 눈이 녹아 있었다. 가서 살펴보니 과연 좋은 묘자리였다. 그래서 까마귀 소리를 듣고 돌아섰던 자리를 질오목(叱吾目)이라 명명하였다. 이것은 “묘자리를 찾지 못한 내 눈을 꾸짖는다.”는 뜻이다. 또 까마귀가 울던 곳을 오고미(烏告美)라 하였는데 이것은 까마귀가 알렸다는 뜻이다. 1914년 행정구역(면, 리, 동) 통폐합에 따라 질오목(叱吾目)과 오고미(烏告美) 부락을 합쳐 질오목의 오(吾)자와 오금미(오고미)의 금(今)자를 따서 오금리(吾今里)가 되었다. - 파주문화원
앞에 있는 건물은 오금리 질오목협동조합이며, 여기서 운영하는 썰매장을 지나 왼쪽 언덕길로 올라간다.
언덕길 입구에서 질오목 마을의 썰매장과 그 뒤 자유로를 뒤돌아본다. 자유로 뒤쪽은 임진강, 민통선 구역이다.
질오목 마을의 언덕으로 올라가 갈림길에서 오른쪽 오금로148번길을 따라간다.
질오목 마을의 언덕을 넘어 오금로148번길을 따라 오금1리 지역으로 내려간다.
오금로148번길이 오금로와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금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오금로에서 오금1리 탄포말(炭浦洞)·아랫말을 내려본다. 탄포말이 옛 탄포면 소재지라고 한다.
탄포말(炭浦洞)·아랫말은 오금1리에 있는 마을. 신성봉 아래에 있는 마을로 옛 탄포면 소재지이다. 금승리와 축현리 지역에서 내려오는 냇물(탄포천)이 임진강으로 흘러 포구를 이루는 어귀이다. 또한 토탄土炭이 많이 나 토탄의 ‘탄炭’과 포구浦口의 ‘포浦’자를 합쳐 생긴 이름이다. - 파주시청
갈림길에서 오금1리 탄포말을 살피고 오금로를 따라 언덕을 올라가서 오금로를 따라 내려간다.
언덕을 넘어 오금로를 따라 목공방 아토하우스(ATTOHAUS) 앞을 지나간다.
오금로 동쪽에 대형 창고가 있는데, 아마도 미곡 창고인 것 같다.
대형 창고를 살피며 오금로를 따라 만우천 둑방으로 나간다.
오금로에서 탄현면 오금리와 만우리에 걸친 파주평야 탄포벌을 바라본다.
만우천 둑방길로 나와 오금로를 따라 만우천 배수갑문으로 이어간다. 탄포천 이름이 만우천으로 바뀌었다.
오금로를 따라 탄현면 오금리 마을을 거쳐 만우천 둑방으로 나왔다.
만우천 둑방길 오금로를 따라 만우천 배수갑문 방향으로 가다가 뒤돌아 보았다. 만우천 남쪽은 만우리 지역이다.
만우천은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시작하여 북서방향으로 흐르다 중류지역에서 남서향이 되었다가 다시 북서쪽으로 흘러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임진강의 제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8.6km, 유로연장은 9.5km, 유역면적 26.31㎢이다. 유역 인근의 토지 대부분은 임야와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하천 상류지역에는 고려 말 조선 초 문신이었던 춘곡정탁묘역과 사적 제34호로 지정되어 있는 황희정승묘가 위치한다. - 두산백과
만우천 배수갑문교 남단에 오금 양·배수장이 있으며, 만우천이 임진강에 합수하는 하구에 질오목나루터가 있다고 한다.
만우천 배수갑문교 북단에 탄포천지구 공사현장사무소가 있다. 탄포천지구 공사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만우천은 탄현면 오금리와 만우리의 경계를 이룬다. 오금리에서 수문교를 건너 만우리 오금 양·배수장 앞으로 이어간다.
만우천은 탄포천이라고도 이르는데, 현재 탄포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른쪽 만우천 남쪽 둑방의 오금 양·배수장 앞에서 탄포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공사 중인 둑방길을 따라왔다.
자유로 동쪽 아래의 농로를 따라오다가 오른쪽 뒤 탄현면 오금리 마을과 만우리 들녘을 바라본다.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탄포벌이 동쪽으로 드넓게 펼쳐져 있다.
피주시 탄현면 만우리 탄포벌이 남쪽으로 펼쳐져 있다.
자유로 동쪽 아래 농로를 따라 탄현면 만우리 지역을 통과한다.
오른쪽은 평화누리 자전거길로 자유로로 올라가고, 평화의 길은 농로를 따라 왼쪽 보림팜 입구로 이어간다.
보림팜 입구 오른쪽은 자유로 지하통로 입구이며 민통선이다. 민통선 지하통로로 나가면 임진강이며 군사분계선이 임진강을 가른다. 평화의 길은 왼쪽 새오리로339번길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가 자유로로 나간다.
새오리로339번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오면 평화누리길 쉼터가 있으며, 평화의 길을 자유로 동쪽 소도로를 따라간다.
평화누리길 쉼터 옆에 평화누리 자전거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안내도에 '질오목나루' 위치 표시가 있다.
평화의 길은 새오리로339번길을 따라 자유로 동쪽 아래 탄현면 대동리 지역으로 내려간다.
새오리로339번길을 따라 자유로 동쪽 아래로 내려와 대동리 지역을 살핀다. 새오리로339번길은 왼쪽으로 이어진다.
오른쪽 위쪽의 자유로 출구에서 대동리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가 왼쪽 새오리로339번길로 이어지고, 왼쪽 뒤 언덕에 '다온숲풀빛정원'이 있다. 평화의 길은 중앙의 농로를 따라간다.
탄현면 대동리 지역의 농로를 따라가며 언덕 위의 '다온숲풀빛정원' 카페&디저트를 살핀다.
왼쪽에 자유로가 문산 방향으로 달리고, 평화의 길은 그 동쪽 아래 농로를 따라 자유로 동쪽 보도로 올라왔다.
자유로 동쪽 보도에 평화누리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자유로 동쪽 보도를 따라간다. 중앙 뒤에 오두산통일전망대가 보이고, 자유로 서쪽에는 임진강이 흐른다.
오른쪽 자유로 서울 방향에 성동나들목 도로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그 왼쪽 뒤에 오두산통일전망대가 보이며, 그 오른쪽 아래에 임진강이 한강에 합수하는 관음포이다. 평화의 길은 자유로 동쪽 보도에서 자유로 동쪽 아래의 농로로 이어진다.
자유로 동쪽 보도에서 농로로 내려와서 탄현면 대동리(大洞里) 풀무골 지역을 살폈다.
오른쪽 임진강 제방에 자유로가 달리고, 그 동쪽 아래 농로를 따라 탄현면 대동리 지역을 통과한다.
자유로 아래의 도로를 따라 대동리 지역의 관람&체험장 '머루랑다래랑'을 지나간다. 앞쪽 언덕에 대형 십자가 철탑이 서 있다.
탄현면 대동리 남쪽 지역에 산업단지와 카페촌이 낮은 구릉지 서쪽에 펼쳐져 있다.
탄현면 대동리 남쪽 지역 자유로 동쪽 아래에 카페書와 헤이리팰리스 주택단지가 자리한다.
탄현면 대동리 남서쪽의 위락지구로 이어간다. 앞쪽 건물과 들판은 캠핑&야영장 '파주스'이다.
자유로 아래의 도로를 따라 카페書와 헤이리팰리스 주택단지, 캠핑&야영장 '파주스'를 거쳐 새오리로161번길 입구로 왔다.
새오리로161번길을 따라 'DMZ LOUNGE' 카페&디저트를 비롯하여 여러 위락시설들이 자리한다.
자유로가 임진강 동쪽으로 달리고, 중앙 왼쪽 맨 뒤에 오두산통일전망대가 흐릿하다. 자유로 옆 소로를 따라간다.
탄현면 대동리에서 성동리 지역으로 넘어와 자유로 아래의 소로를 따라간다. 중앙 맨 뒤에 오두산통일전망대가 보인다. 성동리는 오두산성 밑에 위치한다고 하여 성동리(城洞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경기둘레길 이정목과 평화의 길 이정목이 나란히 세워져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꺾어 농로를 가로지른다.
성동사거리 1.9km 지점을 알리는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꺾어 성동리 들녘을 가로지른다.
농로에서 다시 중앙 맨 뒤의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바라보며, 그 아래 임진강이 한강에 합수하는 관음포을 가늠한다.
자유로 동쪽 아래 도로의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서 농로로 진입하여 이곳 '새오리로' 갈림길로 와서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갈림길에서 새오리로 언덕길을 따라오다가 갈림길을 돌아본다. 뒤쪽에 자유로, 그 뒤에 임진강이 흐른다.
건너편 탄현면 성동리 지역에 헤이리호텔, 무인텔 등 숙박시설이 자리한다.
새오리로를 따라 탄현면 성동리 언덕으로 올라간다.
새오리로 언덕길을 오른다. 왼쪽에 화로생선구이 '어화둥둥'이 있다.
화로생선구이 '어화둥둥'을 지나와서 임진강과 그 건너편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를 내려본다.
새오리로를 따라 성동리 언덕으로 올라간다.
성동리 언덕으로 올라와서 새오리로를 따라 맛고을 음식문화거리로 내려간다.
새오리로를 따라 언덕으로 올라왔다. 오른쪽에 노인요양전문시설 플로렌스 너싱홈 3층 건물이 있다.
새오리로 갈림길을 내려와서 '맛고을' 조형물과 그 옆 힐하우스버스정류소를 돌아본다.
새오리로를 따라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 음식문화거리'를 통과한다.
왼쪽에 대한민국1등 불고기전문점 '강경불고기', 오른쪽에 '오백년 누룽지백숙', 음악카페 '첼로'가 있다.
'오백년 누룽지백숙' 음식점과 음악카페 '첼로' 건물 옆 주차장 공간에서 중앙 뒤쪽의 헤이리 예술마을을 조망한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예술인들이 꿈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을 지향하여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326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 예술공간을 만들었다. 마을 이름은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소리'에서 따왔으며 각종 문화예술의 창작공간, 전시공간, 공연공간, 축제공간,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헤이리 마을은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설계를 지향하고 최고의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축전시장으로 건물 자체가 자연과 예술이 조화된 예술작품이며 자연 친화적 공간이다. - 파주관광
헤이리 예술마을을 조망한 뒤 걸어온 길, '오백년 누룽지백숙' 음식점과 음악카페 '첼로'를 뒤돌아본다.
새오리로를 따라 '맛고을 음식문화거리'가 펼쳐져 있으며, 건너편에 프로방스 마을과 주차장이 있으며, 왼쪽 뒤에 오두산통일전망대가 보인다. 성동리 맛고을 일대가 '빛 테마거리'로 조성되어 다양한 조명으로 구성되어 특색 있는 빛의 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 일대가 빛의 거리로 재탄생했다. 파주시는 지난 9월 23일,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 상권 일대(성동리 639~100-26)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빛 테마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 상권은 파주시 유명 관광지인 프로방스, 헤이리 예술마을, 통일동산, 오두산통일전망대 등과 인접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었으나,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장기화로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탄현 성동리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테마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탄현 성동리 일대의 야간경관 명소화를 위해 성동리 맛고을 상권을 가로지르는 약 1km 인도 구간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지난 1월 착공해 9월 23일 ‘빛 테마거리 조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성동리 맛고을 일대에는 46개의 등주(기둥)와 300여 개의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별 조명, 레이저 조명, 벽걸이형 조명 등 조명을 다양하게 구성해 특색 있는 빛 테마거리를 구성했으며, 철골 주차장 상단면과 대동리 입구에도 맛고을을 알리는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을 각각 설치했다. 파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2024-09-25
새오리로 서쪽, 프로방스 마을 위쪽에 프로방스 무인주차장이 있다.
프로방스 마을 입구 건너편의 카페 라빈트 프로방스점 입구의 장식물과 옥상의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프로방스 마을 입구에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1996년 품격 높은 프랑스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이야기가 있는 벽화, 야간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유럽풍 베이커리와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한국적인 음식 등 전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패션, 생활용품, 체험시설 등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테마형 마을입니다. 따뜻한 색을 가진 독립된 건물에서 각각의 컨셉을 갖고 운영되는 상점들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파주문화관광
프로방스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옆에 프로방스마을 주차타워가 있다. 평화의 길은 새오리로를 따라 음식문화거리를 통과한다.
성동리큰말 버스정류장 뒤에 뾰족지붕 펜션 '알베로산토'가 이채롭다. 큰말은 왼쪽에 있는 듯. "큰말은 한록산 기슭 남향에 자리한 마을로 성동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 파주시청
오른쪽 아래에 요풍동 지역이 있으며, 평화의 길은 새오리로를 계속 따라 음식문화거리 입구까지 이어간다. "요풍동(堯風洞)은 마을 앞으로 임진강이 흘러 여름에는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와 복중에도 땀을 모르고 지낸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 파주시청
언덕 왼쪽에 '고향집 시골밥상' 음식점이 있으며, '캠핑식당' 입구에 홍보 조형물 등대가 서 있다.
중앙 뒤 '맛고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언덕에서 '새오리로'를 따라 '프로방스 마을'을 거쳐 '음식문화거리'를 걸어왔다.
파주 맛고을 음식문화거리는 탄현면에 있는 음식문화 시범 거리로 2007년에 지정되어 이 지역에 나들이 온 사람들의 중요한 먹거리를 담당하고 있다. 특별한 대표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머니가 차려주는 고향 밥 같은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음식의 종류는 주로 한정식으로 매운탕, 오리구이, 시골밥상, 갈치찜, 샤브샤브, 불고기 낙지, 칼국수, 누룽지 삼계탕, 갈비 등이다. 이곳에는 60여 개의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의 대표 토속음식 장단콩을 이용한 두부 매운탕은 파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이다. 향토음식점뿐만 아니라 젊은 층이 좋아하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도 들어서 있다. 파주 맛고을 음식문화 거리는 맛집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꽃마을이 있어 꽃구경과 함께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음식문화 거리에서 기호에 맞게 즐긴 후 프로방스 마을이나 헤이리 마을, 통일동산, 오두산통일전망대 등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대한민국구석구석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치오 비엘'(스테이크&피자&파스타&커피) 옆을 지나 '새오리로' 언덕을 넘어 내려간다.
'새오리로' 언덕을 넘어 '파주보리밥' 입구를 지나간다. 이곳에서부터 새오리로 왼쪽은 법흥리, 오른쪽이 성동리 지역이다.
'파주보리밥'을 내려오면 '파주 맛고을 장단콩거리' 조형물과 경기둘레길&평화누리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으며, DMZ 평화의 길 7코스 안내판은 안내도 뒤에 있다.
오른쪽 '새오리로'와 왼쪽 '헤이리로'가 만나는 지점에 통일동산 관광특구 안내도, 그 왼쪽에 성동리 표석과 평화누리길 문주, 평화의 길 안내판 등이 서 있다. 왼쪽 뒤 도로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헤이리로가 평화로와 만나는 곳이 성동사거리이다.
'새오리로'와 '헤이리로'가 만나는 모퉁이에 성동리 표석과 DMZ 평화의 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평화누리길 7코스 헤이리길 : 21km, 5시간 30분 소요. 체인지업캠퍼스, 헤이리마을, 프로방스 카페촌 등을 거쳐가게 되므로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이후에 펼쳐지는 반구정까지는 한가로운 긴 구간이므로 체류시간을 알맞게 조정해야 한다.
성동리 표석 옆에 DMZ 평화의 길 이정목과 평화누리길 7코스 헤이리길 문주 등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평화누리길 문주 오른쪽에 경기둘레길 6코스 스탬프함과 이정목, 통일동산 관광안내도가 붙은 통일동산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평화누리길 문주 왼쪽의 평화누리길 이정목과 DMZ 평화의 길 안내판 앞에서 평화의 길 6코스 역방향 탐방을 마친다. 안내판에 전체 거리 11.07km, 소요 시간 2시간 30분이라고 적혀 있는데, 두루누비에서는 10.9km 거리, 4시간 소요라고 소개한다.
통일동산(성동사거리)~낙하IC까지 연결되는 구간으로 조성, 걷기 여행길인 평화누리길을 따라 연결되는 보통 난이도 구간이다. 파주시의 주요 관광자원인 파주 프로방스, 헤이리 마을 등을 경유하며 한강과 한강 일원의 습지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호젓한 마을 길, 농로 등을 따라가는 구간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