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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라보며 섬진강 따라가기 네 번째 황어가 올라온다, 섬진강이 겨울에서 깨어난다 섬진강에 사는 황어는 바다와 하천을 드나드는 회유어입니다. 황어는 수온이 낮은 계절에는 강바닥에 사는 벌레를 잡아먹지만, 봄에 비가 오고 수온이 올라갈 무렵에는 육상에서 흘러드는 지렁이나 그 밖의 벌레를 먹으면서 생활한답니다. 황어의 산란기는 4~6월이며 배에 붉은 띠가 나타나고 지느러미도 붉은색으로 변하는 혼인색을 갖습니다.
황어가 올라오면 섬진강이 겨울에서 깨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4월 ‘지리산 바라보며 섬진강 따라가기’는 화개장터에서 시작하여 861번 도로와 섬진강 둑길을 따라 오봉정사까지 걷습니다.
화개천, 간문천 등 섬진강과 지천이 만나는 곳에서 황어를 만나는 4월 ‘지리산 바라보며 섬진강 따라가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11년 4월 3일 (일) 10시 ~ 16시 30분 - 발 걸 음 : 화개장터(시작)~남도대교~861번 도로~백운내 박두규 시인 집(쉼)~861번 도로~섬진강둑길~토종어류전시관(늦은 낮밥)~섬진강둑길~수달탐방안내소(쉼)~861번 도로~오봉정사(마무리) - 준 비 물 : 모자, 물과 맛난 새참, 낮밥, 구례읍내버스비 (오봉정사에서 구례읍으로 돌아올 때) 등 - 만나는곳 : 3일 이른10시 화개장터 주차장 (함께 하실 분, 미리 연락주세요!) - 물어볼곳 : 윤주옥 사무처장 011-9898-6547, 061-783-6547
* 4월 2일 (토) 낮 1~5시까지는 지리산자락에서 올무 등 야생동물 밀렵도구 제거 활동을 합니다. 밀렵도구 제거활동에 참여하시는 분은 화엄사 템플스테이(화엄사 후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