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09년 6월 27~28일 시행된 평촌새중앙교회의 아둘람교회를 위항 전도사역을 마치고 난 후, 평촌새중앙교회 신문에 기록되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
“예수의 사랑으로, 성령의 열정으로, 믿음의 빚 진 자로!”란 주제로 우리지역은 여름 전도여행을 준비하였다. 올해 여름 전도여행이 기도로 준비되고,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올해 전도여행의 사역은 지금까지 시행했던 전도 방법을 보완하여 첫 날은 집중적으로 전도하고, 둘째 날인 주일에는 전도한 지체들을 교회로 인도, 안내하여 같이 예배드리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계획하고 시행에 옮겼다.
이번 전도여행은 충남 홍성읍에 대신교단의 한상만 목사님이 올해 5월 23일에 개척하여 개척한 지 채 한달도 되지 않은 아둘람교회를 선택하여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교회가 세워지는 데 돕는 손길이 되고자 준비하였다.
아둘람교회는 교회의 환경들(예배당)은 잘 준비되었는데, 목사님과 사모님, 자녀가 전부인 교회이므로, 교회를 섬기고, 봉사할 성도를 전도하여 세우는 것이 이번 전도여행의 가장 큰 목표였다. 그러므로 전도팀들은 더욱 간절한 마음과 믿음으로 기도하였으며, 전도하게 되었다. 정예화된 전도특공대를 구성하여 전도하게 되었는데 100명의 목표로 계획하여 108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첫 날(6월27,토)은 아침 일찍인 6시 40분에 교회를 출발하여 홍성에 9시에 도착하 여 오전, 오후로 나누어 전도 사역을 하였다.
사역의 내용은 우선 전도조를 편성하여 축호전도, 노방전도에 집중하였다. 또한 전도하기 위한 접촉점을 만들기 위해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그리고 어린이 대상 가스펠 매직 공연을 하였다. 밤에는 전도한 지역 주민을 위한 초청잔치(저녁식사 제공, 유명강사 초청 강의, 간단한 선물)를 준비하여 초대된 모든 분들과 아름다운 천국잔치를 누리는 시간이 되었고, 구원 초청의 시간에는 초대된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영접 기도를 함께 드렸다.
다음으로 사전 답사와 지역 환경을 조사하여 이곳의 주민들이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대단하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전도에 활용하기 위해 자녀 교육의 대가인 미래교육연구소장인 문상은 집사님을 모시고 “미래 교육 전략”이라는 특강으로 주민들에게 자녀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사역 결과는 첫째 날 복음제시 750명, 영접 83명, 초청잔치 참여 36명의 열매를 얻었으며, 전도의 접촉점으로 봉사한 이미용에 26명, 장수사진 11명이 참여하였다.이와 같이 집중적인 전도사역과 이.미용 봉사 및 영정사진 촬영 후, 초청잔치와 자녀교육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사역을 마무리하는 기도회와 전도 보고를 통하여 기도로 준비한 사역들이 은혜 가운데 응답받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모든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한 후 주일 봉사자인 성가대원, 교사, 주요 직분자는 귀가하였으며, 지역별 전도 책임자들은 주일까지 남아 전도한 분들을 주일 예배로 인도하기 위해 봉사하였고 11명이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놀라운 열매를 맺게 되었다.
올해 산본,군포,안산,수원지역 전도여행을 통해 이렇게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고, 성령의 열정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흘려 전도에 구슬땀을 흘려 복음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의 마음마저도 변화시켜 교회로 초대하며 복음에 빚진 자로 이제 개척된 지 1달된 연약한 교회가 세워지는 데 큰 힘이 되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사역을 바라보며 홍성지역에서 큰교회가 작은교회를 도와 이런 사역을 하는 일을 본 적이 없었는데, 우리 교회의 전도여행을 바라보며 신기해하며 초청잔치까지 찾아와 은혜를 받았던 그 지역의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새중앙교회의 여름전도여행을 통하여 많은 교회들에 도전이 되고 은혜가 되는 사역이 계속되길 소망한다.
글/박종복 장로, 사진/이정국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