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꾼여러분!남원,고리봉 악수암능선을 한번쯤 와보쇼.그래야만 산꾼이라 할수있지요.그런가?
이산은1997년 4월2일 이후 3회(2001년7월21일,2002년4월3일,2003년12월30일,)다녀오기도 했다.
이능선은 "개동지맥"으로 호남정맥의 팔공산에서 西쪽능선을 타고 진행하다 마령재에서 남으로 내려온다.
남원의 천황산(908.6m)그리고 西로꺽이면서 최영희의 혼불 마을로 유명한 노적리 뒷봉인 노적봉(567.7)그리고
황희정승의조부의 고향인 풍산면의 풍산서원의 풍악산을 거쳐 비홍치지나,바위암봉의
문덕봉(598.7m)지나푹꺼진 그럭재를 지나 오르면 고리봉(708m)이다.정면의 섬진강 건너 동악산을
보고 그 맥을 끝인다.개동지맥의 끝이다.1997~1998년도의 종주와 그후 모든 산꾼들은 "문덕봉~고리봉" 종주하며
나도 수차레 지나간 일이 있다
2007년6월8일 또 대강면사무소가 있는 농협앞에 도착하니,9시 50분이다.사거리에서 농협바라보면서
동쪽으로 (위측)으로 약수정사 입구石이 서있고,우측으로 계곡 끼고 조금가면,농기계 다니는 적은 4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직진은 농가이고 우측다리 건너에는 약수정사 입구 오석 표시석이다.(차후 하산지점)좌로 보면 양수펌푸
돌아가는 사방정사각형의 펌푸구조물이 있고,조금 멀리로는 콘테이너가 보이며그앞에 초록색의 작은 구조물이 보인다.
등산로는 이 사이로 이어진다.비포장 임도로 들어가면 좌로 감나무 과수원이 있고,사이사이 매실나무도 보인다.
조금가면 4거리가 나온다.우측으로 시맨트창고가보이고 녹슨황색철문도 보인다.
조금 진행하다 보면 또 4거리가 나오는데,등산로는 우측으로 탱자나무가 보이는 쪽으로 간다.표시기 붙이고 커다란
소나무를 보며 오르니 "Y"자 형태의 삼거리가 나온다.우측으로 오르면 된다.
10시다.누렇게 변한 할미고사리가 무성한 묘3시기가 나란히 있다.송전탑을 좌로 끼고 오르니 10시20분이고
능선길이다.우측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데 어느쪽에서 오르는지는 모르겠고,조금 밑에는 묘1가 보인다.묘에는
구멍이 숭숭 뚫여 어쩌전지 좀 으시시하다.
10시28분 되니 왼편으로 송신탑이 보이는데,내려가서 보니 남원방송국 TV안테나다.3~4분 오르니,
반듯한 소나무등산로가 시원히 보인다.10시35분 우측으로 키재기 하고 있는듯한 바위3개가 불끈 솟아있다.
"트리폴"바위? 11시05분되니 H,P나오고 양쪽으로 하산길이 있다.右는 약수암 가는길이고,左는? 축대위에
폐묘1기가 보이는데,이장했나?폐 직전이다.
그런데 왜 이리 묘가 많지?경사가 슬슬 급해진다.11시10분되니 솟을 대문같은 경사길 오르니,해발490m이다.
(H,P에서 여기까지는 2~5m정도의 작은 소나무 길이다)
460봉에서 南으로 보니 동악산능의 마산봉능선이 보인다.좌측 동으로는 가야할 삿갓봉이 마치 삿갓처럼 보인다.
북으로는 문덕봉(598.7m)의 뾰쪽한 바위봉이 보인다.쉬었다가 11시17분 출발하니,역시 키작은 소나무가 계속 편안히
이어진다. 바람이 불어오니 참으로 시원하다.
조금후 별로 느낌없이 오르니,해발545봉이고,"공조참판 밀양박씨묘"다.삿갓봉과 고리봉사이의 능선사이로,
남원군,금지면의 들판이 보인다.그런데 이산은 전체가 명당산인가? 이와같은 폐묘가 계속된다.
거의 폐묘 상태다.키큰 소나무 숲길을 내려가니 두바리봉이 보인다.사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건너
두바리봉으로 오른다.이제부터는 "개동지맥"의 주능이다.지맥의 약수능선은 끝이다.아기가 엄마품에 안기듯
개동지맥의 품으로 안겨 들어간다.
11시45분이고,역시 묘1기가 정상에 있다.봉을 내려와 등산로 길로 내려오니 또 묘1기다.표시기가 수없이 펄럭거린다.
삿갓봉으로 서서히 경사도 따라 오르니,西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그냥등짝이, 시원할 따름이다.
(소나무사이로 지나오면서 쏴~하는 소리는 더욱 시원한 효과음이다)삿갓봉 오르기 직전의 시원한 바위봉에 오르니
12시05분이고,지금부터는 바위암능이 계속된다.좌,우내려보니 떨어지면영낙없이 저승길이다.17분여 힘들게 오르니
해발629의 삿갓봉이다.어느자료에는625m라 적혀 있으나,나는 해발629로 믿고싶다.
바로 오늘이 그때 희생한 이한열 군의 날이 아닌가?희생당한 20주년이다.
그리고 그후6월29일(629라칭함),전두환 대통령,노태우지명자 항복 한날 아닌가?역대 대통령들 께서는 무슨생각들을
하고 계실가?작고하셔, 무덤속에서, 아니면 사가에서들 그분들께서 가장 듣기 실은 말은 무슨말일가? 무엇일가?
새삼 생각 나네-이승만 전대통령께서는 아마도 3,15부정선거.4.19혁명소리 가장 듣기 실을실 태고.박정희
전대통령께서는 유신독제 소리 듣기 실으실테고.전두환전대통령께서는,광주민주화운동(당시는"광주사태")
듣기싫을실태고,갱제,갱제 하다가 정말로 경제를 뒤엎은 김영삼 전대통령께서는 IMF소리 지긋지긋하게 듣기
실을실테고.김대중 전대통령께서는 옷로비사건, 생각조차 하기실으실테고.1년간 지겨웠을테니깐요.지금 대통령?
4년전의 탄핵소리 정말로 듣기 실으실테고.-
선관위가6월7일 한나라 후보평을 법율위반이라 했으나,대통령께서는 위법이라 헌법소원 하신다하니 서류제출하여
놓고 수개월 판결 날때까지,하고 싶은 말씀 다하시겠다는 마음인지 판결 날때쯤이면 임기도 다 되어가고,망각잘하는
국민은 또 잊을테고-아니 산꾼이 왠 정치 이야기야-끝내고
그냥 삿갓봉 6.29하다보니 옛적 생각 나서 몇말 쓰고 말았구나.참! F,M 방송에서는 이한열군의 죽음을
마치 애도라고 하는듯한 바이올린 선율이 흘러나오네(곡명이 무엇일가?글쓰다 깜빡)
일단 주등산로에서 좌로 희미한 길오르면 바로 "삿갓봉"이고,우로 꺽어 내려오면 주등산로이다.그리고
이제는 묘봉에 풀 한포기 없는 대머리 묘1기다.전주李씨비석이다.西쪽으로는 섬진강 물줄기가 시원하게 보이고,
조금내려가니 소나무가 서있고 커다란 바위덩어리가 질서없이 놓여있는 능선분기점이다.
좌로도 길보이나 무시하고 직진으로 급히 내려간다.12시43분이고 해발565m의 안부다.두손으로 바위들을 잡고 오른다.
무명봉을 올라 갔다내려오니,동쪽으로 하얏게 비스듬한 바우가 그위풍을 자랑하고 있다.12시52분 해발555m봉이고,
西쪽 대강면쪽에 축대를 쌓고 묘1기가 있는데 돌보지 않아 잡풀만이 내,땅이다하고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5분여 급히 내려가니12시58분이고 안부 갈림길이다.좌로는 "만학골"경유하여 남원군금지면의 방촌리로 내려가는 길이다.
내가 처음 이길로 내려갔는데,만학골 계곡이 어찌나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지 "소금강의 계곡을 저리가라다 하고
내려 간일이 문득 생각난다.그런데 방촌리에서 24번국도까지 반듯한 농로 가는데 어찌나 지루한지 다시는 안온다 하고
걸어 갔든 생간이난다.
방촌리 가는길 표시기 붙이고 씩씩거리고 다시 오르막 능선으로 올라가니 등산로는 동쪽사면길타고.바위사면타니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든다.바위사면 능선길 무사히 오르니,13시10분이고,西쪽으로 커다란 하얀 바위가 마치
물행기처럼 비스듬히 보인다'엎어진김에 잠자고 간다고,앉은김에 점심먹고 출발하니13시25분이다.
미끄러운 황토길 오르니 정면에 바위능에 자일이 있다.튼튼한가 잡아 당겨보고 약30%정도 의지하고 오른다.
(기존 자일 절대로 밑으면 낭패당한다) 내가 가지고 간 자일을 겹처 설치하고 나니
10분이 지나갔다.13시44분 동쪽 사면 바위길로 등산로는 이어지고 조금가니 커다란 소나무가 나를 반긴다.내려보니
절벽이로구나.우측으로 급경사로 길이어지고 노간주나무 소나무 잡고 간신히 오른다.
좌로 길있으나 무시하고,직진하니13시50분이고,2m정도의 자일이 있다.의지하고 오른다.
다시조금가니 또다시 약3m정도의 자일이다.(그래도 숲은 시원하다) 급하게 경사길 오르니 하늘이 뻥하고
뚤리는 고리봉(708m)정상이다.묘1기가 옛적부터 있었는데,새로히 손질하여 깨끗하다.묘지 둘레는 석판으로
둘러 처놓아 한층 보기 좋다.경주金씨묘다.후손이 출세 했을가?
삼각점있고,남원311,1981복구다.남쪽으로는 섬진강 건너 동악산이 보이고,남쪽으로 계속하여 내려가니,석천2교로
내려가는 칼날같은 바위능선이 날카롭게 보인다.(그런데 석천2교 하산 길은 큰소나무가 많은데 남원의 어느 공직자는
여기서 짭짭하게, 송이버섯을 재미 본다면서 언제 한번 만나자 하드니만 소식도 없드라,팔아서 등산장비도 구입하고
한다 자랑하드니만 그만이네, 나중에 추석전에 나도 혼자 와보았는데 있기는 있는데 다 패버린 버섯만 몇개 따가지고
온적도 있다.그런데 여기는 국유지라 본사람이 임자란다.
바위암봉 삼거리에 도착하니 전에는 없든 이정표가 있다.정상0.4k다.여기서 좌로 가면 석천岩능선이고
주욱내려가면 계곡이 나오고.석천2교다.(임면택시 이용하면 입면까지7.000원 달라합디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깜빡하여 西능을 타면서 그냥 주욱 내려가고 말았다.전에 없는 H,P장이 나오고 이정표도
정상0.6k다.조금내려가보니 아닌것같아 U턴하고 되집어 올라왔다.죽은 소나무가 있는데 나는 그만 이곳을 지나
30분만 헛고생 하고 말았다.
15시에 하산을 하였다.표시기 붙이고 급히 내려간다.그러나 곳이어 완만게 하산길이다.30여분 내려오니 15시30분이고,
2003년3월23일,2003년6월13일 광숙이랑 표시기가 보인다.참으로 반갑구나!쭉쭉 뻣은 토종 소나무가 시원시원하게
보인다.15시47분 좌로 건천건너 갔다가,다시우측, 건천건너 반듯이 내려가니 우측으로 드디어 계곡물이 보인다.
조금가니 합수점이 나온다.많은 수량의 물은 아니어도 씻을 정도는 된다.반대편의 계곡은 물이 없다.
목욕하면서 갖이고 간 복숭아 통조림 열고 하산주 마시니 그냥 넘어간다.술술하고 말이다.
욕하지 마십시요.물속에서 마시는 술은 취하지도 않습니다.약1시간20분 쉬었다가 일어나서 주섬주섬 챙기고 일어나니
17시20분이다.편안히 내려오니 참으로 놀랍도다.전에도 변산 월명사 가서보고 놀랐드시,이곳도 커다란 "문덕산 약수정사"
대웅전이 들어섰고,그옆에는 종이없는 범종불사 건물 만이 있다.그런데 왜 문덕산이야?바로 위가 "고리봉"인데-거참.
테이프인듯한 불경소리가 계속들리니,생불경이 아닌 라이브가 안인 불경소리 들으니 세테의 변함을
느껴본다.17시53분 커다란 당산나무밑에 씨맨트 자리가 있서서 술도 덜깨고 해서 잠을 청한다.
등이 선뜻하게 시원하다.시원한 바람소리 교향곡처람 들리면서.비발디의 사계중 여름인가?그러네~
한숨 자고 일어나니18시35분이다.정신은 말끔하다.가야지 광주로-
*약수사입구-약수암능-두바리봉-삿갓봉-고리봉-약수정사 입구의 총산행은 5시간 소요되었슴.
2007년 6월9일 광주광역시 백 계 남 017-601-2955
*남원시외버스터미널앞에서 수홍경유-대강행=6:00. 7:15, 9:50 10:40, 12:45, 13:50, 16:40, 18:35,
19:35
금지경유-대강행=5:40, 7:30, 8:20, 11:10, 14:05, 15:25, 17:30, 20:10,
(1시간소요됨으로 출발시간에 합산하면 대강면에서 출발시간 나옴)
시내버스전화번호(063) 631-3116~7
*남원에서는 "호남선"기차이용(전라선)문의전화:1544-7788
*택시이용:입면까지8.000원~9.000원정도
*입면에서는 곡성군 옥과면까지군내버스 수시있슴.광주행은 금호고속의 직행버스도 수시있슴.
옥과에서는 광주행은 수시있고 순천,여수,남원,있슴
*광주시외버스터미널전화(062) 360-8114
석천2교임.금지 도로표시판임.
약수橋옆에서 左로 가면 '콘테이너'가 있고 등산로는 앞을 지나 가면 감나무와 매실나무가 있다.
고리봉에서 내려가면 만나는 이정표임.여기서 左로 내려가면'석천岩능선-석천2橋로 내려감(약1시간10분의 암능과소나무숲)
석천암 내려가다가 뒤돌아본 바위암봉임.
섬진강 건너 '사수암능선'임.
동악능선에서 내려온 600봉과 그리고 '마산봉'임.계속내려오면 "살뿌리식당"으로 내려온다.
내려오다 만난 右측의 바위경사임.
새바위임.
동악산능선임.그야말로 장관이라 할수 있슴.
하산지점(석천2僑)의 도로 이정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