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과 함께 하는 제3회 창원단풍거리 축제-
추억과 낭만!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단풍거리예술제에 초대합니다
최근 들어 기업사랑 시민축제, 창원남산상봉제, 창원예술제, 생활친화적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는 창원예총이 이번에는제3회 창원단풍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원예총과 성산아트홀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예총이 주관하는 도심 속 단풍거리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성산아트홀과 용지공원 주변으로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11월 3~4일 양일간 성산아트홀 조각공원과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특히, 환경을 생각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 LG트롬 세탁기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적극 협찬하고 나섰는데, LG트롬 세탁기 사업부는 첫해부터 이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할 것으로 예상돼 기업메세나 사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기록될 것이다.
추억과 낭만! 단풍거리에서 만나는 예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은 창원단풍거리축제는 단풍과 함께외갓집 가는 날이라는 기본 컨셉을 설정, 실제로 늦가을 초가집과 다양한 시골 풍경을 재현하고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렇게 재현된 외갓집 마당과 대청마루는 약간 쌀쌀해진 날씨가 더해져 정서적 감동을 배가시키는 축제 무대가 된다.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임공연과 다채로운 외갓집 문화마당이 펼쳐지고 오후 5시30분부터는 외갓집 대청마루에서전통의 몸짓과 단풍음악회가 열리게 된다.
둘째 날인 4일 오후 1시30분에는환상의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마당극등이 펼쳐지고 6시에는 소리새, 신계행, 고한무 등 인기가수 초청노래로 떠나는 가을여행공연이 열린다.
축제를 주관하는 창원예총 김일태 회장은지금도 용지공원 단풍이 예쁘고 곱지만 향후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환상적인 도심 속 단풍거리로 거듭날 것이다며이번 축제는 지나치게 감성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단풍의 바다에 빠져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연출을 도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예술전문 기자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