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2008) 여름 휴가 때 가족과 함께 포천 벧엘 금식기도원에 다녀왔다.
3일간 금식하고 3일 보식하는 코스였다.
벧엘 금식 기도원은 금식을 통해 회개하고 정결케함으로서
조상의 우상 숭배죄와 조상으로부터 대물림해 내려오는
죄악의 사슬과 멍에를 벗어나 자유함을 얻고
보식을 통해 성령충만을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함을 알려주는 사역을 하고 있었다.
박 이스라엘 원장님의 저서 <성령충만을 받으라>를 보면
우리의 오랜 죄의 습성은 금식을 통하지 않고는 끊기가 힘들며
특히 조상을 통해서 대물림 되어 내려오는 우상숭배, 음란죄, 알콜/ 마약 중독 ..등은
조상에게 들어가 있던 귀신이 자손에게 대물림 되어 내려감으로 반복된다고 한다.
박원장님은 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
꿈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는 통로가 되며,
환상이나 에언 보다도 훨씬 정확하다고 한다.
환상과 예언은 성령뿐만 아니라 사람의 영이나 사단의 영에 의해
영향을 받아 잘못 예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꿈의 영역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사단이 개입할 수 없어서
훨씬 정확하다고 한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영감을 받아
바벨론 느브갓네살왕의 꿈을 해석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서 사람의 영적 상태를 알려주시고,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방향을 계시해주신다고 한다.
* 포천 벧엘 금식 기도원 - 괸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031-53-1559
* 내가 꾼 꿈 이야기
잠자기 전에 하나님께 자기가 묻고 싶은 것을 꿈을 통해 계시해주도록 기도한다.
- 첫 날 밤엔 기억나는 꿈이 없었다.
- 둘째 날 밤엔 잠간 꿈을 꾸었다.
집은 보이지 않는 시골 들판에 군대 콘센트 막사 같은 길쭉한 단층 건물이 보였다.
나는 공중에서 내려다 보고 있다.
그 때 내 맘 속에 " 이것은 진짜 교회다. "라는 생각이 세번 들려왔다.
그리고 나중엔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까 생각하는데 " 그래 거룩한 교회다."가 떠올랐다.
--->기도원에 대한 계시
-셋째날 밤엔
외국 길거리를 무엇인가 찾기 위해서 해가 넘어갈 무렵 헤메고 다니다가,
어느 큰 실내 체육관에 들어섰다.
천정이 보이지 않는 아주 큰 실내 체육관이라고 하는데,
수목원 처럼 야자수 같은 나무들이 쭉쭉 뻗어있다.
체육관 안에 사람들이 서너명은 보이고,
또 보이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생각에
우리가 농구와 야구 (?) 경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떠올라
눈에 보이는 몇 사람들에게 ( 미국인 여자 농구선수 같은 사람도 있다.) 우선 농구경기를
하자고 했다.
그후 새벽녁에 다시 꿈을 이어서 꾸었는데
농구경기를 하는데
4가지 항목을 누가 맡아서 할 것인가 종이에 쓰면서 상의하는 꿈인데,
마지막 항목은 농구공(지구본?)에 있는 선의 굵기를 어떻게 할것인가를 결정하고 있었다.
---> 체육관은 교회를 의미, 나무는 사람들, 5-6명이 협력하여 교회를 세워가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