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일 - 청송 1 , 3교도소
새벽 4시, 서영남 교정위원님과 서희 모니카와 청송 1,3교도소 자매상담을 위하여
손으로 만든 맛있는 꿀떡, 인절미와 맛있는 꽈배기와 도너츠, 사탕, 초콜릿, 과일등을
준비하여 기쁜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오전 10시~ 12시 : 경북북부 3교도소 (총25명)
오후 1시30분~ 3시 30분 : 경북북부 1교도소 (총17명)
사랑은 가장 부드러우나 가장 강합니다.
사랑은 가장 겸손하고 친절하나 가장 귀하고 높습니다.
교정사목은 '사랑'입니다.
<청송 1교도소 영치금 명단>
임00, 성00, 김00, 경00, 양00, 김00, 이00, 박00, 이00, 박00, 김00, 이00
박00, 노00, 최00, 김00, 윤00, 김00, 이00, 강00, 김00, 이00, 박00, 노00
총 24명에게 일인당 일만원씩 넣어주었다.
<청송 3교도소 영치금 명단>
임00, 정00, 김00, 이00, 박00, 김00, 한00, 이00, 김00, 오00, 임00, 이00,
김00, 라00, 이00, 정00, 최00, 김00, 박00, 호00, 이00, 김00, 신00, 정00,
김00, 서00, 김00, 박00, 김00, 이00, 최00, 오00
총 32명에게 일인당 일만원씩 넣어주었다.
2010년 10월 7일 - 원주 교도소
오후 2시~ 3시 : 원주 교도소 (정 요셉)
오전 10시, 서영남 교정위원님과 베로니카가 정 요셉을 특별면회 하기 위하여
원주 교도소를 방문하였으며 방식구 6명과 나누어 먹으라고 맛있는 빵과 우유,
닭훈제, 과일, 수건과 칫솔을 넣어주었으며 고입검정고시에 필요한 책도 넣어주었다.
그리고 영치금 삼만원도 넣어주었다.
몇일전 중등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동하였으며, 칭찬을 해주고
11월부터 고입검정고시를 시작한다는데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왔다.
(2010.9.30)
* 전국교도소 영치금 및 물품 명단 *
(2010년 10월 11일)
<SPAN style="FONT-SIZE: 11pt">
1. 청송교도소 임00
2. 공주교도소 정00
3. 순천교도소 채00
4. 원주교도소 정00
5. 대전교도소 이00
6. 대전교도소 배00
7. 서울구치소 정00
8. 서울구치소 안00
9 .전주교도소 김00
10. 청주교도소 이00
11. 영등포교도소 이00
12. 장흥교도소 박00
13. 경주교도소 홍00
14. 진주교도소 박00
15. 대구교도소 허00
16. 청송1교도소 양00
17. 청송1교도소 박00
18. 청송1교도소 김00
19. 청송1교도소 박00
20. 청송1교도소 이00
21. 청송3교도소 박00
22. 청송3교도소 김00
23. 목포교도소 우00
24. 광주교도소 이00
영치금은 매달 일인당 삼만원씩 넣어주고, 한달에 2번이상 편지를 쓰고
검정고시와 학사고시에 필요한 책과 학비, 필요한 물품등을 18년동안 지원했다.
대전교도소 이 베드로의 서예공부에 필요한 책과 물품을 보내주었으며,
청송교도소 김 마르티노에게 학사고시에 필요한 책을 보내주었다.
원주교도소 정 요셉에게 검정고시에 필요한 책도 보내주었다.
첫댓글 곰곰히 생각해보니 가난한 이들을 무시만 했지 그들과 함께 있는 그 순간의 기쁨을 나누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민들레국수집처럼 대접하고 섬기는 따스한 밥상과 사랑입니다! 자꾸만 감사기도를 바치고 싶은 주일입니다~~
민들레국수집의 모든 이야기는 감동적이고 매우 유익합니다. 제가 올바르고 행복하게 사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삶~ 나누는 삶~ 서영남 수사님, 베로니카님 화이팅!!
무심히 맛없이 살아왔던 제 자신을 반성하며 앞으로의 내 남은 날들을 아낌없이 나누며 살길 기도합니다. 민들레 교정사목 화이팅!!
민들레 수사님, 매일 힘들게 꾸려나가시는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듣고 내 자신이 얼마나 병들고 죄에 깊히 빠져있는지를 깨닫고 반성합니다. 남을 지극히 위하고 나의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내어놓겠습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존경합니다!
요즘같이 인정이 메마른때 교도소 형제님들을 위해 대접하고 섬기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실천적인 모습이 저를 행복하게 하네요.. ^^
일인 다역인 민들레 수사님의 실천하는 삶을 통해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의 기적을 봅니다. 베로니카님도 훌륭하십니다. 화이팅!!
힘들고 싫어하는 일일지라도 모른 체하지 않으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민들레 수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이 교도소 형제님들에게 살아갈 희망이 됩니다. 귀감...
사람이 물을 마셔야 살 수 있듯이 관심과 사랑이라는 물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지 못하면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과 모니카님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같이 아파하고 같이 슬퍼하며 위로하려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입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가난한 이웃들을 늘 섬기고 대접하는 민들레 교정사목의 풍경은 우리에게 사랑을 일깨워줍니다.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을 배웠습니다.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그래, 이렇게 살면돼'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우리 주변엔 힘든 이웃들이 아직 너무나 많습니다. 가지려고 하기보단 내어놓으려 한다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앞으로 많은 가난한 이웃들에게 민들레 수사님이 빛과 힘을 주는 사랑의 역할을 더 열심히 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함께 노력해요. 갇힌 교도소 형제님들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기쁜 만남이 있었고 소중한 분들과의 좋은 인연이 가슴 훈훈하게 만듭니다. 교도소에 계신 분들도 꾸준히 돌보시는 모습을 보니 참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아무쪼록 수사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온 천사를 보았습니다. 진정 인간다운 사회가 되려면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같은 분이 많아야 합니다. 이웃의 고통과 슬픔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눠지려는 마음이 감동입니다!
교도소 자매상담 일기를 감동으로 계속 읽고 있는 애독자입니다. 가면 갈수록 가슴 따뜻함에 행복을 느낍니다. 계속 교도소 형제님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눠주시길 부탁합니당~ >_<
민들레 교정사목을 읽으면 마음은 촛불에서 녹아 내리는 촛물처럼 따스하고 겸손해집니다. 지금까지 내가 받은 은혜, 사랑, 기도를 생각하면 나는 스스로 겸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정말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