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에 일어나 숙제를 하지 않는 것이 떠올라 신경이 쓰였다. ㅠ ㅠ
2. 부랴 부랴 숙제를 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
3. 종각역에서 지도를 들고 있는 홍콩인 가족을 보았다.
도움이 필요한 듯한 애처로운 표정. 내 눈과 딱 마주쳤다. 수업에 늦을 것 같은 불안감이 사알짝 마음을 스쳐지나갔다.
그러나 여유를 가지고 이대를 가려는 그들의 지하철 표를 끊어주고 가는 법을 설명해 주었다. 마음이 뿌듯해졌다. *^^*
4. 수업 시간에 유형을 찾기위해 샘들과 이야기하는 동안 즐거웠다.
5. 유형별로 정말 다르구나 알게 되어 신기했다.
6. 지금까지 내가 별나고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나도 결국은 9가지 유형의 한가지 유형에 속한다고 생각하니 위로와 안도가 되었다.
7. 점심시간에 세찬 빗소리를 들으며 조계사 뒷골목을 걸으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다.
8. 수업마치고 인사동, 삼청동, 북촌한옥마을을 여행다니는 기분으로 돌아다녔는데 재미있고 즐거웠다.
9. 내가 좋아하는 김밥을 사먹기 위해 헤매고 다녔는데 김밥집을 발견하지 못해 아쉬웠다.
10. 불교 대학 수업 들으러 법당에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유부김밥이 준비되어 있어 무지 행복했다.
남은 김밥을 나에게 몽땅 다 싸주셨다. *^^*
첫댓글 ㅎㅎ 와우 강의도 듣고 김밥까지 ㅋㅋ 오늘 완전 횡재네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세상의 모든 음악 씨디 잘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명상에 쓸 음악은 어느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