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소방 전문건설업체 (유)테마ENC(대표 임종명, 남원 노암 제2농공단지)는 지난27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201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시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대한민국유망중소기업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상면)가 주관한 이번 대상은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고, 홍보와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번 대상은 ISO인증․특허․벤처기업 또는 이노비즈 인증을 기본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부가가치(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 등)를 창출하거나 영향력이 기대되는 기업 , 이업종 및 동업종간의 융합을 통해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렸거나 기대되는 기업이 포함됐다.
또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 산업과 문화, 서비스와 서비스 등을 융합해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 및 서비스로 창조경제에 기여 또는 기여 가능성이 높은 기업, 친환경산업을 통한 창조경제에 기여 또는 기여가능성이 있는 기업 12곳을 선정했다.
본상을 수상한 (유)테마ENC는 자사의 특허품인 ‘가로등 각도조절장치’를 장착한 ‘각도조절 가로등’을 상용화 했으며, 각도조절 가로등은 가로등 빛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해 야간 조명의 영향을 받는 작물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상면 선정위원장(천지일보 대표)은 “수많은 땀방울로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도 홍보·마케팅을 하지 못해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이번 시상식이 수상 기업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선정위원회 배선장 심사위원장((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은 “천지일보와 ISO국제심사원협회는 ‘중소기업강국코리아’ 기획으로 중소기업의 홍보를 지원해왔다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201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을 선정했다”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각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