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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평통사, 총선때까지 피켓 홍보 | |||||||||
새누리당 해체와 한미FTA 폐기 요구 오는 16일 농민회사무실서 창립총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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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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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대표 이봉원) 임원들이 오는 4월 총선시까지 장날과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사거리에서 새누리당 해체와 한미FTA 무효 등을 요구하는 피켓홍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민중의 힘'이라며 총선을 통해 새누리당을 해체하고 연말 대선에서 이명박정권을 심판하자는 내용과 함께 한미FTA 폐기 및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등을 주장하고 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지난 1994년 결성된 평화운동단체로 불평등한 한미관계 개선과 평화사랑방 개최, 무기 장난감을 평화의 선물로 바꾸어 주기, 평화아카데미, 토론회와 강연회, 국방예산 삭감 활동, 민족 자주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김제평통사는 부안과 연대해 오는 16일 오후 6시반 김제농민회 사무실에서 사무실을 개소식을 겸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회원 24명과 후원회원 13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봉원 대표는 "시민단체 '김제사람사는세상'과 같이 지역의 시민운동을 이어가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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