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외부 저온장치 실린더 상량식이 11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한국기초과학연구원 부설기관 핵융합연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상량식은 케이스타의 대형 저온 용기를 조립하는 것으로, 케이스타 내부의 초전도 자석과 진공용기 등 주요 부품이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첨단기술의 집합체로 인식되는 핵융합 에너지인 인공태양을 만드는 핵심연구장치인 케이스타는 2015년 프랑스 카다라쉬에 세워질 국제핵융합 실험로를 만들기 전 국내에서 먼저 실험적으로 만들어지는 연구장치이다.
지름 9.5m, 높이 6m, 무게 60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원통형 진공단열용기인 저온용기는 케이스타의 핵심 부품인 초전도 자석 시스템의 운전 온도인 영하 269도의 냉각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진공단열 조건을 제공하게 되며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됐다.
케이스타는 올해 8월에 조립이 끝나고, 내년 6월에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가 앞으로 핵융합에너지를 미래의 안정적 에너지원으로 확보할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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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외부 저온장치 실린더 상량식이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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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외부 저온장치 실린더 상량식이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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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외부 저온장치 실린더 상량식이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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