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연천의 금학산-보개산-고대산

[박종율]

철원,연천의 금학산-보개산-고대산.

금학산(金鶴山. 947m)정상에서 본 지장산-보개산-고대산 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 일시 : 2007. 1. 14 (일).

◈ 날씨 : 겨울이 춥기로 소문난곳이라 남한의 최북단 철원땅이라 쌀쌀(-16도?)하나 시계는 대체로 양호함..

◈ 인원 : 22명.모처럼만에 정맥과 기맥을 같이하던 옛 덕유산악회 주멤버가 거의 다 모였다.
오세춘님.고광의 장군님.이기옥 왕언니.김형식님.곽병태님.정진걸님.명설호내외님.정영옥님.정환규님.장용갑님.이명우추장.서대원님과 후배님..김창손님.신광복님.김성남 사모님.김복희님.유재선님.박순아님..이정아님.그리고 나.

◈ 위치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신탄진역으로.

◈ 지도 : 월간"산"지의 고대산.금학산 1대 40000만지도.

금학산-고대산지도.
누르면 확대된 지도가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대략 10 km. 6시간 28분(휴식포함)

철원여중고옆  금학정입구-금학산 체육공원-매바위-금학산(947m)-대소라치-보개산(752m)-고대산(831.8m)-제3코스-표범폭포-주차장.

◈ 일정정리 : 10 : 00~16 : 28.( 6시간 28분 ).

06 : 10. 천안에서 동서울행 버스탐.
07 : 30. 잠실에서 출발.
10 : 00. 철원여중고옆 금학정입구에서 산행시작.
10 : 04. 금학정입구 약수터에서 우측 체육공원으로.
10 : 11. 체육공원.
10 : 17. 고개위 비상도로.
10 : 48/50. 매바위.전망대.
11 : 05. 로프와 바위구간.
11 : 35. 탄피종있는 벙커 전망대.
11 : 43~12 :23. 금학산(947m) 헬기장에서 점심.전망이 뛰어남.
12 : 53. 급경사 내려온 안부. 대소라치.
13 : 32/45. 보개산(752m) 헬기장.지장산갈림능선. 전망좋음.
14 : 29/45. 고대산 전봉공터.
15 : 02/09. 고대산(831.8m)정상.전망이 뛰어남.
15 : 20. 제3코스 부대갈림능선.
15 : 56/02. 표범폭포.
16 : 14. 하산갈림길.
16 : 23. 큰도로 등산로입구.
16 : 28. 주차장.
18 : 10. 식사후 출발.
20 : 25. 청량리역
22 :40. 천안역착.

◈ 산행후기.

영산기맥을 졸업한지 두달이됐다.그동안 다른 대원들은 영산기맥을 하느라고 마무리짓지 못한 9정맥중 마지막 구간인 한남정맥을 지난달에 끝마치고 다음달부터 시작하게될 지맥산행에 앞서 자리를 같이 하기로하고 택한산이 고대산과 금학산을 연계한 산행이다.고대산 금학산은 겨울이면 춥기로 소문난 남방한계선 바로 아래인 철원땅이라 단단히 겨울채비를 하고 동서울 가는6시 10분 첯차를 타고 잠실로 간다.영산기맥을 같이한 산우들외에 한강기맥후 헤어진 서대원님.김창손님.명설호님.정진걸님이 나오시고 특히 낙동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왕언니 이기옥님도 나오셨다.모두 모두 반갑고 보고 싶은 산우님들이시다.모처럼만에 차안이 그득하고 옛얘기로 화기애애하다.

금학정(金鶴亭)입구.
말대로 철원땅 동송은 날씨가 매섭고 눈이 그득한게 차갑다.막내아들이 군대가서 지난 10월과 11월에 훈련을 받은곳이 바로 이곳 금학산밑이다.동송버스터미널뒷길로 들어가 철원여중고 좌측 담장을 따라 금학정가는길로 들어서며 산행을 시작한다.몇분후 약수터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체육공원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7분정도 올라가면 체육공원표석이 나온다. 소형차는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겠고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6분여 깔딱고개를 올라가면 능선위에 올라서고 비상도로가 노은다.우측 비상도로(임도수준)을 따라가면 산모퉁이를 돌아서 바로 대소라치안부로 가는길이다.

버스 터미널뒤에서 차창 넘어로 본 금학산(947m)모습.

철원여중고좌측 금학산입구.

뒤로 금학산이 보인다.

금학정입구.

우측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체육공원이다.

금학산 체육공원.

금학산은 앞에서 좌측산으로 가고 우측 비상도로를 따라 돌아가면 대소라치로 간다.

비상도로-매바위
좌측 산길로 들며 오름길은 금학산정상까지 쉬지 않고 계속된다.체육공원 이정표에 금학산까지 오르는데 1시간30분 내려오는데 1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는데 한번도 평지길이 없이 계속 오르막에 경사도 심해서 기운깨나 빼야 되겠다.30여분을 쉬지않고 올려채면 매바위란 전망좋은 전망대에 올라선다.아래로 올라온 능선과 동송읍내와 드넓은 철원평야와 그넘어로 한북정맥의 대성산,광덕산,국망봉,운악산으로 짐작되는 산들이 아스라히 보인다.북으론 학저수와 그뒤멀리는 철의삼각지,백마고지위령비들이 있을 비무장지대남쪽이 저기쯤일까?짐작해본다.

매바위.

금학산 오름길의 매바위에서 본 철원평야와 동송읍 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매바위서 본 동송읍과 학 저수지와 도피안사.

로프와 바위구간.눈이 많을땐 조심해야 한다.

위로 올라가니 제법 눈이 많이 샇였다.

다 왔나 싶으면 또 오르고...탄피종이 있는 벙커위서 전망이 좋다.

매바위-금학산( 金鶴山. 947m).

매바위를 지나서 15분즘 올라가면 로프가 있는 바위벽이 나온다.크게 위험할것까지는없지만 눈이 쌓여있고 미끄러워 조심을 요한다.특히 겨울철엔 예기치않은 일들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 항상 조심을 하여야할것같다. 바위구간을 지나서 다시 30 여분. 다왔나 싶으면 다시 한봉이 나오고 이제 다왔겠지 싶었더니 탄피종을 매단 벙커위에 올라선다. 다시 한벙 시원한 조망을 보여준다. 좌측멀리로 머리에 통신탑을 쓰고 있는산은 광덕산일까?그앞 좀낮은산은 명성상같고...그뒤로 뾰족한봉이 국망봉일게다.운악산은 우측멀리 뒤로 쳐져있고.이제야 금학산정상부 군부대가 올려다 보인다.

올라서면 너른 세멘트구조물의 헬기장에 올라서고 금학산정상이 좌측위로 보인다.금학산정상엔 군부대 초소다 있고 그 아래봉에 정상표석이 있다.많은 산님들이 세찬 바람을 피해 여기저기 모여있다.좌측으로가서 정상표석을 찍고 막힘없는 시위를 둘러본다,건너편 지장산부터 보개산,고대산줄기가 담티게곡넘어로 옹골차게 흐르고 그산줄기넘어로도 이름모를 산들이 겹겹이 쌓여있다.대개는 철책넘어 북한땅일지도 모르고...보개산은 좀낮게 헬기장에 하얀눈이덮혀있고 고대산정상도 하얗게 눔을 이고 있다.다시한번 동송읍앞 철원평야와 북녘의 산들과 힘찬 한북정맥의 고산준봉들을 보며 한북정맥할 때의 일들을 되새겨본다.

금학산(947m) 정상부의 표석과 군부대 초소

금학산(金鶴山. 947m)정상에서 본 지장산-보개산-고대산 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헬기장옆에서 점심.뒤로 고대산이 보이고 전망이 좋다.

금학산(947m)정상에서 본 철원평야와 동송읍 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금학산(947m)-보개산(752m).
금학산에서 보면 대소라치가 까맣게 내려다보이고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금학산에서 되 내려가기 때문에 보개산으로 가는 내림길이 무척 눈도 많이 쌓이고 경사가 심해서 애좀먹겟다 생각했는데 생가보다 훨씬 수월하다 .경사는심하지만 군인들이 산위쪽엔 눈을 전부쓸고 계단을 만들어서 별 무리가 없다. 내려온 안부인 대소라치엔 대전차용 방호벽이 있고 군사용인 비상도로가 좌우를 넘고 있다.체육공원위 능선에서 만났던 비상도로가 이리로 연결된 것이다. 좌측 담터계곡뒤로 지장산과 관인북봉이 시커멓게 올려다 보이고 두산 사이로 비상도로가 하얗게 보인다.보개산 오름길은 비겨적 순한 육산이지만 역시 30여분을 게속 올라가야한다.보개산정상에 올라서면 넓은 핼기장이고 좌측으로 지장산가는 능선이 분기하고 지장산까진 수없이 많은 봉우리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릴듯싶다.역시 전망이 좋아서 금학산이 높게 건너다 보이고 고만고만란 산봉넘어로 고대산줄기가  보인다.후미를 기다리며 잠시휴식.

금학산(947m)에서 대소라치 하산길.

군인들이 눈을 쓸은 계단길과 싸리비통.

대소라치와 보개산(752m)모습.

대소라치 대전차 방어벽과 군 비상도로.

보개산(752m)정상에서 본 고대산(831.8m) 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보개산(752m)-고대산(831.8m).
보개산에서 보면 고대산이 얕은 능선만타고가면 쉽고 금방갈 듯 싶었는데 예상외로 눈이 많고 우회하는길이 미끄럽다.몇번위회하며 40여분을 가면 고대산 전봉인데 작은 돌탑이 우측위에잇고 깃대도 잇고 넓은 공터가 잇다 .고대산정상에 많으은 산님들이 보인다.정상좌측봉인 대광봉에도 여럿산님이 보인다.맨 후미가  올때까지 잠시 쉬면서 막초도 한잔씩 돌리고 신사장님 전유물인  부침개도 돌리며 고대산에서 어느코스로 하산할것인가를 상의하니 아무래도 눈길에 제일 편할듯한 제3코스로 하산하기로 한다.눈길을 오느라고 힘들이 든단다.더운나라 인도땅에서 한철을 보냈다는 장용갑씨도 오랜만의 고국산행이라 오늘은 힘이 든단다.

보개산(752m) 헬기장에서 본 고대산(831.8m).

보개산(752m) 헬기장에서 본 금학산(947m).

보개산(752m) 헬기장에서 본 지장산(877.4m)과 관인북봉(710m)

보개산(752m) 헬기장.

고대산(831.8m) 가는길.

보개산(752m)정상에서 고대산으로 가다가 뒤 돌아 본 금학산-보개산-지장산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고대산(831.8m) 전봉인 공터.

고대산(831.8m) 전봉인 공터에서 본 고대산정상과 좌측 대광봉.

고대산(831.8m)-제3코스-주차장.
고대산(831.8m)정상도 역시 넓은 헬기장이 있고 정상표석이 있다.북녘땅이 가깝게 건너다 보인다.저건너 어딘가 백마고지인지 잘 모르겟고 월정리역도,철의 삼각지도 저 어디쯤일텐테...철원평야와 동송읍,금학산과 지장산 사방팔방 막힘이 없는 전망대다.아마 휴전선 근방을 지척에 바라볼 수 잇는 몇안되는 최고의 전망대일 것이다.산님들이 많아 잠시 북새통을 이른다.대부분 금학산따로 고대산따로 올라왔다 다시 내려간다.우측 제3코스길로 내려가는길도 길이 좋고 넓다.군부대 보급품을 나르는 레일이 처음보는모습이다.우측 능선길엔 타이어로 된  계단길이 이어지고 레일은 능선 부대쪽으로 들어가고  등산로는 좌측 산허리로 돌아간다(이정표 매표소 3.15km.2시간6분). 하산길도 생각보다 길어 정상부터 매표소까지 3.65km나 되고 경사도 심하고 눈이 많아 미끄럽다. 3-40분  급경사에 로프에 돌길을 내려오면  표범폭포옆이다.폭포는 우측으로 70m거리에 있고 폭포는 물이 말라서 실날같이 가는 얼음물줄기만 보인다.매표소까진 아직도 1.62km에 1시간5분거리고 정상은 2.03km에 1시간 42분거리란 이정표가 있다.곽고문님도 오늘따라 발이 아프시단다.아이젠을 차서 그런가?몹시 피곤해 보이신다. 한모랭이 내려오면 약수가 있는데  나오는 수량이 작아서 기다릴수없어 그냥 지나쳐 내려오면 길은 평지길같이 되고 나무목이 쳐진 삼거리다.좌측길은 돌아가서 제2코스길과 만나는길이고 직진길은 바로 큰길로 나오는 길이다.이정표엔 매표소0.95km.38분.정상 2.7km. 2시간15분이라 써있다.아무래도 직진길이 바를듯싶어 직진해 조금 내려오면 폐군막사같은 건물이 있고 바로앞에 뒷방골게곡위로 올라가는 임도같은 도로가 나오고 새로지은 주택이 있다.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조금더 내려오니 안내도와 등상로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내앞에 가던 일행들이 뒤에 내려 오는걸 보니  좀 돌아 오는듯싶은데 아마도 내가 내려온길 보다는  이길을 주 등산로로 홍보하는 모양이다. 여기서 주차장까지는 4분여거리. 주차장엔 안내도와 아름다운숲 고대산아치가 있고 주변엔3-4집 식당들이 있고 내려온 뒤방골과 고대산오름주능들이 올려다 보인다.

고대산(831.8m) 정상모습.

고대산(831.8m)정상에서 본 금학산(947m)-지장산(877.4m)-보개산(752m) 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고대산(831.8m) 정상에서 본 대광봉.

고대산(831.8m)정상에서 본 북쪽의 산하 모습.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고대산(831.8m) 정상에서 본 북녘산하.

고대산(831.8m) 정상에서 북쪽 제3코스하산길.매표소까지 3.65km

군 보급품 수송레일.

군레일이 끝나고 하산길이 시작된다. 매표소까지 3.15km. 2시간 6분 걸린단다.

비탈길에 돌밭길이다.

하산길.

병풍폭포.

병풍폭포 70m. 매표소 1.62km 1시간5분.정상2.03km 1시간 42분 걸린단다.

갈림길.

좌측봉밑에 병풍폭포가 있다.매표소 0.95km. 38분.직진길과 좌측길은 큰길에서 다시 만난다.

직진길과 좌측길이 만나는 등산로 입구.

작은그림위것이 능선길 아랫것이 계곡길.

고대산 매표소.

고대산 주차장.

제2,제3코스입구인 뒷방골쪽.

고대산 주차장에서 본 고대산오름길.

돌아오는길.
오늘은 왕언니 이기옥님께서 옛날 호남정맥할때,낙동정맥할때 어려울적에 도움을 많이준 산우들이 고맙고 또오래만에 만나서 반갑다고 한턱 크게 쏘셨다.주차장옆 식당에서 오리고기와 막걸리 쏘주,맥주로 거하게 잘먹었다.고맙습니다.왕언니 이기옥님!건강하시고 오래오래 같이 산에 다녔으면 좋겠습니다.그런데 그 식당이 문제다.상도의를 믿고 일일이 확인안하고 달라는대로 다주고 나중에 삼십몇만원이 나왔다는 얘기를 듯고 신사장이 조목조목 확인을하니 계산착오로 14만원을 더 받아다고 환불을 했단다. 계산착오가 아니라 바가지 상혼이다.모르면 그만 알면 실수!
6시 10분에 고대산을 떠나서 아무래도 서울진입에 시간이 걸릴듯싶어 동두천에서 전철로 갈아타고 청량리에오니 8시 25분. 다시 천안오는 전철을 갈아 타고 천안에 오니 밤 10시 40분.산행시간은 6시간 28분 걸렸는데 오고가는시간은 가는데 4시간 오는데 4시간반 왕복 8시간반이 걸렸다.

오늘은 왕 언니인 이기옥님께서 한턱 쏘셨습니다.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출석부. 명단에 빠진사람있으면 손 드세요.

[靑波:尹道均]

박율님 하세요 그동안 산행길 지인분들과 북녁땅이 건너다 보이는 금학산 보개산 고대산을 겁게 다녀 오셨네요 나는 고향이 파주라서 고대산은 몇번을 갔었고 금학산도 두번을 다녀 왔는데 그동안 내가 금학산 고대산을 그렇게 다녀도 언제 한 번 제대로 철원평야를 바라 볼 수 없었는데 모처럼 러서 가신 민통선 인근 산들이 박율님을 반갑게 맞이 한듯 조망이 아주 제대로 입니다 을 얻으셨습니다 늘 박율님 산행기를 읽을때면 과연 산행기의 진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금학산 보개산 고대산 산행기는 더욱 저에게 너무나 감명받은 교본같은 산행기라는 생각을 하며 그 노고를 생각합니다 정말 수고 많이

[靑波:尹道均]

하셨습니다 이렇게 정성들인 산행기를 보며 감상을 한다는것이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아니 그러고 고대산 밑에 어떤 식당인데 그렇게 바가지 상혼으로 한 두푼도 아니고 14만원 이상을 더 받다니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이런 업소들은 가능하면 우리 산악인들도 이용을 제한 하여야 합니다 다행이 따지셨기에 환불을 받으셨으니 다행이지 이 얼마나 괘씸한 상혼인가요 여러분들에게 한턱을 내신분께 공연스리 큰 부담만 더 드릴뻔 하였네요 아무쪼록 새해에도 목표하신 산행길 늘 안전하게 거운 산행길 이어 가시며 소원 하시는 모든 꿈 소망 성취 이르시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총총

[공살미]

참석 못한 사람들이 후회스러울 정도로 청명한 날씨에 좋은 산행이었습니다..철원평야가 참 인상적이었구요. 산행기 잘 봤습니다.

[박종율]

윤도균선배님! 매주 수요일에 하시는 산내음 산악회 걸음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직 건강한 몸으로 산에 다닐수 있다는것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나 행복한 삶입니까? 거기에 같이 하는 산벗들이 있다는건 더욱 더 즐거운 일이구요. 일전에 영인지맥을 끝내고 바로 만뢰지맥갑니다. 가보고싶은 산하는 아직 많으니 날이 풀리면 ...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들만 있으시길...

[박종율]

이인표회장인.김성남님.권세혁 교수님.김재윤님.김의태님.이충옥님.정영미님. 대충 적어본 결석생입니다.건강들 하신지요?소식궁금합니다.보시면 댓글주세요.

[아름뫼]

오랫만에 뵌 산우들 참 반가웠습니다. 산행중, 산행후까지 남들이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일들을 정리하시는 박종률님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제아내는 낙동정맥종주후 2년만에 긴 산행을 하고 3-4일 힘들어 했으나,기분은 매우 좋았습니다.왕언니는 어쪄신지..? 김형식님 수고많으셨슴니다.

[공살미]

얘기 내용으로 보아 명선생님 같네요,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