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동네 1월 이야기]

[하늘뿌리]

[희망동네 1월 이야기]

▶ 본 메일은 희망동네 후원회원, 카페회원 및 희망벽돌쌓기 참여자와 동작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되는 메일입니다.

▶ 한메일이 아닌 경우 사진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희망동네 카페(cafe.daum.net/hopedongjak)로 들어와 희망동네 소식지게시판을 클릭하면 제대로 된 메일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본 메일의 수신을 원하지 않는 분께서는 메일 또는 전화(02-816-6684)로 연락주십시오.

희망동네 1월 이야기

200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소원했던 것들은 많이 이루셨나요?

희망동네는 오랜 소원인 <희망학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상도 5동 철거지역 아이들의 작은 꿈과 희망을

함께 키우고 지켜 줄 소중한 공동체 희망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도 2005년 뜻한 바, 계획한 바

모두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 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나누세요~^^

Ⅰ. 희망동네 1월 활동보고

1. 1/15, 한살림 관악동작지부 총회 참석

  지난 2004년 한 해 동안 희망동네에 물심 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한살림 관악동작지부에서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예비하는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한살림은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을 모토로 산업화로 인해 파괴되어 가는 자연과 함께 우리 인간의 삶도 함께 파괴되어 가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공급하고, 나누는 지역생활협동조합입니다.

  이 날의 행사는 관악구 봉천 5동의 친구교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축사의 자격으로 희망동네의 공동대표이신 도각스님과 유호근 사무국장이 참석했습니다.

  한 편 한살림에서는 희망동네의 희망학교 개교에 도움이 되고자 격 주 1회씩 한살림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는 유기농 간식을 제공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2005년에도 더불어 함께 나와 주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한살림과 희망동네가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1/20, 희망학교 개소식

  빰빠라밤!!!

  지난 2004년 한 해 동안 동작구 전역을 휘저으며(?) 노력한 결과 상도 5동 한증막 입구에 '방과후 공부방 & 마을도서관 <희망학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희망학교는 상도 5동 철거지역 아이들을 위한 무료공부방 & 마을도서관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10여명의 아이들이 모여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희망동네 임원진을 비롯 동작지역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글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3. 1/28,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습격사건!

  희망학교의 개교이후 첫 나들이였습니다.

  날씨 화창한 금요일 오후 아이들과 함께 서울 시청 앞 스케이트 장으로 향했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이용료에(스케이트 대여비만 1천원) 끌려 서울 시청 앞으로 가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오후 5시 이전에는 성인은 입장이 되지 않아 공부방 선생님들은 펜스 뒤에서 물끄러미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아이들은 서로 밀고 당기며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등 한바탕 소란을 벌이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 동생 수연이의 손을 꼭 잡고 끌어주는 진묵이...그러나 수연이는 '오빠 손 잡으면 미끄러진다'며 혼자 벽을 잡고 타기도...^^

■ 아이들의 완강한 거부로 인해 모두 모여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지들이 무슨 스타라고...^^ 그래서 뒷모습이라도 찰칵!

4. 1/28,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신청

  서울 특별시 사회과에 비영리 민간단체 신청을 하였습니다.

5. 1/31, 상도 4동 독거노인 설날 선물 전달

  설날을 맞아 '희망의 러브하우스' 후원으로 총 10명의 어르신들께 떡국떡과 소고기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날 전달하게 된 상도 4동 독거노인들은 지난 12월 희망동네가 실시한 지역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Ⅱ. 1월 계획

1. 2/3, 아름다운 재단, 해태제과와 함께하는 파티

  지난 2004년 '소원 우체통 기금'으로 희망학교의 개소에 큰 도움을 준 아름다운 재단과 해태제과에서 오는 2월 3일 희망학교를 방문해 기념패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과자파티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아름다운 재단과 해태제과측에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2. 희망학교 급식후원인 모집

  현재 희망학교에는 1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형편상 아직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지 못하고 간단한 간식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 여력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희망학교에 후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쌀, 반찬, 간식은 물론 이를 구입하기 위한 재정 후원도 환영합니다.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께서는 02-816-6684, 019-9144-4981(유영민 선생님)로 연락 주시거나 cafe.daum.net/hopedongjak 에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Ⅲ. 후원회 주신분들

1. 월후원(12월 31일 12시 현재)

※ 월말에(30일, 31일) 후원하시는 분의 경우 메일발송시점에 입금되지않아 누락되는 경우가 많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선희, 김낙환, 김도형, 김동건, 김민경, 김신우, 김영기, 김영석, 김은주, 김한철,
김혜진, 박시홍, 박혜경, 송민경, 송원영, 양기순, 양주희, 우미영, 유성철, 유은경,
유호근, 이미야, 이선희, 이세현, 이수현, 이양주, 이정돌, 이하섭, 이혜숙, 이희재,
임상환, 임정희, 전승호, 정성철, 정장십, 정찬숙, 조미영, 조태호, 주광학, 차영민,
최영철, 홍윤미, 홍진(이상 43명)

2. 연후원

곽영권, 김낙현, 김민식, 박은희, 배봉현, 이세경, 조득연, 조철호, 최재혁, 최인영

(이상 총 10명)

3. 기타후원

도각스님, 이강훈 목사님(이상 공동대표)

4. 1만원의 후원(공부방 기금-모금중)

(단체)

대방동 장애인 쉼터회, 숭실대학교  민주동문회, 한살림 관악동작지회

(개인)

도각, 권태만, 김계현, 남상백, 배봉현, 안정훈, 유호근, 이강훈, 정해명, 홍윤미

※ 공부방 기금은 계속 모금합니다. 이 기금은 아이들의 급식과 수업진행에 사용됩니다.

공부방 전용 모금계좌 : 172-361136-02-101(우리은행 : 예금주 유호근)

희망동네는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운영됩니다.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Ⅳ. 기타 광고

1. 희망동네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아직 희망동네의 후원회원이 아니시라구요?

 후원회원이 되겠다고 가입원서는 쓰셨는데 아직 자동이체 신청을 하지 못하셨다구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바로 은행으로 가시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아래 계좌로 자동이체를 신청해 주세요

여러분의 정성으로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 참,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희망동네를 소개해주세요...^^

국민은행	029301-04-006958	예금주 : 희망동네(유호근)
하나은행	363-910024-56907	예금주 : 희망동네(유호근)
우리은행	530-106846-02-102	예금주 : 유호근
조흥은행	394-04-286488	예금주 : 유호근
농협	064-12-238470	예금주 : 유호근

※ 외환은행 계좌가 추가되었습니다

241-18-50003-9 예금주 : 유호근

2.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소개해주세요

  동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등 어느 경우라도 주변의 도움을 꼭 필요로 하는 이웃을 알고 계시다면 저희들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지금 당장 재정적 지원은 힘들지만 뜻있는 지역 주민과의 연계, 지원 기금 신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연락처 : 02-816-6684, 017-317-4876 유호근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삐리리]

반갑네요

[평등이]

저기요. 1만원의 후원(공부방 기금-모금중)에 권오현 씨도 참여했답니다...이름에 없네요.. 지도 오늘 할게요.^^

[평등이]

금방했슴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