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Rumex)
1월 17일의 탄생화
수영(Rumex) 과명 : 마디풀과 원산지 : 유럽, 북반구의 온대지방 꽃말 : 친근한 정
꽃 점 : 사랑을 우연히 만날 때 마다 상냥한 사람이 되어 가는 타입. 마음 속에 다이아몬드 같은 별이 하나씩 잇달아 빛을 내는 듯한 느낌입니다. 우정, 인류애, 다양한 사랑을 알아야만 참 된 행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꽃말 이야기 : 여뀌목 여뀌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80㎝. 땅속줄기는 굵고 짧으며 많은 뿌리가 갈라져 나온다. 근생엽(根生葉)은 연하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5∼10㎝이며, 잎자루가 있고 떼지어 나오는데, 이른봄에는 적자색을 띤다. 줄기는 원기둥모양으로 곧게 서고 윗부분의 잎은 줄기를 감싸며 잎집은 막질이다. 자웅이주로 암그루가 더 높이 자라고 꽃차례의 수도 많다. 꽃이 피는 시기는 4∼5월이다. 꽃은 원뿔꽃차례에 붙고 꽃덮이조각은 6장이며 암술대는 3개인데 가늘게 갈라져 있고 담홍색이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이 꽃덮이 밖으로 드리워져 있으며, 많은 화분을 바람에 날려보내는 풍매화이다. 견과(堅果)는 세모가 져 있고 길이 2㎜이다. 꽃이 진 뒤에 안쪽 3장의 꽃덮이조각이 날개모양으로 5㎜ 정도 자라 열매를 둘러싼다. 암모니아를 대량으로 흡수해도 잘 견디므로 산성토양에서도 자란다. 어린싹을 식용하는데, 특히 유럽·미국에서는 밭에 재배하여 녹색채소로서 샐러드나 소스의 재료로 이용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구토 등의 중독을 일으킨다. 건조시킨 땅속줄기에서는 담홍색의 염료를 얻고 뿌리는 민간약(옴약)으로 이용한다.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