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의 하얀 눈발이 그리워집니다.(12월 13일)

강원도 횡성의 풍수원 성당입니다.
1982년 11월 3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지요.
강원도 최초의 본당이며 고딕양식의 천주교 성당이기도 하지요.

르메르의 뒤를 이어 1896년(고종 33)에 부임한 제2대 정규하 신부였습니다.
1907년에 고딕 양식의 연와조 성당을 짓기 시작하여 1909년에 준공하였구요.
1912년에는 사제관을 신축하였습니다.

건물 전체의 면적은 120평입니다.
성당안은 6개씩 좌우로 늘어선 기둥과 둥근 아치형의 천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는 빛의 화려함도 있습니다.

성탄전이라 예수님이 태어난 구유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성스러운 탄생이지요.

디오니캐슬로 갔습니다.
와인을 만드는 곳이지요.
복본자 와인의 붉은 빛이 눈과 어우러진 곳이지요.
2006년 2월에 복분자 와인을 출시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 유명한 횡성 한우와 함께 와인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도의 청정지역 횡성 태기산 일대의 복분자만을 엄선하여 프랑스식 정통와인 양조방식으로 만든 최고급와인입니다.
당도가 높은 복분자만을 골라 발효시킨 후 스텐리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하고 3차례의 여과 과정을 거쳐 병입되며, 출고 전까지 천연동굴과 같은 구조로 설계된 지하저장고에서 숙성을 통해 복분자 특유의 깊은 딸기향과 부드러운 탄닌을 조화시킨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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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정도의 온도로 한우 등의 육류와 함께 드시면 최적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매일 반병가량 음용하시면 복분자의 신비한 효능을 직접 느끼실 수 있습니다.
와인은 마시는 야채” 라고 합니다. 토종복분자는 폴리페놀성분이 포도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복분자와인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무기질, 각종 미네랄, 특히 발효 및 숙성과정에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생성되는 영양성분들은 더욱더 우리를 와인과 친해지게 합니다. |

니오니캐슬에 만들어져 있는 팬션입니다.
8명 기준이구요.
1층, 2층, 3층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사진에서 보듯이 와인이 있고 주방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드셔도 되는데 물론 계산은 하셔야지요.
2층은 그냥 방에 주무실 수 있돌고 되어 있고 3층은 침대가 있습니다.
하늘에 별이 있다면 천장을 통해서 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세트장으로 갔습니다.
이곳에는 토지(sbs), 서울1945(kbs), 사랑과 야망(sbs) 등 드라마의 세트장이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그 당시의 시대 상황을 그대로 느낄 수 있지요.

인력거를 타 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태워주면 말이죠.

시대상황을 잘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걸어 보시면 그 당시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지요.

강원도 횡성으로의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요즘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하얀 눈길을 걷는 기분으로 여행을 떠나보시지요.
첫댓글 강원도 첩첩 산중이란 말이 이제는 옛 말이 되어버렸네요 산 골짜기 구석구석 공기 좋고 아름다운 곳이 너무만아요 제 고향이 영월이라서 가끔씩 정선이나 평창 쪽으로 둘러보면 머물고 싶은 곳이 아주 많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