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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에 넣을 달걀찜을 할 때
도시락에 넣을 달걀찜을 할 때 작은 호일 컵을 사용하여 찜을 하면 모양도 예쁘고 도시락에 하나씩 담기도 편하다.
동그랑땡을 쉽게 만들려면
동그랑땡 재료를 모두 준비하여 잘 다져서 랩을 펼쳐 놓고 김밥 말듯이 말아서 냉동실에 넣어 놓고 먹을 때마다 꺼내 적당한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 부쳐서 먹으면 편하다.
동치미 국물에 곰팡이가 끼지 않게 하려면
동치미를 담근 후 돌로 눌러 놓기 전에 배껍질을 얹어 둔다. 먹을 때 위에 뜬 배껍질을 걷어 내면 흰 곰팡이가 배껍질에 묻어나와 국물이 깨끗해진다.
돼지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돼지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핏물을 빼고 콜라에 30분 정도 담가 둔다. 그 다음 물을 쪽 빼고 요리를 하면 돼지의 누린내도 없어지고 고기도 연해진다.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누린내를 없애는 것이다. 흔히들 생강이나 마늘, 파 등을 이용하지만 더 확실한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커피를 한 스푼 정도 넣어 주는 것이다. 누린내가 제거되는 동시에 향긋한 냄새까지 난다. 이 밖에도 돼지고기를 삶을 때 된장을 헝겊에 싸서 조금만 넣으면 신기하게도 누린내가 없어진다.
돼지고기의 지방을 제거하려면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빼고 싶으면 조리하기 전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후 손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거나 찌개를 끓일 때는 초벌로 삶아 쓰면 음식이 부드러워진다. 제육은 초벌 삶은 후 찬물에 문질러 씻고 한 번 더 삶으면 느끼한 맛이 줄어든다.
된밥과 진밥을 한솥에서 지으려면
한집안 식구 가운데도 된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럴 경우 쌀을 솥에 안칠 때 한쪽으로 몰아놓으면 쌀이 물 위로 올라오는 쪽은 된밥이 되고, 물 속에 푹 잠겨 있는 쪽은 진밥이 된다.
된밥을 맛있게 만들려면
밥을 지을 때 물 조절에 실패해서 된밥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밥에 젓가락으로 작은 구멍을 몇 개 내 준 다음에 정종을 몇 방울 떨어뜨린다. 전기밥솥의 스위치를 켠 채로 이렇게 해서 잠시 있다 먹으면 맛있는 밥이 된다.
정종은, 밥을 데울 때의 냄새를 없애는 데에도 이용된다. 밥 남은 것을 냉동시켜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다시 데워 먹을 때 정종을 약간 뿌리면 좋다.
알코올 성분이 밥 특유의 냄새를 없애준다. 밥을 전기밥솥에서 너무 오랫동안 보온시켜 이상한 냄새가 날 경우에도 이런 식으로 해 본다.
된장찌개와 된장국을 맛있게 끓이려면
된장찌개나 된장국을 끓일 때 쌀뜨물과 물을 1 : 1의 비율로 섞어 끓이면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구수하다.
딱딱해진 빵을 부드럽게 하려면
오래된 식빵은 토스트로 만들어도 표면이 더욱 딱딱해지고 속은 파삭거려 도무지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이럴 때는 종이 타월을 물에 적셔서 빵 전체를 싸 준다. 그대로 오븐 토스터에 넣어서 구우면 토스트가 아니라 갓 구워낸 빵같이 부드러운 식빵이 된다. 빵에 분무기로 직접 물을 뿜어 준 다음에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오븐 토스터에 구워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빵뿐 아니라 딱딱하게 변한 바게트빵이나 카스텔라 같은 것들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달걀과 우유 섞은 것에 빵을 담가 팬에 지져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딸기를 맛있게 잘 씻으려면
딸기도 어떻게 씻느냐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난다. 딸기를 씻을 때 꼭지를 따고 나서 씻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잘못이다. 씻기 전에 꼭지를 따면 그 주변의 과육이 수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먹을 때 물기가 많아진다. 깨끗하게 먹으려면 식촛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꼭지를 딴다.
떡을 칼에 붙지 않게 썰려면
찹쌀떡이나 인절미를 썰 때 칼에 떡이 붙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칼에 비닐랩을 감싸거나 비닐랩을 씌운 후 떡을 썰면 붙지 않고 깨끗하게 썰어진다.
레몬즙을 알뜰하게 짜려면
레몬즙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짜려면 짜기 전에 몇 분 동안 뜨거운 물에 담가 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짠다. 짜기 전에 도마 위에서 손으로 꼭 눌러 굴린 다음에 짜도 좋다. 짜기 전에 살짝 전자레인지에서 열을 가해도 간단히 짤 수 있다.
또 레몬즙이 몇 방울만 필요할 때는 빨대를 비스듬히 잘라서 레몬에 꽂고 가볍게 눌러 준다
마늘과 고추를 실수 없이 고르려면
많이 나오는 시기에 한꺼번에 사두게 되는 마늘과 고추.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잘 선택해야 한다. 마늘은 큰 것보다는 중간 크기의 육쪽을 골라 그냥 그대로 걸어 두면 오래 먹을 수 있다. 고추는 색이 짙은 것은 건조실에서 말린 것이고 선명한 붉은빛을 띠는 것이 햇볕 아래서 말린 태양초이다.
마늘냄새를 예방하려면
한국음식에서 마늘은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감초 같지만 먹고 난 후에 냄새가 오래가는 단점이 있다. 이를 없애려면 마늘을 먹기 직전 우유를 먼저 마신다. 우유 속의 칼슘이 마늘의 독특한 냄새를 없애 준다.
마시다 남은 맥주는 어떻게 처리할까?
♦ 남은 맥주에 고기를 담가 두면 부드러워지고 맛도 좋아진다.
♦ 머리카락의 색을 탈색시키고 싶을 때 맥주로 머리를 감으면 갈색으로 탈색된다. 소량의 맥주일 경우에는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 마시다 남은 맥주병에, 물에 적신 컵을 씌워 놓으면 반나절 정도는 김이 빠지지 않는다.
맑은 국물을 맛있게 내려면
콩나물이나 어묵 등을 이용해 맑은 국을 끓일 때 양배추와 양파, 다시마를 넣고 끓이면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국물이 된다.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만 하면 국물내기는 끝이다.
만두소의 물기를 빼려면
만두소를 만들 때 김치나 야채를 다져서 넣는데, 물기를 꼭 짜기가 쉽지 않다. 이럴 경우 재료를 양파 자루 속에 넣고서 도마를 비스듬히 세워서 살살 눌러 주기만 하면 물기가 쉽게 빠진다.
멸치국물을 간편하게 거르려면
대개 멸치국물을 만들고 나면 조리 등에 밭쳐서 국물을 걸러 낸다. 이때 커피 여과기를 이용하면 매우 간편하고 찌꺼기가 전혀 섞이지 않아서 좋다. 만약 여과기에 냄새가 밸 것이 걱정이라면 국물내기 전용 여과기를 따로 마련한다.
묵은쌀로 밥을 지으려면
묵은쌀로 밥을 지으면 윤기가 없고 밥맛도 떨어진다. 이럴 땐 쌀을 씻어 밥물을 맞춘 다음 식용유를 한 방울 떨어뜨린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밥맛도 몰라보게 좋아진다.
묵은 집간장 맛있게 먹는 방법
묵은 집간장 한 말에 검은콩 한 되, 북어 세 마리를 물 조금과 함께 푹 끓인 후 검은콩과 북어는 건져 내고 조청이나 물엿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서 식혀 먹는다.
실수로 밥물을 많이 부었을 때는
압력솥에 밥을 지을 때 실수로 물을 많이 부어서 어쩔 수 없이 진밥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압력솥 꼭지가 돌아가기 시작할 때 중간중간 꼭지를 젖혀 주면서 수증기를 빼 주면 밥이 조금 꼬들해진다.
밥이 설었을 때는
밥을 지었는데 물의 양이 맞지 않아 쌀이 설익었을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술을 이용하면 된다. 끓인 상태의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 개 내어 청주를 조금 뿌려 준 다음 다시 취사 스위치를 넣거나 약한 불에서 5분 정도만 끓이면 고슬고슬 맛있는 밥이 된다.
밥이 타서 냄새가 날 때는
밥이 탔을 때는 찬물 한 컵을 밥 위에 얹어 두고 뚜껑을 닫으면 신기하게도 탄 냄새가 없어진다.
미역국을 맛있게 끓이려면
참기름만으로 미역국을 끓일 때 미역을 볶기 전에 참기름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먼저 무쳐 준다. 그 다음 불에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이면 다른 재료를 넣은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담백한 미역국이 된다
물김치의 풋내를 없애려면
물김치를 담글 때 되도록 손이 적게 가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마찰이 생겨 으깨질 때 풋내가 나기 때문이다. 소금에 절이는 동안 한두 번만 위아래로 뒤집어 주고, 특히 잎이 꺾이거나 물러지면 풋내가 더 나므로 흐르는 물에 살살 씻는다.
문어를 빛깔 좋게 데치려면
문어나 낙지 같은 해산물은 빛깔에 의해서 신선도가 다르게 보인다. 빛깔 좋게 데치는 요령은 먼저 더운물에 무를 얇게 썰어 넣고 잠시 끓여 무즙이 우러났을 무렵에 재료를 넣어 데치면 된다. 색깔도 싱싱하게 보이고, 맛도 그냥 데친 것보다 훨씬 연하다.
바나나의 절단면이 검게 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바나나를 둥글게 썰어 둔 다음에 시간이 좀 지나면 자른 면이 검게 변해서 지저분한 느낌을 주게 된다. 이런 점을 방지하려면 레몬을 짜서 그 즙을 바나나 자른 면에 발라 준다.
또, 손님 접대용으로 바나나를 내놓을 때 나이프나 포크로 먹기 쉽도록 칼집을 넣게 되는데 이럴 때에도 절단면에 레몬즙을 발라 준다.
밤의 속껍질을 깨끗하게 벗기려면
밤의 속껍질을 칼로 벗기려면 여간 힘드는 게 아니다. 밤의 속껍질을 손쉽게 벗기려면 우선 겉껍질 벗긴 밤을 하룻밤 찬물에 담가 둔다. 속껍질이 물에 불었을 때 플라스틱제 무즙 짜는 기구를 사용해서 밤을 돌려가면서 가볍게 문지른다. 이렇게 하면 칼로 벗기는 것보다 손쉽고 시간도 절반 이상 줄어든다.
바삭바삭한 튀김요리를 하려면
♦ 튀김옷을 만들 때 맥주를 사용한다. 맥주의 알코올 성분과 호프(맥주의 원료)가 독특한 맛과 향을 내준다. 맥주의 거품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흔들어 쓰는 것이 좋다.
♦ 튀김가루에 얼음물을 넣어 반죽한 뒤 튀기면 바삭바삭하다.
삶은 달걀에 색깔을 내려면
달걀을 삶을 때 홍차를 조금 넣으면 달걀이 갈색이 된다. 또 양파의 갈색 껍질을 넣으면 황색이 되고 월계수잎을 넣으면 옅은 녹색이 된다.
보리차의 향을 살리려면
보리차를 끓일 때 보리를 넣은 다음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향도 좋아지고 맛도 부드러워진다. 소금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다음 주전자를 물에 담가 식힌다.
볶은 깨를 쉽게 갈려면
깨를 볶고 나서 빻으려면 절구가 필요하다. 절구에 빻고 난 뒤 병에 다시 옮겨 담아야 하므로 절차가 복잡하다. 그러나 볶은 깨를 빈 병에 넣고 젓가락 4~5개를 뭉쳐서 쥐고 저어 주면 아주 쉽게 깨가 갈아진다.
부드러운 달걀말이를 만들려면
달걀말이를 할 때 생크림을 넣으면 색깔도 고와지고 맛도 훨씬 고소하고 부드러워진다. 달걀을 풀 때 생크림을 넣는다.
부침개에 커피프림이나 연유를
오래되고 덩어리가 져 못 먹는 프림이 있다면 빈대떡이나 부침개를 할 때 반죽에 넣어 보자. 맛이 업그레이드될 뿐 아니라 부침이 눅진하지 않고 바삭바삭하다. 전을 부칠 때 분유를 넣어도 고소하다.
비린내 나지 않게 생선을 구우려면
생선을 구울 때 깨끗이 손질해 얼려 두었다가 접시에 밀가루를 담아 생선에 골고루 묻힌 후 기름 달군 팬에 굽는다. 불을 약하게 하여 신문지나 호일로 중간 뚜껑을 만들어 덮고 다시 냄비 뚜껑을 덮은 다음 구워 노릇하게 익으면 덮어 놓은 뚜껑들을 다 열어 수분을 증발시켜 버린다. 생선의 비린내, 겉도는 기름이 없어 참 맛있다.
사발면의 느끼한 맛을 없애려면
사발면은 끓이기는 쉬우나 느끼한 것이 흠. 사발면에 물을 넣을 때 차 티백을 함께 넣으면 기름기가 제거되어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려면
찌개나 구이를 할 때 생선을 깨끗하게 손질한 뒤 우유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요리를 하면 비린내가 감쪽같이 없어진다.
생선뼈를 쉽게 발라내려면
생선뼈를 일일이 발라내는 일은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조리를 하기 전에 생선의 배를 먼저 가르고 몸통을 뒤집어서 칼로 몇 번 두드려 주면 감쪽같이 뼈가 발라진다.
생선을 석쇠에 붙지 않게 구우려면
생선을 달라붙지 않게 구우려면 석쇠를 미리 뜨겁게 달군 다음 식초를 조금 발라 구우면 된다. 그릇에 담았을 때 겉으로 나오는 쪽부터 노릇하게 굽고 뒤집어서 불을 조절하면서 구우면 속까지 잘 구워진다.
생선조림을 맛있게 하려면
생선조림을 할 때 생선 밑에 콩을 깔고 익히면 생선이 뼈째 익어 맛있다. 또 콩맛도 일품이고 뼈째 익었기 때문에 아이들도 칼슘을 알뜰히 섭취할 수 있다.
생선찜을 할 때 비린내를 없애려면
생선찜을 할 때 생선 비린내는 의외의 방법으로 없앨 수 있다. 생선을 찔 때 냄비에 요구르트를 약간 넣어 주기만 하면 놀라울 정도로 냄새가 사라진다. 또, 매실 장아찌 한 개를 생선과 같이 넣어서 찌면 생선의 암모니아 성분이 매실장아찌의 산 때문에 중화되어 비린내가 없어지게 된다
생강 껍질을 요령 있게 벗기려면
*생강 특유의 향은 껍질 바로 아래가 가장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칼로 두껍게 껍질을 벗겨 버리면 향이 다 없어지게 된다.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껍질을 벗기는 데는 소독저가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다. 먼저 한 손에 생강을 들고 소독저의 각을 눕혀서 껍질에 댄다. 그리고 안쪽에서 바깥을 향해서 밀어 주면 아주 간단하게 껍질이 벗겨진다.
* 망사를 이용해도 껍질을 벗기기 쉽다. 망사 조각을 손끝에 감거나 또는 접어서 수세미처럼 만들어 문지르면 생강 껍질이 깨끗하고 쉽게 벗겨진다.
샐러드의 물기를 없애려면
사과, 감, 배, 파인애플 등 각종 과일을 섞어 만든 샐러드는 과일에서 나온 수분 때문에 샐러드 드레싱이 묽어지기가 쉽다. 이럴 때는 땅콩을 갈아 샐러드에 넣어 보자. 땅콩이 과일의 수분을 흡수해 물기가 생기지 않고 땅콩의 고소한 맛이 과일과 어우러져 맛이 한결 더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샐러드에 넣는 과일은 얇게 썰면 드레싱이 골고루 묻어 더 맛이 좋다. 혹은 처음 버무릴 때 프림을 조금 섞어주면 국물 없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설탕을 잘 녹게 하려면
냉커피나 케이크 등에 설탕을 넣을 경우 설탕이 잘 녹지 않아 번거로운 경우가 있다. 설탕을 믹서기에 넣어 갈면 밀가루처럼 하얀 가루로 변해 쉽게 녹으며 당도도 세 배나 강해진다.
소시지 표면이 터지지 않게 하려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식품 중 하나가 소시지. 그런데 자칫 잘못하다가는 볶을 때 바깥쪽이 터져 펑크나기 쉽다. 펑크난 소시지의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에 좋지 않은 것만은 사실.
소시지를 뜨거운 물에 몇 초 동안 담갔다 건져서 밀가루를 약간 뿌린 다음에 조리하면 원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차가운 우유 속에 담갔다가 조리해도 된다. 이 밖에도 조리하기 전 소시지에 포크로 미리 작은 구멍을 뚫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손에 김칫물이 안 들게 하려면
김치를 담글 때 일회용 장갑을 이용하는데, 장갑이 없거나 장갑을 끼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설탕을 이용하면 된다. 손에 설탕을 묻히고 김치를 버무리면 신기하게도 손에 물이 안 든다.
신김치를 시지 않게 먹으려면
묵은 김치의 신맛 없애기. 김치에 솔잎, 치커리, 감잎 등 쓴맛이 나는 채소를 넣어 주거나 삶은 달걀 껍데기를 가제에 싸 김치 두 포기에 한 개 정도의 비율로 김치 사이사이에 넣어 준다.
김장김치가 너무 시어졌을 때는 날달걀을 김치 한 접시에 한 개 정도의 비율로 김치 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12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꺼내 먹으면 된다. 김치의 신맛이 훨씬 덜해지고 맛있어진다. 꺼낸 달걀은 흐물흐물해지지만 아무 이상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요리를 해도 된다.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되살리려면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만들려면 좀 큰 그릇에 물을 붓고 식초 조금과 각설탕 2개를 넣고 그 속에 채소를 담가 두면 된다. 채소가 선명한 녹색으로 되살아나면서 싱싱해질 것이다.
식은 불고기를 맛있게 먹으려면
불고기를 도시락에 싸고 싶은데 식으면 기름이 엉겨서 볼품이 없고 맛도 떨어진다. 이럴 경우 고기가 다 익은 다음에 녹말 한 큰술을 물에 풀어 넣으면 식은 후에도 윤기가 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양파를 눈물 흘리지 않고 자르려면
양파는 자르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 두면 자극 성분이 저온에서 억제되어 맵지 않게 잘 자를 수 있다. 시간이 급할 때는 냉동실에서 가볍게 얼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날이 잘 드는 칼을 사용하는 것도 요령.
쌈장이 너무 짤 경우에는
쌈장을 만들 때 된장이 너무 짠 것 같으면 된장에 요구르트를 넣으면 된다. 쌈장의 짠맛이 덜해지고 맛도 한결 나아진다. 이 외에도 콩을 삶아서 갈아 넣거나 두부를 으깨어 넣어도 좋다.
아몬드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아몬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껍질 벗기기가 쉽지 않아 먹기가 번거롭다. 아몬드 껍질을 손쉽게 벗기려면 우선 냄비에 아몬드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에 불 위에 올려 놓고 끓인다. 찬물에서 끓인다는 점이 중요하다.
펄펄 끓으면 불에서 내려 놓고 아몬드를 체에 건져 둔다. 그런 다음 찬물로 잘 헹군다. 이렇게 하면 잘 벗겨지지 않던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오이를 도마 밖으로 튀지 않게 썰려면
오이를 동그랗게 썰다 보면 도마 밖으로 굴러가는 경우가 많다. 오이를 동그랗게 썰 때는 도마 끝에 소독저를 놓아 벽처럼 쌓아 놓는다. 그러면 오이가 굴러가도 도마 밖으로 굴러가지 않는다
요리에 쓸 배가 너무 비쌀 때는
갈비찜이나 불고기에 배를 갈아 넣는데 제철이 아닐 때는 너무 비싸다. 이럴 때는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배 주스를 대용하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잡곡밥을 간편하게 해먹으려면
원하는 잡곡 4~5가지를 물에 씻어 불린 후 물기를 뺀다. 불린 잡곡을 비닐봉지에 얇게 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적당량 잘라서 쌀과 섞어 밥을 하면 편리하다.
전기밥솥으로 누룽지를 만들려면
밥이 다 되어 전기밥솥의 스위치가 올라간 다음 조금 있다가 다시 스위치를 눌러 두면 맛있는 누룽지가 된다.
찬밥을 새 밥처럼 즐기려면
찬밥이 많이 남을 때는 찜통에 밥과 소금 1큰술을 넣고 푹 찐다. 방금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조기를 맛있게 오래 먹으려면
조기를 사서 비늘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뒤 소금을 살살 뿌려서 말린다. 말라서 꾸득꾸득해지면 비닐에 한 마리씩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을 때마다 한 마리씩 꺼내 요리를 한다
주먹밥을 쉽게 만들려면
주먹밥을 만들 때 손으로 만들면 손에 밥이 묻고 모양을 만들기도 어렵다.
이럴 때 비닐봉지를 이용해 본다. 비닐봉지의 각이 진 부분에 밥을 넣고 겉에서 손으로 모양을 다듬어 주기만 하면 된다. 모양도 잘 만들어지고 위생적이다.
지단을 뒤집을 때는 대꼬챙이를 이용한다
지단은 얇기 때문에 뒤집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찢어진다. 지단의 윗물이 말랐을 때 긴 대꼬챙이를 가운데 끼우고 살짝 들어서 뒤집어 주면 찢어지지 않는다.
지단을 얇게 부치려면
달걀지단을 얇게 부치려면 녹말가루를 조금 넣어 잘 섞는다. 이렇게 하면 부칠 때 얇게 펴져서 찢어지지 않고 깨끗하게 부칠 수 있다.
참기름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참기름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소금에 묻어 둔다. 아무리 오래 두어도 금방 짠 참기름처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천연조미료를 만들려면
멸치와 새우, 다시마, 표고버섯을 살짝 볶아 분쇄기로 곱게 갈아 죽염을 넣어서 조미료로 사용한다. 성인병 예방과 건강에도 좋다
귤을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상자에 신문지를 깔고 귤을 늘어놓은 다음, 그 위에 다시 신문지를 깔고 늘어놓는 식으로 반복한다.
고비의 쓴맛 없애기
그냥 삶기만 하면 쓴맛이 남는다. 삶은 것을 주물러 건조시킨 다음 물에 불려 조리한다.
① 중조를 넣어서 끓인 물에 3초 동안 담근다.
② 채반에 펴서 햇빛에 말린다.
③ 2시간 정도 지나면 주무른다.
④ 완전히 마를 때까지 주물러 준다.
고춧가루 보관하기
고춧가루를 보관할 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고춧가루에 랩을 씌우지 않고 1분 정도 가열한 후 보관하면 잡균의 번식을 막고 습기도 제거되어 장기간 고춧가루 향이 그대로 보존된다.
과자의 눅눅함을 방지하려면
병이나 진공팩 등에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할 때는 각설탕 한 개를 함께 넣으면 과자의 눅눅함을 방지할 수 있다.
굳은 카스텔라를 다시 부드럽게 만들려면
커다란 카스텔라를 선물받았을 때, 미처 다 먹지 못하고 보관해 둘 때가 있는데 잘못하면 굳어 버리게 된다. 그러나 버릴 필요는 없다. 한 컵의 물에 설탕을 타서 데운 다음 위스키를 두 큰술 정도 넣고 그 속에다 카스텔라를 담가 놓는다. 카스텔라는 물을 빨아들여 연하고 부드럽게 된다. 카스텔라의 맛도 위스키의 향에 젖어 한결 맛있는 별미가 된다. 술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 카스텔라만은 맛있게 먹는다.
김치볶음밥을 더 맛있게 하려면
김치볶음밥이 거의 다 볶아졌을 때 식초를 넣으면 맛이 아주 깔끔하면서 별미다
청경채를 데칠 때는
청경채나 양배추 등을 중화요리에 사용할 때는 끓는 물에 식물성기름 한 큰술을 넣고 데친다. 그러면 윤기나게 데쳐진다. 짧은 시간에 데치는 것이 요령이다.
청매실의 씨 빼는 요령은
단단하고 육질이 두터운 청매실을 바닷물 정도 농도의 소금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매실에 칼집을 넣고 칼집 난 곳이 위로 오도록 한 다음 나무주걱을 대고 두 손으로 세게 누른다. 힘을 주면 씨가 쏙 빠져 나온다.
카레가 너무 묽게 되었다면
이런 경우, 밀가루와 버터를 1 : 1로 잘 풀어 넣고 잠깐 끓인다. 혹은 여기에 감자 간 것을 넣어 주면 좋다. 카레의 농도에 맞춰서 감자의 양을 조절하면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다. 진해지기도 하지만 맛도 부드러워진다.
카레맛이 너무 짤 때는
집에서 카레를 만들 때 짠맛이 나면 물을 붓지 말고 사과를 갈아서 섞거나 토마토케첩을 넣어 보자. 그냥 물만 넣으면 짠맛은 없어지지 않고 질척거리기만 한다.
칼국수 국물 내기
칼국수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국물. 멸치국물을 우려내고 여유가 있다면 조개로 국물을 내면 더욱 시원하다. 국물에 면을 넣고 감자, 양파 등의 야채를 넣은 후 어묵을 면처럼 가늘게 썰어 넣는다. 어묵 맛이 우러나서 국물이 더욱 맛있다
콩나물을 맛있게 무치려면
콩나물 삶은 것을 차가운 물에 두 번 정도 헹군 다음 요리하면 며칠 동안 보관해도 아삭아삭한 맛이 나는 콩나물 무침이 된다.
컬리플라워의 벌레를 퇴치하려면
컬리플라워는 복잡한 모양 때문에 잘 씻어도 속에 벌레가 남아 있을 수가 있다. 벌레를 퇴치하려면 우선 컬리플라워에 되도록 깊이 칼집을 넣고 큰 그릇에 물을 채운 다음 한 줌의 소금을 넣는다. 그 그릇에 컬리플라워를 거꾸로 넣어 15분 정도 두면 숨어 있던 벌레가 기어나오게 된다.
키위를 부드럽게 익히려면
•비닐주머니에 키위 6~7개와 사과 1개를 넣고 꼭 묶어 둔다. 4~5일에서 1주일 정도면 맛있게 익는다.
•비닐주머니에 키위 30~40개와 양파나 사과 1~2개를 같이 넣고 밀봉해서 1주일에서 10일 정도 둔다.
•편평한 상자 속에 비닐 주머니에 넣어 밀봉한 키위를 넣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직사 일광이 닿지 않도록 신문지 같은 것으로 덮어 둔다.
•설익은 과일을 빨리 익히려면 잘 익은 과일과 한봉지에 담아 둔다.
토란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토란, 칼, 손, 전부를 마른 상태에서 벗기면 가렵지 않다. 다 벗기고 난 다음엔 고무 장갑을 끼고 토란을 물에 씻는다.
•먼저 물에 씻어서 흙을 없애고 따뜻한 물에서 5분 정도 삶는다. 식은 다음에는 껍질도 잘 벗겨지고 가렵지도 않다.
•감자 껍질을 벗길 때처럼 토란을 돌려가면서 벗기면 가렵지 않다.
•중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손으로 씻으면 가려우므로 그물망에 넣어 흙을 털어 버린 다음 그릇에 담고 토란 1kg당 한 큰술 정도의 중조를 넣어 섞어 준다. 중조로 처리하면 가렵지 않다.
튀김을 바삭하게 튀기려면
집에서 튀김을 하면 파는 것처럼 바삭하지 않을 때가 많다. 튀김을 바삭하게 하기 위해서는 튀김옷 만들기부터 배워 본다. 일반적인 방법과는 달리 그릇에 달걀을 풀고 얼음물을 섞은 다음 체에 친 밀가루를 가장 나중에 섞는다. 섞을 때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에 저어 준다. 달걀 1개당 밀가루는 1/2컵 분량이면 된다.
튀김기름을 다시 사용하려면
- 튀김을 하고 난 후 그 기름을 버리지 말고 설탕을 부어 하루 정도 두면 그 기름을 다시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밑바닥에 설탕이 가라앉으면서 기름을 깨끗하게 걸러 주기 때문이다. 걸러진 기름의 윗부분만 따로 부어서 사용하면 한 번 더 튀김을 할 수 있다.
- 튀김요리를 하고 남은 기름은 버리기엔 아깝고 또 사용하자면 신선도가 떨어져 여간 애매한 것이 아니다. 이럴 땐 사용한 기름에 양파를 담가 둔다. 양파가 기름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어 다른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튀김 반죽이 남았을 때는
튀김을 하고 남은 튀김옷용 밀가루 반죽은 버리지 말고 기름때 묻은 식기를 씻을 때에 사용하도록 한다. 옛날부터 우동 삶은 국물로 식기를 씻으면 때가 잘 빠진다고 알려져 왔는데 이것이 바로 그 응용법이다. 밀가루 반죽 남은 것에 미지근한 물을 더 부은 다음 이것을 세제 대신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기름때가 잘 빠진다. 단 튀김옷을 그대로 사용하면 너무 농도가 짙어서 배수구가 막힐 염려가 있으므로 꼭 따뜻한 물을 더 넣어 희석시켜서 사용하도록 한다.
튀김 젓가락을 사용할 때는
튀김은 여러 가지로 만들기가 번거로운 요리. 특히 길다란 튀김 젓가락으로 재료를 집으려고 할 때 미끄러져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끝부분을 칼로 다듬어 요철을 주면 미끄러지지 않고 잘 잡힌다
파를 알뜰하게 사용하려면
대파 한 단을 사면 끝부분이 금세 누렇게 되어 버려 거의 다 잘라 버리게 된다. 파를 사면 미리 파의 푸른 부분을 씻어 자른 후 물기를 빼고 냉동을 시킨다. 이것을 찌개, 국을 끓일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잘라 넣으면 누렇게 시들어 버리는 부분도 줄어들고 오래 보관할 수도 있다.
파스타류를 삶을 때 넘치지 않게 하려면
스파게티나 마카로니 등 파스타 종류는 국수와 같은 면류이기는 하지만 삶을 때 요령이 좀 필요하다.
파스타류를 삶을 때는 물에 버터나 샐러드 기름을 약간 넣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삶다가 흘러 넘치는 일이 없으며 서로 들러붙지도 않는다.
파스타류를 삶을 때는 국수 삶을 때처럼 중간에 찬물을 넣어서는 안 된다. 계속해서 물을 뜨겁게 끓여 주면서 삶아야 한다. 이런 점에 주의하면 쫄깃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포도를 깨끗이 씻으려면
쭥 포도는 포도알을 하나하나 씻기가 어렵다. 이런 과일을 씻을 때는 물에 숯을 담가 두었다가 이용한다. 숯은 흡착력이 강해 농약을 빨아들이는 데 효과가 있다.
쭥 사과나 배는 세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씻으면 농약 등의 해로운 물질이 제거되지만 포도는 씻기가 힘들다. 식초를 희석한 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헹군다. 이렇게 하면 포도에 묻은 여러 가지 해로운 물질이 없어져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피망 꼭지를 쉽게 떼려면
피망 꼭지와 가운데 심을 제거할 때 위스키병 뚜껑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위스키병 뚜껑을 피망 꼭지 부분에 대고 빙글빙글 돌리면서 밀어넣는다. 꼭지에 뚜껑 자국이 나면 축을 살짝 잡아 당긴다.
한우와 수입고기를 구별하려면
늘어가는 수입고기 때문에 한우와 수입육의 구별이 어렵다. 한우의 고기색은 선홍색이다. 진열대 안에 붉은 조명이 켜져 있으면 고기가 붉게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방 색깔은 유백색, 황색 등 여러 가지인데 한우는 그 중 유백색에 가깝고 광택이 난다. 마지막으로 고깃결이 촘촘하고 만져 봐서 부드러운 것이 한우이다.
해파리 냉채를 맛있게 만들려면
쭥 해파리를 요리하기 이틀 전부터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데친다. 그런 다음 식초와 설탕물을 1 : 1 같은 양으로 섞어 데친 해파리를 재워서 하룻밤 냉장고에 보관한다. 다음 날 소쿠리에 건지고 마늘 소스로 간을 하면 일류호텔급의 해파리 냉채가 된다.
쭥 양지머리를 고아 가제에 거른 다음 그 국물에다 마늘, 식초, 소금, 설탕, 겨자를 풀어 넣는다. 거기에 우유나 생크림을 조금 넣으면 식초나 겨자의 맛이 순해지면서 훨씬 부드럽고 맛있는 해파리 냉채 소스가 된다.
햇감자의 껍질을 손쉽게 벗기려면
초여름이면 등장하는 햇감자. 햇감자의 껍질은 부드럽기 때문에 간단히 벗길 수 있다. 물을 채운 그릇 속에 넣고 수세미로 문지르기만 해도 껍질이 벗겨진다. 감자가 많을 때는 분마기에 물을 붓고 분마기 안쪽에 감자를 대고 문지르면 된다. 한꺼번에 많은 감자의 껍질을 벗길 때 편리하다.
회를 솜씨 있게 썰려면
참치회나 오징어 실회를 만들 때는 재료를 가볍게 얼렸다가 자르면 전문가가 썰은 것같이 잘 잘라지고 신선함을 느낄 수가 있다. 이 밖에도 연어나 쇠고기를 잘게 썬다든지 두부 등을 자를 때도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고춧가루 보관하기
고춧가루를 보관할 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고춧가루에 랩을 씌우지 않고 1분 정도 가열한 후 보관하면 잡균의 번식을 막고 습기도 제거되어 장기간 고춧가루 향이 그대로 보존된다.
고비의 쓴맛 없애기
그냥 삶기만 하면 쓴맛이 남는다. 삶은 것을 주물러 건조시킨 다음 물에 불려 조리한다.
① 중조를 넣어서 끓인 물에 3초 동안 담근다.
② 채반에 펴서 햇빛에 말린다.
③ 2시간 정도 지나면 주무른다.
④ 완전히 마를 때까지 주물러 준다.
과자의 눅눅함을 방지하려면
병이나 진공팩 등에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할 때는 각설탕 한 개를 함께 넣으면 과자의 눅눅함을 방지할 수 있다.
굳은 카스텔라를 다시 부드럽게 만들려면
커다란 카스텔라를 선물받았을 때, 미처 다 먹지 못하고 보관해 둘 때가 있는데 잘못하면 굳어 버리게 된다. 그러나 버릴 필요는 없다. 한 컵의 물에 설탕을 타서 데운 다음 위스키를 두 큰술 정도 넣고 그 속에다 카스텔라를 담가 놓는다. 카스텔라는 물을 빨아들여 연하고 부드럽게 된다. 카스텔라의 맛도 위스키의 향에 젖어 한결 맛있는 별미가 된다. 술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 카스텔라만은 맛있게 먹는다.
귤을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상자에 신문지를 깔고 귤을 늘어놓은 다음, 그 위에 다시 신문지를 깔고 늘어놓는 식으로 반복한다.
김치볶음밥을 더 맛있게 하려면
김치볶음밥이 거의 다 볶아졌을 때 식초를 넣으면 맛이 아주 깔끔하면서 별미다
남은 야채를 보관하려면
음식을 만들고 남은 무나 당근, 양파 반쪽 등 자투리 야채들은 큼직한 밀폐용기에 함께 넣어서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한다. 요리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면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남은 음식을 보관하려면
장마철이나 더운 계절에는 음식이 금방 상한다. 남은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가열해서 두면 꽤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
다진 마늘을 보관하려면
마늘을 빻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색깔이 변하고 신선해 보이지도 않는다. 이때 빻은 마늘 위에 설탕을 뿌려 두면 색깔도 변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다.
달걀을 보관하려면
달걀을 냉장고 달걀 칸에 넣을 때는 달걀의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넣는다. 달걀은 둥근 쪽에 숨구멍이 있는데 이것이 위로 가야 내용물이 움직이지 않는다. 내용물이 움직이지 않아야 잘 상하지 않는다.
달걀말이를 부드럽게 만들려면
달걀말이에 마요네즈를 넣어 보자. 달걀에 마요네즈를 섞고 (많을수록 좋지만 달걀보다는 적게 넣는다) 버섯, 파,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팬에 부치면 맛이 부드럽고 입속에서 살살 녹는다.
도시락 샌드위치를 부드럽게 먹으려면
도시락으로 샌드위치를 가지고 갈 때는 전날 미리 만들어 냉동해 둔다. 다음날 회사나 학교에 도착할 무렵에는 자연히 해동되어 먹기 좋도록 되어 있을 것이다. 하이킹이나 드라이브를 갈 때도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출처..주부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