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를 돌이켜보자
일제시대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개화가 오늘날처럼 되었겠는가??
그렇다고 일본을 두둔하는것은 아니다
50년대 우리는 전쟁의 폐허속에서 염색한 미군용잠바 하나로 한겨울을 나야했고 미국의 원조물품에
의지하여 살아갈수밖엔 없었다 그시대에 기브 미 쪼고래또를 연발하면서........................
오늘날 일본이 왜강대국이 되었는가? 아마도 그초석은 우리나라가 아닌가싶다
그들은 전쟁의 폐허가된 우리에게 개화라는 명분아래 친일파와 거래하며 많은것을 드려다 팔았다
우리또한 그것으로 경제를 일으킬수있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미국과 일본의 제품으로 우리의 굶주린
배를 채우고 그제품을 연구하여 더좋은 물건을 만들면서.............
지금도 왜 대일 무역거래가 가장 많은가??
아마도 그것은 가진자의 힘이리라 우리가 하나를 카피하면 그들은 두개의 신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짝퉁이란? 경제논리로 풀어야 할것이다
60~70년대에 우리는 짝퉁을 만드는데 누구보다도 열중하였다 그본거지가 청계천이 아니던가
그시절에 우리가 짝퉁을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가 이만큼 경제를 일으킬수 있었겠는가
지금 중국을보자 왜 세계강대국들이 중국을 주목하는가??
내가본 중국은 100년이 공존하는 나라인것같다
모든 제품의 가격폭이 가진자와 못가진자가 다공유할수 있도록 생산되고 있는것이다
한예로 담배를보자 한국돈으로 담배한갑에 10,000원이넘는거에서부터 100원하는것까지 있으니
가진자는 가진자대로 못가진자는 못가진대로 담배를 공유할수 있는것이다 담배또한 짝퉁이 널려있다
(말보루에서부터 애쎄까지)
그래서 지금의 중국이 짝퉁의 천국이 된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짝퉁을 선호하는것이 과연 매국노인가??
가진자들이(선진국,지도층,대기업등등) 짝퉁을 싫어하는것은 자기들만의 부의상징을 표현하고
싶은것이다 그들은 자신의기득권을 지키기위해서 지적재산권이니뭐니 해가면서 방어벽을 이중삼중
으로 치고있는데 못가진자들은(후진국,서민층, 중소기업등등) 그들에게 하도급으로 빌붙어 살아갈수
밖에없는것이 경제논리 아니던가
가진자들이 짝퉁을 단속한다면 그것은 미련한짓일꺼다 짝퉁을 많이 만들수록 광고효과가 생기고
자신의것은 더좋은제품을 만들고자 연구노력하는것이 가진자의 아량이고 상도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이 가진것의 사회환원이 아닌가싶다
가진자들은 가진데로 명품이나 진품으로 폼을잡아야 경제가 돌아가는것이고 못가진자는 못가진데로
짝퉁으로 폼을 잡아야 하지않겠는가?
한마디로 로열티와 인테리어비는 가진자들이내는 특별소비세인것이다
우리가 짝퉁을 법으로 금지시킨것은 우리가 약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물건을 팔기위해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줘야하니까
안그러면 통상마찰로 덤핑이니뭐니해서 우리의숨통을 조여올테니까
그러나 중국은 다르다 대국답게 짝퉁에대해서 모른척하는 부분이 많이있다 그래야만 서민들이
먹고살것 아닌가
가진자들이(다국적기업) 올테면 와바라 라는식이다 자국에서 나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수있으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인해전술인것이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사대주의 사상에 물들어있는 부분이 많이있다
자존심, 체면, 돈, 권력, 지위등은 중요시하면서 왜자신의 양심은 헌신짝 버리듯이 하는가??
자기 양심에 물어보자 질적으로는 비슷한데 값차이는 수십배가 된다면 어는것을 선택하겠는가??
명품이나 진품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로열티를 물어야하는 부류일것이다
상도의란?? (양심이 기본이다)
가진자는 지적재산권이니뭐니하는 방어벽을치는데 시간과 돈을 허비할것이 아니라 질좋고 값싼제품을
연구하는데 시간과 돈의투자를 아끼지 않아야할것이고 못가진자는 최대한 합법적인 수준에서 짝퉁을
만들고 유통해야 할것이다
아직도 우리는 가진자가 아니다 못가진자로서 가진자와 부디쳐야한다
최소한의 상도를 가면서.....................
옌타이에서 상도가..........................................
첫댓글 형님 참 좋은글입니다.. 가슴에 팍팍와닿네여...
사업 잘 되시죠....? 이번에 연대가면 한 잔 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