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30~31~8월1일
갑자기 3일간시간이생겨 예정에없던 캠핑을가게돼어 인터넷예약을뒤져보지만 빈자리를찾아볼수가없어
대기예양을 신청해놓고기다리다 연락이온곳이 이곳
홈페이지의 이미지에반해 1일 35.000원2일분 70.000원중 연박할이 5.000원해서
65.000원을주고 들어간캠피장 그러나 너무 실망이크다.
쏟아지는 소나기에 흙바닦에펼쳐놓은 텐트아래로 빗물이 흘러들어와
비를맞으며 텐트주변에 또랑을파기도했다.
아직어린나무들도 자리를못잡아서인지 상태가별로안좋아 그늘은 전혀 찾아볼수없었고
원래우리가예약한자리는 빗물이고여 텐트를칠수없는상태라
캠핑카자리가남아서 그곳으로 잡아주어 그나마 조금넓게쓸수가있었다.
캠핑장바로옆에는 농업 박물관과 학생 수련장도함께있었는데
이곳에서 2일간 학생들의관악연주연습을 아침부터 밤9시까지 불어대는데 시끄러워 기절할뻔~~~
심심해서잠시돌아본 캠핑장주변 학생수련원 솔밭
괴산을지나는 괴강은 경치가아름답기로 소문이나있기는한데
근처에 애한정이라는 조선시대유학자인 박지겸이 머물던곳이있었다.
광해군 6년(1614)에 지었으며, 그의 호를 따서 애한정이라 하였다.
현종 14년(1673)에 다시 지었고 숙종 38년(1712)과 44년(1718)에 고쳤으며,
그 후에도 여러 차례 수리가 있었다.건물 규모는 처음 지었을 당시에는
앞면 3칸·옆면 1칸반의 작은 건물이었으나 수리를 하면서 규모를 넓힌 것으로 보인다.
팔작지붕집으로 ‘애한정(愛閑亭)’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박지겸이 지은 「애한정기」와 「애한정팔경시」를 비롯하여 많은 기록들이 남겨져 있다.
이곳이 애한정이옮겨짖기전의건물로 원 애한정이라고한다.
조금은 위태로운 언덕에지어져있지만 앞에서자라고있는 고목나무들이 지나온 세월을 알려주는듯싶다.
엄청오래됀 느티나무 정말 괴목이다.
단지 야영장으로서는 절대 추천하고싶지는않지만 주변에 돌아볼곳은 엄청많은곳이다.
아내와나는 첫날에는 쉬고 둘째날에는 산막이옛길을다녀왔다.
첫댓글 최악에 야영장^~^그레두 주변경관으로 가나본데~이뿐사진으로 꾸미셨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