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인사
우리사천토요산악회 회원님께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새해에도 뜻하시는대로 일이 잘이루어지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요!
그간 제가 회장의 임기동안 우리 사천토요산악회가 발전할수 있도록 늘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그간 우리산악회를 위하여 회장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저 나름 노력한다고 하였으나 회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하고 회칙에 따라 저에게 주어진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된 전임회장 김종기입니다.
한편으론 사천토요산악회가 발족된지 4년째가 되는 매우 어려운 이 즈음에 물러나게되어 취임시에 뜻한바를 실행하지못하고 물러나게 되어 매우 아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읍니다.
하지만 항상 아쉬움을 남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또한 우리인생사가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무슨조직이던 조직의 장은 길게하는것은 좋은것이 아니라는것을 철칙으로 생각하는 저인지라 우리회원님의 권고를 뿌리치게 되었음을 늘리 이해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의 생각은 회장은 회원 누구나도 할수있고 해야되는 것이고 임기가 되면 또다른 회원님께도 우리산악회를 위해서 봉사의 기회를 주어야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리고 회원님이 앉으라고 붙잡을때 일어나는 것이 가장 알맞은 시기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사천토요산악회 회원여러분!
부디 새롭게 선출되신 우리 박종수회장님과 함께 새해의 집행부를 잘구성하시어 보다더 발전되는.......
사천에서 어뜸가는 산악회로 발돗움할수 있도록 회원님의 적극적이고 솔선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사천토요산악회를 위해서 못다이룬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는 우리 박종수신임 회장님의 적극적이시고 탁월하신 지도력과 전체회원님의 열광을 바탕으로 하여 새해에는 사천토요산악회가 평소에 산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부럽게 생각하고 정말로 가입하고 싶어하는 사천의 대표적인 산악회가 될수 있도록 애써 주실것으로 믿어 어심치 않겠습니다.
저도 사천토요산악회의 발전을 위하여 이제 회원의 한사람으로 돌아와서 늘 마음을 함께할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우리사천토요산악회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새해에느 건승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내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011.01.10
이임회장 김종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