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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외국의 화훼 스크랩 네덜란드 쿠겐호프(Keukenhof) 방문 1 (2011년 5월)
과천거사 추천 0 조회 332 11.10.04 12: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몇년만에 두번째 방문한 네덜란드... 이번 방문에서는 전 일정동안 네덜란드에서만 머무르다 보니, 이전 방문때 보지못했던 일반적인 네덜란드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여행사의 틀에박힌 스케쥴이 아닌, 자유투어 형태로 일행들과 함께 다니다 보니, 조그만 마을 구석구석까지, 일반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과 문화에 대한 간접 체험이 될수 있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용한 네덜란드 어느 마을의 집앞. 수로를 따라 늘어선 푸르름과 집들의 아름다움이 참 부러웠습니다.

 

 

점심을 먹은 어느 식당앞 풍경. 요트가 생활화되어 있는지, 물은 그다지 깨끗하지 않았지만, 운하(?)를 앞에두고 먹는 점심은 여유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많이 비쌌지만...^^

 

 

 

어딜가나 장식된 꽃들. 식당 테이블에 놓인 조그맣고 이쁜 꽃 화분.

 

 

 

네덜란드를 달리면서 질리게 본 풍경. 이 넓은 평지에 그 많은 화훼작물과 목초지가 있다는 것이 참 부러웠지요.

 

 

 

쿠겐호프를 방문하게 된 목적은 이 곳에서 열리고 있는 백합의 신품종 전시회를 보기 위한 것이었는데, 덤으로 쿠겐호프의 아름다운 자연과 몇시간의 여유로움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처음 가본 쿠겐호프에는 봄날의 각종 전시회를 보기 위한 탓인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전시회 및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쿠겐호프공원입구 주차장. 유럽 여러나라의 다양한 간판을 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주차장에서 공원 입구를 가기위해 건너는 길. 이 좁은 길도 영화 배경으로 쓰여도 될 정도로 이쁘게 보였습니다.

 

 

 

입구 매표소. 입장료는 1인당 14.5유로. 간단히 환율을 1유로당 1,650원을 잡아도 24,000원정도의 고가였습니다. 물가 비싼 네덜란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한 번 빙 둘러보고는 입장료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매표소의 직원 아가씨. 밝은 미소로 발권을 기다리는 우리일행을 부담없이 해 주었습니다. 말이 잘 안통해도 그냥 OK ~~. 웃음하나로 여행객의 피로를 씻어주는 고마운 사람이었습니다.

 

 

입장권과 입구 들어가는데 서 있었던 직원(?)

 

 

 

 

입구에서는 한창 수선화를 심고 가꾸는 바쁜 직원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런 모습은 이곳 여기저기에서 흔하게 볼수 있었는데, 참 열심히도 자기 일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푸르른 녹음과 각종 꽃이 쿠겐호프 공원의 매력을 흠씬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공원 중간중간에 있는 전시장 바깥의 휴게소. 많은 사람들이 드넓은 공원과 각종 전시공간을 누비고 다니다가 잠시 아픈 다리를 쉬는 곳이었는데, 다양한 인종 전시장(?)같은 곳으로 참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었습니다.

 

 

기발한 예술작품 ^^

 

 

 

공원 중간에 있었던 풍차와 그 앞의 포장마차 같은 간이 매장. 이곳에서 사람들이 열심히 무언가를 사먹고 있었는데...그정체는 금방 알수 있었습니다. 

 

 

 

 

다팔고 마지막 남은 것을 지나가는 우리에게 시식해 보라고 착한 포장마차(?)직원이 준 음식. 무슨 생선을 적당히 삭힌후 양파와 함께 준 것이었는데, 이 곳 사람들은 참 맛나게 먹는것 같았는데, 저는 도저히 비위가 상할것 같아 먹지를 못했습니다.

 

 

 

 

이 공원의 푸르른 녹음과 자연속에서의 여유가 좋았습니다.

 

 

 

기발한 의자 ^^. 통나무에 포크형태를 한 의자 받침이 너무 독창적이고 이쁘더군요...~~

 

 

 

공식 일정이 없었다면, 저도 이 사람들처럼 5월의 싱그런 햇살을 즐기면서 도시의 소음공해에서 해방되어 몇시간만이라도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녹지와 수변공간...여유가 많이 느껴지는 부러운 환경이었습니다.

 

 

 

 

 

튤립이 한창 때를 지나 서서히 지는 시기였는지, 튤립꽃이 그렇게 이쁘지는 않았습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쿠겐호프...세상 만사 다 잊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내려 놓기에는 더없이 좋은 멋진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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