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지맥 제7구간]
[검실재-해망산-돌고개]
1. 산행일자: 2010. 06. 25(금). 맑음 .
2. 행정구역: 의성군 안평면, 신평면, 비안면, 안계면, 안사면
3.산행참가자:나홀로
4. 산행코스: 검실재 / 912지방도-420.4삼각점봉-상방동임도길-해망산-안정리고개- 290.7화두산- 중리고개/당산나무- 315골두봉-253.5삼각점봉- 돌고개(912지방도)/안사면사무소앞
5. 검실재 접근방법
갈 때: 울산(무궁화열차/2시간\8500원)~의성역~검실재(택시/20분\25000원)
올 때:안사면사무소앞(안계 면내버스 1시간당1대 요금 \1000)~안계~의성직통(\3600원)~울산(무궁화열차/2시간\8500원)~차량회수 귀가
※교통편
갈때:무궁화열차 6월25일 11시48분(심야열차)~01시58분도착 역내 치침
04시심야해제 택시 검실재이동
올때: 안계면버스~의성시내버스(의성역하차)~12시44분 무궁화열차승차~울산
*안계개인택시: 011-546-0129, 011-547-3315
6. 주요산행코스
검실재-(6.3㎞)-해망산-(2.9㎞)-화두산 290.7-(3.6㎞)-골두봉-(2.5㎞)-돌고개
합계: 15.3km
(지도편집 홀로지기)
[ 주요 지점별 진행시간]
04:20- 검실재(912지방도). 정자쉼터
04:50- △420.4봉 갈림길 (우측으로진행 2분거리 420.4봉 다시 갈림길로 뒤돌아 내려옴 갈림길에서 좌로진행)
05:00- 422m봉
05:40- △433.1봉 삼각점
06:00- 상방동 임도길
06:35- 암반 헬기장 (우)
06:43- 해망산/400.0m 삼각점
07:05-안정리고개
07:45- 화두산/290.7m 삼각점
08:45- 중리고개/ 당산나무
09:45- 골두봉/315m
10:45- △253.5봉 삼각점
11:00- 돌고개(912지방도) 안사면소재지
☉도상거리: 15.3㎞ (누계 137.8㎞)
☉산행시간: 6시간40분 (아침15분, 휴식25분)
☉순 보행시간: 6시간
8.산행기
지난해 추석명절때 이곳 검실재에 벌때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내려온 기억이 새롭다.
온 몸에 열반점 뚜성이에 울긋불긋 정말 죽을 지경 이었다.
우여곡절끝에 내려선 지맥길 언제 오리라 기약도 없는 이길을 다시 찾아 산행을 이어 가 보는데
초장부터 절개지를 이 야심한 밤에 전형적인 동물적 기질을 발휘 올라서니 빈 공터와 같은 넓은 곳이 나온다.
아마도 택시 기사양반은 정신나간 사람이라 했을것 같기도 하다.
이러케해서 오늘 보현지맥7구간을 이어가는데 금방 땀으로 범벅이된다.
날씨가 여간 더운 날씨가 아니어서 징걸재 까지의 산행계획을 수정해서 안사면까지 산행한것은 아쉬울 따름이다.
검실재라는 표시기가 있는 낙석방지 철망에서 급경사 절개지를 올라서는데 새벽녁에 무슨짓을 하는지 나도 이해가 않된다.
잠시후 넓은 공터가 나오고 간벌한 지역 인듯하다.
잠시진행하니 420.4봉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420.4봉 까지는 약2분 소요된다.
가야할 지맥길은 갈림길에서 왼쪽이므로 다시 내려서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갈림길 진행방향 왼쪽
이른시간 이지만 쪼개 움직였다고 땀이 범벅이 된다.
잠시 물 한목음하고 채비를 다시 한다.
스카프한장을 이마에 동여매고 출발하는데 바람한점 없다.
반가운 선답자님들의 리본이다.
오늘도 선답자님들의 리본이 길을 잘 안내 해주리라 믿고 스스히 진행한다.
427봉 오르기전 암릉바위
경주이공 김해김씨 합장묘
삼각점이 있는 433.1봉 진행방향 (우측)
삼각점433.1
362봉에서 급경사 지대로 내려서면 소나무 간벌지대를 지나게되고 (처사영일정공 묘)가 있다.
이곳 묘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비 포장 임도길에 도착하게된다.
숲이 우거져 리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묘지 오른쪽 배낭 있는곳으로 90도 꺽어서 내려서면 된다.
상방동 시멘트 임도고갯길
이길은 곧장 오른쪽으로 따라 내려가면 중리고개로 연결되어 지지만 지맥길은 맞은편 해망산으로 올라서는 능선으로 진행한다.
372봉 진행방향은 좌측이다.
잠시 진행하다보면 오른쪽에 석불사 가는푯말이 있다.
왼쪽 석불사가는길
암반위의 헬기장 (50-123-5-9)
암반위의 헬기장 (50-123-5-9)
394봉 암반 헬기장
(안평면.비안면.안사면)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가야할 지맥길에 해망산이 보인다.
해망산 이곳은 사방으로 조망이 좋은곳이며 안계들판이 보이는곳이다.
이곳에서 잠시 간식을 먹고 지도 정취후 출발한다.
해망산 삼각점
안정리고개
안정리고개를 지나 367봉에 오르면 바위 전망대가 있다
이곳 역시 조망이 좋다.
지나온능선 433.1봉 전경이다.
진행하다보면 바위전망대가 자주 보이는데 이곳은 붉은색 흙이 자주 보인다.
특이한것은 바위에 버섯처럼 서식하는 식물이 많이 있다
바위 전망대
290.7 화두봉
중리고개
좌측 안계면 우측 안사면을 잇는 고갯마루로 우측에 중리마을이 있다.
이곳 중리고개에는 당산나무가 있다.
이곳고개에서 우측 당산나무가 보이는 농로길을 따라 올라선다.
선답자님의 푯찰 이다.
여러종류의 시그널과 표시기 있지만 몇몇분의 시그널만 믿을 뿐이다.
이 시그널은 금방 사라졌다가 한참후에 나타나곤 하니까 믿을수가 없다.
지맥길은 언제 삼천포로 빠질지 알수없다.
여기에서 재미와 스릴을 느끼는 것이다.
315 골두봉
좌측아래 개천지 와 안계들판이 조망되고 지나온 해망산 화두산 진행할 곤지산등이 보인다.
낚시꾼들에게는 익히 알려져있는 개천지이다.
울산에서 이곳으로 낚시오는 직장동료들도 있으니 말이다.
이곳 바위봉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가야할 방향으로 지도 정취를 하는데 오른쪽 안사리에서 버스가 올라오지 않는가
찬스 ~~
지금부터 마라톤모드로 급 변경한다,
시간은 많으나 징글재까지 (약3~4시간)진행하기는 더위에 지쳐있고 무궁화 열차 시간에 맟추기가 십지 않을듯하여
바로 하산한다.
안계까지 단동1000원이면 가지 않는가 ㅋㅋ
돈 한번 벌어 보좌는 심상이지
별난 산꾼들에게는 택시비가 장난이 아닌지라
돌고개 안사면사무소앞
912번 지방도가 지나고 안계면과 안사면의 경계이다
바로앞에는 경찰서가있다.
면사무소 버스도착시간과 동시에 912지방도에 도착한다.
온몸이 땀방울로 범벅이된다.
야심한 밤에 시작한 지맥길 무더위를 피해 산행하고자 했던 나의 생각은 좋았으나 열차 시간과 목표치가 일치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아무 탈없이 안사면사무소에서 7구간을 마무리 할수 있으서 좋았다.
다음에 이곳 안사 면사무소 앞에서 지맥길을 이어갈날을 기약하면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