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메가비뇨기과 조시완 원장은
“비뇨기과는 삶의 질이 중요해진 현대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
이라며 "음성적인 인식 때문에 비뇨기과 문턱을 넘기 전까지
고민을 거듭하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남성 수술은 본인의 자신감 상승과 파트너의 만족 뿐 아니라,
성기능 향상을 도모할 묘수”라며
“메가 비뇨기과는 이러한 음성적 인식을 타파하고
비뇨기과 전문병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가 비뇨기과는 타 병원과 달리 비뇨기과만 전문 진료하고 있다.
궁금증이 있어도 어디서 물어야 할지,
떠도는 정보는 과연 신뢰성이 있는지 고민이 되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시완 원장을 만나 남성수술 장단점과 필요성, 수술 후 회복 등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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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비뇨기과 조시완 원장 (사진=이용준 기자) |
▲ 음성적으로 인식되는 비뇨기과 진료 때문에 고충이 있지는 않은가?
남성수술에 관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이 따갑다.
이 때문에 남몰래 비뇨기과를 찾아야 하는 이들이 많은 모습이다.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려고 성형외과를 찾는 것처럼
남성적 콤플렉스의 해법은 비뇨기과에 문의해야 한다.
공인된 의료기관인데도 불구하고 비뇨기과에 관한
음성적 시선은 옳지 못하다고 본다.
합리적인 연구를 통해 습득한 의학지식과 수두룩한 데이터를
덧붙여 수술을 하는 곳이다.
이를 음지로만 바라본다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공인된 의료지식이 아닌
난무하는 검색 정보 등으로 인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크게는 비뇨기과를 양지로 끌어올 수 있는 문화적 변화를
작게는 수술을 염두에 둔 환자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노력할 필요가 대두된다.
환자 입장에서는 객관적인 논문발표와 수술 경험 등을 토대로 자료를
수집하는 편이 좋다고 할 수 있다.
▲ 어떤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는가?
음경확대를 문의하는 환자들이 많다.
굵기나 길이의 기준이 정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보통 타인과 비교하였을 때 크기가 작다고 느낀다면
콤플렉스가 생기기도 한다.
실제로 음경확대술을 받는 환자들의 상당수는
사우나 콤플렉스에서 기인한 심리적 압박감이나
위축감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음경은 만 20세 정도에 발육이 완성되며
그 이후부터는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성기확대의 수가 없기 때문에
수술을 통한 확대방법을 선택한다.
구체적으로 음경확대술과 길이연장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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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비뇨기과 조시완 원장 (사진=한경 기자) |
▲ 환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비뇨기과 지식이 있다면?
귀두는 음경과 달리 혈류가 매우 풍부하며 상대적으로 거부반응이
쉽게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본인의 지방 또는 필러 형태의 물질로
확대를 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방의 경우 본인의 조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체내 부작용이 적고
유지 기간이 반영구적인 것이 특징이다.
필러의 경우 간단하게 10분 이내 시술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다.
▲ 메가비뇨기과만의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
보통 네트워크 비뇨기과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가격이 비싸 부담스러운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메가비뇨기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지하 7층까지 주차장이 마련돼 환자들의 이동편의를 도모했고
대부분 남자직원으로 구성해 거리낌 없이 내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향후에는 비뇨기과를 전문 브랜드화해
올해 말쯤 함께 할 병원들을 모아 조직할 계획이다.
비뇨기과만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