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날이네요..비행기가 저녁 비행기라 낮 시간동안 돌아 다닌 후쿠오카였답니다.
하여간 호텔에서 11시 다 되어서 체크아웃하면서 짐 맡기고 어디를 가볼까 하고 하카타101로 가서 인터넷하면서 결정하기로 하고 이동..
오호리공원(大濠公園) http://www.ohorikouen.jp/
일본어로 된 오호리공원 가이드 사이트 http://oohori-park.ee1046.com/
더 비 하카타 호텔 한컷..ㅎㅎ 오늘도 후쿠오카는 흐리네요..
하카타101에서 검색 좀 하려고 앉으니 이렇게 차까지 내주시네요..ㅎㅎ
일단 후쿠오카시내 온천에서 미개척지는 유노하나와 나미하노유 두개, 물론 여기서는 나카가와 세이류를 추천했지만 갔다 온 곳이라 제끼고 이 두개 중에 본인이면 어디를 가시겠냐 했더만 나미하노유를 가르키면서 찜질방이 좋다고 하시네요 ㅎㅎ
일단 하카타앞 버스 정류장에서 먼저 오는 버스에 따라 캐널시티와 구시다신사, 오호리공원과 니시진시장 두개 중에 한개 택해서 다녀오고 하카타항쪽에 있는 나미하노유에서 릴랙스를 경험해 보기로 ㅎㅎ
하카타101 내부 모습, 뒤로는 사무실이고 오른쪽이 프론트 ㅎㅎ
라무네하나 사먹어 봤습니다. 예전에 벳푸에서 사서 먹다가 터져 버린 라무네 ㅎㅎ
그래서 사용설명서는 있었지만 여성분에게 어떻게 먹는건지 알으켜 달라고 해서 정식으로 배웠습니다.
뚜겅을 열기전에 흔드시면 터지니 주의
JR하카타역에서 먼저 온 버스는 오호리공원(大濠公園)에 가는 버스 후후..(한자명 표기 된 버스 타시면 됩니다.)
하카타항에서 시내 진입 설명할 때 쓰던거 중에 맨아래 보시면 6-1번 등 버스가 그런 코스로 http://blog.naver.com/tmddlf/20171458478
버스 정차하고 있을때 기사분에게 1일 도심버스 패스 하나 샀답니다.
살때는 간단한 일어로 말하시면 됩니다. 바로 이렇게 이치니치 뱌스 죠사켄 간단하죠 ㅎㅎ 받으시면서 돈통에 600엔 투하
받아 들고 온 패스를 동전을 이용해서 쓸 날짜를 긁어 주시면 됩니다.(잘 긁어야 합니다.)
후쿠오카 시내버스 타는 법 http://blog.daum.net/nnr_haruka/34
도심 1일 승차권 비교 http://blog.daum.net/nnr_haruka/143
버스 내부 모습(캐널시티를 거쳐서 텐진 거쳐 오호리공원 방향으로)
텐진 모습 왼쪽이 솔라리아 오른쪽이 다이마루
3분 14초쯤인가 태원식당이 보여서 ㅎㅎ
여기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태원식당 타이켄쇼쿠도우 http://blog.naver.com/tmddlf/20167874373 근처 가시면 들려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하여간 버스는 달리고 달려 오호리공원 성터쪽에서 안내리고 한번 더 가서 내렸습니다.
눈 앞에 오호리공원이 보이네요..이 얼마만의 방문인가? 5-6년전 주말에 방문하고 작년 밤에 벚꽃축제때 이후 3번째 방문 ㅎㅎ
그러나 낮에 방문한 것은 두번째인지라 너무 반갑네요 그때는 후쿠오카 지하철로 니시진 시장보고 오호리코엔으로 왔었는데..ㅎㅎ
오호리공원 둘레는 많은 시민들이 운동중,,정말 평온한 호수라 후쿠오카를 오신다면 한번 들려 보세요 ㅎㅎ..
오호리공원은 이렇게 가로질러 갈 수 있는 샛길이 조성 되어 있답니다.
가운데 나무에 많은 새들이 몰려 있는데 바로 맹금류..ㅎㅎ
오호리공원 안에 이렇게 자기 영역들이 있어서 끼리끼리 모여 있답니다. 사자성어로 유유상종 한다고 해야 하나?
5-6년전에 주말에 왔을 때 어떤 일본분이 맹금류 먹이를 주는데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하늘로 던져서 맹금류가 받아 먹게 해서 그거 본다고 시간 보낸 적이 있었는데 요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ㅎㅎ
부부금실의 상징 원앙새 그리고 동백꽃
살포시 한발 한발 접근하니 두마리 수컷은 물속으로 대담한 암컷은 움찔하더니만 그대로 버티네요..
여장부구나 그래서 두마리 수컷을 그래도 부부금실의 상징인 원앙인데 양다리는 ㅎㅎ
이렇게 접근해서 사진 찍어 보기는 또 처음이네요..새들이 겁이 없어 ㅎㅎ..그만큼 이 오호리공원내 새들은 사람을 덜 무서워 한답니다.
유유히 물가를 가로 질러가는 철새며 그야말로 머리 식히기 좋은 오호리공원..
저쪽은 완전 참새들의 천국..
이 새는 어떤 종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또 한곳에는 이렇게 큰 새들과 갈매기들이 있답니다.
오호리공원내 낚시하는 구간이 따로 설정 되어 있답니다. 지도에서 물고기 그림 지역
어떤 부녀가 갈매기 모이 주고 있어서 가보기로 ㅎㅎ
아빠와 딸이 공원에서 노는 모습이 좋네요..
갈매기 모이 쟁탈전..
오라버니는 니들 줄 먹이가 없구나 미안하다 ㅎㅎ
다시 이 긴 다리를 건너서 니시진 시장방향으로
오호리공원을 빠져나와서 니시지시장 가서 아직도 있을지 모를 100엔 타코야키 먹으려다가 그냥 온천으로 가기로 결정..
오호리공원 나와서 왼쪽 정류장 모습인데 후쿠오카타워 방향 버스 정류장
길 건너 텐진방향 버스 타기로 ㅎㅎ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보기 가능..
버스타고 텐진 도착..이런 버스 정류장 안내는 항구나 공원 인포에 들려서 100엔버스지도를 받으시면 나와있답니다.
하카타역까지는 100엔 하카타항국제터미널까지는 180엔
텐진에서 3번 정류장 모습..저기서 하카타항국제터미널 가는 버스 타셔도 됩니다. 하여간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모스버거와 웨스트우동이 있어서 간단히 점심 해결(하카타101에 갔을 때 나미하노유 앞에 항에서 굴구이 축제 한다고 해서리..)
모스버거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니 이런이런..도로를 바라 볼 수 있는 창가는 흡연구역 안보이는 곳은 금연구역..ㅎㅎ
하여간 직원이 2층으로 가져다 줍니다. 맛있게 냠냠..근데 다들 핸드폰만 열심히 들여다 보네요..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하카타항국제터미널행 버스타고 가다가 중간에서 내리기로 했는데 그만 깜박해서 하카타항국제터미널까지 와버렸네요..인포에 가서 지도 좀 받아 들고 도보 이동..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
그나저나 굴구이축제 평일에는 오후에 하네요 주말에만 낮에..접접..국내선 하카타항에 있는 나미하노유로 거거
타워에서 바라 본 나미하노유 모습..오른쪽 끝이 노천온천탕입니다.나머지 리뷰는 아래에 따로 ㅎㅎ
하카타항에서 즐기는 온천 나미하노유(波葉の湯) http://blog.naver.com/tmddlf/20179252209
온천도 했겠다 가벼운 마음으로 바로 옆에 있는 타워에 올라가 보기로..개방시간 10시-22시 입장은 무료..
A4용지에 한자로 무료..먹을거 가지고 입장 불가, 사진 오른쪽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건너편 하카타항국제여객터미널 모습
만화형식으로 그린 하카타만 모습..
타워 풍경 한번 찍어 봤습니다.
한바퀴돌고 이젠 슬슬 하카타역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비행기타러 가야 할 시간이네요..
이젠 비가 오네요..오빠 간다고 하니 슬퍼서 우니 후쿠오카야 ㅎㅎ
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으로 가는 중, 요금표 스크린이 새로운 형태라 한컷 찍어 봤습니다.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오른쪽 출입구 안쪽에 있던 인포메이션..건물 인포인듯 싶네요..
일단 호텔에가서 짐을 찾고 하카타역으로 가서 나가사키짬뽕 메뉴가 있는 링거하트에서 저녁해결..
창가쪽 자리 잡고 앉으니 넷까페 알파플러스가 있네요 ㅎㅎ 하여간 이자리가 사람구경하기 딱 좋은 자리이네요 ㅎㅎ
캬캬캬..양 무지 많네요..우리나라 짬뽕 1.5배 양 같음..야채가 많이 들어 있는게 특징..
앤드 소시테 그리고 교자까지..배터져 죽겠다 테리아..ㅎㅎ
하카타역에서 지하철이용해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갔는데 이 여행기는 미리 써 놓아기에 그걸 보시면 되겠습니다.
후쿠오카공항에서 시내(JR하카타역) 가는 방법(버스와 지하철) http://blog.naver.com/tmddlf/20178573766
도쿄가서 쓰다가 남은 달러 다 쓰려고 선물들 사고 계산하려고 달러 들이 밀었더만 카드로 하면 더 싸다고 꼬시는 바람에 카드로 계산 ㅎㅎ
돌아갈때는 밤이라 좌석을 앞쪽 좌석으로 정했답니다.
후쿠오카가 오빠 돌아간다고 하니 슬펐는지 눈물을 엄청 흘리네요..그래그래 오라버니 다음에 또 올께 울지말고 잘 있거라.~~..
집에 와서 대충 개봉한 선물 과자들..여행에서 돌아온 주가 우리나라 설날였기에 일본 선물로 대체 ㅎㅎ
산큐패스(전큐슈)로 여행 한번 잘하고 돌아 왔네요..일본여행 최초로 야간버스도 타보고 버스내 화장실도 체험해 보고 고속도로 휴게소도 이용해 보고 시골 구석구석까지 버스로 잘 돌아 본 여행였던거 같네요..^^
한마디로 큐슈내에서 산큐패스(전큐슈)로 못 가는 곳이 없다 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ㅎㅎ
니시테츠와 니시테츠 블로그 하루카님과 그 곁에 같이 애써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지에서 도와주신 일본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산큐패스로 큐슈 여행한 여행기 리뷰를 마치고자 합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