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30일 울산오일 장터
울산 우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새누리교회 에서 장터 전도를 부탁해
오후1시30분경에 김해에서 울산으로 박정자 전도사님, 금연집사님과 함께 출발
1시간15분정도 달려서 교회 도착하니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모여서 뜨겁게 기도 하고 계셨다.
3시가 조금 지나 울산오일 장터로 교회봉고차를 타고 새누리교회 목사님 사모님과 성도님들과 함께 장터로 가서 전도를 시작했다.
나는 말씀을 외치고 그분들은 화장지 전도지를 돌리고,
와~그런데 울산장터가 얼마나 범위가 넓은지 ....
한참을 외치며 다니는데
어? 김해장터에서 어묵을 만들어 파시는 분이 계신다.
김해장터에서 처음에는 핍박을 하시더니,
어느 날 나를 부르며 말했다.
“따끈한 어묵 하나 먹고 가이소. 그런데 내가 큰일 났습니다.” 라며,,
다른 장터에 가서 장사를 하는데
오후3시만 되면 외치면서 장터로 들어오는 환청이 들린단다.
그때부터 핍박을 멈추고 장날마다 어묵하나 먹고 가라면서 인사를 하고
때로는 기다렸다고 하신 분인데 반가워서 다가가 악수를 청하니 반가워하신다.
금연집사님 어묵 만원어치를 사시고 돌아서는데
“내일모래 김해장터에서 보입시데이” 라면서 큰소리로 인사를 하신다.
그리고 돌아서서 울산장터 전도를 마치고 새누리교회 사모님께서 울산재래시장으로 가자고 하셔서
교회차를 타고 울산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시장규모가 크다.
그곳에서 외침전도를 하고 그곳시장에서 반찬가게를 하시는 새누리교회 성도님 계시는데
사모님이 환자가 있다면서 치유기도를 부탁하신다.
우리 하나님은 외치는 전도현장에서 강하게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역사하신다.
다리가 한 쪽은 길고 한 쪽은 짧아서 제대로 걷거나, 뛰지 못하며 골반은 틀어졌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도 가운데 치유하셨다.
뛰고 달리고!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역사하시고 고치셨습니다.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가게 문 앞에 서서 구경하며 웅성거립니다.
새누리교회 사모님이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아픈 사람 있으면 지금 오세요! 병이 낫습니다!" 라며 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아주머니 한사람이 머뭇거리더니 다가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당뇨와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하며
밤이면 불면증으로 잠을 잘 수가 없다며 기도를 받고 싶다고 하신다.
그래서 의자에 앉으라고 하고서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질병을 담당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마음에 영접하면 치유하시는 분은 예수님이라고 전하고
이사야53장 5~6절 말씀을 전하면서 영접기도를 시키니까 따라한다.
그리고 치유기도 후 그는 교회에 나오시겠다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주셨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울산장터에서 살아계심을 보게 하시고 치유와 회복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우리 세 사람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기쁨과 감사로 찬양을 하면서 김해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