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휴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김용환 고문님이 계획하신 특별산행으로 광주군과 용인시에 위치한 태화산을 다녀왔다.
참석자는 김용환 고문님, 조병하 회장님, 최성원 장로님, 차병식 장로님,이운돈 장로님, 강현수 집사님, 이용운 집사님,
김정렬 집사, 김창호 집사님과 전정남 집사님 그리고 미국유학중 귀국한 두 따님 규원, 예원이 등 12명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재규 장로님이 오늘 회사 출근으로 불참하여 아쉽긴 하였지만 실록의 계절, 아름다운 산행을 하였다.
산행에 앞서 갈렙산악회에서 제작한 리본(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을 코스초입에 달고 강현수 집사님의 상행기도와
자연스럽게 갈렙산악회의 공식노래가 된 찬송가 78장(참 아른다워라)을 힘차게 부르고 본격 산행에 들어 갔다.
태화산은 644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정상까지 급경사로 이루어져 그리 만만치가 않다. 태화산 정상, 미구봉을 지나 4시간만인
오후 1시경 정광산(563m) 정상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다. 오늘도 역시 김용환 고문님이 오셨으니 홍어회에 삶은 고기와
포도주로 참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구성연 권사님이 새벽 3시부터 준비하셨다는 양념된장과 삶은 고기는 말로는
표현이 안된는 "바로 그맛"이다. 또한 김용환 집사님의 해학을 겯들인 해박한 지식의 구수한 말씨는 무더위의 청량제로 충분하였다.
하산 후에는 조회장님의 제공으로 곤지암에서 냉면으로 더위를 날리고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초여름의 오늘 산행, 참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를 충분히 만끽하였다
산행기도 후 찬송가 78장 "참 아름다워라"를 힘차게 부르며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리본앞에서
다시한번 찰칵
무슨일이 생겼나?
그 뿌리는 누가 꿀꺽 삼켜버렸을 까? 분명히 우리 갈렙인중에 하나인 것이 분명한데.
그리고 줄기만 가져오시다니.......
서문갈렙산악회 리본 처음 달기
정광산 정상에서의 식사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