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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전문 백마사
 
 
 
카페 게시글
... 회원,갤러리1,2 스크랩 청남대를 가다
백마사천세계 추천 0 조회 17 11.01.20 13: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청남대 가는 시내버스터미널 (문의면)

맞은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산채비빔밥을 먹었는데

청국장 맛이 일품이더군요.

손님을 불러 들이는 바깥사장님도

미남이시고.

맛있게 잘 먹었읍니다.

 

청남대 가는 시내버스

안입니다.

정말 오랬만에 타보는

시내버스입니다.

옛날에 먼지 날리던 신작로 길을

털털 거리며

달리던 기억이

아스라이 살아나는

순긴이었읍니다.

 

청남대 산책로 입니다.

이길을 걸으며

나랏님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나라걱정?

배고픈 민초들 걱정?

 

아니면

비자금 걱정..

 

이 숲길은 알고 있을까요.

 

청남대 본관 앞에

연못입니다.

여름에는

음악 분수대도 있고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있는가 본데

지금은

저렇게 꽁꽁 얼어 있군요.

 

청남대 본관입니다.

본인은 신발 벗기가

귀찮아서 안들어 갔는데.

 

들어갔다 온사람이

감옥 같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답답해서

못살것 같다고..

 

과연 그럴까...

 

분명히 잘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거라고

봅니다.

 

이자리에 서서

무슨 사색에

잠겼을법도 합니다.

 

지난 여름의 화려함은

온데간데 없고

앙상한 빈가지만..

 

권력의 덧 없음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하늘만 우러러

서있는 솟대가

 

세월의 덧 없음을..

인생에 덧 없음을..

권력과 재물의 덧 없음을

생각게 합니다.

 

 

 

낙엽이 지기 시작할때 쯤

연인과 함께

올수 있다면

더없이 즐겁고

아름다운 청남대가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한번쯤 방문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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