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7일 10시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도서관 친구들
대천 문화원에 나와 행사 진행 할 공간 마련하고,
풍선으로 장식하고
책 읽어줄 공간 텐트도 설치하고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너 나 할것 없이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각자 알아서 척척
도서관 친구들이 있어 마음 든든했습니다.
햇살도서관 기사난 신문을 보시고,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해온
<책이 있는 집 아이들이 달라졌어요>김정희 저자님
책을 통한 체험담과 책을 읽으며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 주자 했던 공감가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도서관 친구 출판사가 후원해 준 500권 가까이 되는 책을 갖고 50% 도서판매와
도서관 친구들이 후원해준 선물도 진열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도서관 친구들에 대한 내용 전달과, 소식지 배부도 함께 했습니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636,500원
모두 책을 사서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책 기증 및 도서교환 코너
보령 곳곳에서 행사가 많은 관계로
많은 분들이 참여를 못했지만
뜻있는 분들이 땀을 흘리며 들고 오셔서
기증도 해주시고, 도서도 교환해 가셨죠^*^
텐트속에서 듣는 스토리텔링, 책읽어 주기를 통해
친구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이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진지한 모습이 마냥 사랑스럽습니다.^*^
집에서 읽던 책, 장난감, 학용품, 기타 물품등
견출지에 받을 금액까지 꼼꼼히 챙겨온 친구들
마음에 드는것을 교환하고, 사고 팔고 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를 배우고, 바꾸어 나누어 쓰는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친구들에게 스티커를 나누어 주는
어르신의 모습 어때요? ^*^
햇살도서관의 장점은 어린 친구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한다는 점입니다.
책에서 읽은 감동의 한줄, 내가 만들어 보는 독서 명언, 나의 꿈 이곳에
하나밖에 없는 책갈피로 만들어 보고,
최은주 화가님이 보내주신 내년에 나올 책 속의 장면을
직접 색칠해 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져 보았습니다.
햇살도서관의 지나온 시간과 프로그램을 알리는 배너 설치
제일 인기가 많았던 책갈피 만들기
책갈피로 만들어 보았던 내용을 책나무에
이곳에서 다짐을 하고, 이름 연락처를 적어
투표함에 넣고 4시에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추첨해서 나누어 주었어요.
자신의 용돈을 보태어 꿈을 이룰 수 있는 책을
사서 보자고 서로 약속도 했어요^*^
이렇게 곳곳에서 행사가 열렸어요
벼룩시장, 스토리텔링, 책갈피 만들기 코너가 보이네요
함께 친구들의 진지한 모습!
어느 한 친구는 화가가 꿈인데 30분동안 한 곳에서
아주 꼼꼼히 끝가지 책을 칠했대요.
체험 5가지 이상 한 친구들에게는 넘 예뻐서 독서록, 지우개를 선물로 주었어요
아픈기억, 슬픈기억, 잊고 싶은 기억들은 지우개로 싹싹
깨끗하게 지워 버리라 했죠 ^*^
마지막으로 책은 ~~~~다
도서관은 ~~~~다. 언제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책
안읽어 주면 마음이 배고파 한다고,
배부를 수 있게 많이 많이 읽어 주자 다짐을 했죠.
어렸을때 읽은 책이 살아가면서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준다는걸 전 확실히 장담할 수 있어요.
헬렌켈러를 통해 선생님이 되어야지 결심도 해보았고,
갈매기 조나단을 통해, 꿋꿋이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배웠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 알게 되었으니까요.
이외에도 오랫동안 읽혀진 좋은 책들이, 수 없이 많다는거 아시죠?
오늘의 주제는 책과 함께 행복찾기 어울림 한마당이었답니다.
'아~~ 책을 가까이 해야겠구나' 이런 마음 갖고 돌아간다면 더 바랄게 없어요^*^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이 있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서관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도서관 친구들이 있답니다.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관계자 및 여러분께
두손 모아 공손히 감사의 말 전합니다.
첫댓글 보령 햇살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따사롭다는 느낌이드는 행사장 모습입니다. 행사 준비와 진행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행사 진행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해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책 읽기를 위해 애쓰시는 햇살 도서관 친구들, 그리고 회장님, 관장님 너무너무 애쓰셨어요. 오래 오래 기억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