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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리산두레마을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두레생태귀농학교" 참가와 관련하여 보내는 내용입니다.
일정중에서 천연염색(양파껍질 염색)은 강사님께서 흰색 면 손수건이나 면 옷을 미리 빨거나 삶아서 오면 좋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곳을 찿아오시는 길은 뒷부분에 약도를 첨가하였습니다.
직행버스를 이용하실 분은 함양터미널까지 오시면 두레마을 차량이 터미널에서 두레마을까지 운행을 하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손전화 011-9868-2283번으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월요일 오후 3시에 개강식을 할 예정입니다.
개강식때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06. 10. 21. 지리산두레마을 드림
두레생태귀농학교는 ..... 땅과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나라 운동입니다. 지난 35년간 하나님은 두레운동을 땅과 사람을 살리는 운동으로 사랑하시고 사용하셨습니다. 다양한 두레운동의 핵심에는 땅과 사람이 그 축을 이루어 왔었는데, 지난날의 과제일뿐 아니라 미래지향적이며 대안운동으로 땅과 사람 살림은 더욱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땅과 사람을 살리는 운동을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감당할 때가 되어서 생태귀농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회복시키고, 개인 삶의 질이 높아져 민족이 골고루 건강한 생명과 평화를 누리게 하는 하나님나라의 실질적 구현이 학교의 목적입니다. 공동체운동을 통한 성서한국의 소망입니다. 자연과 인간이, 도시민과 농민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나라 국민과 저나라 국민이 참된 공동체를 이루어 평화와 행복을 누리고자 합니다. 시장경제와 세계화의 득세는 건강한 먹거리를 앗아 갔으며, 대지가 신음하도록 만들어 버렸을 뿐 아니라, 일자리를 축출하여 공동체를 철저히 파괴해 버렸습니다. 공동체는 창조질서이자 구속의 내용입니다. 파괴된 공동체에서 온전한 구원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심각한 상태에 이른 ‘공동체 한국’의 훼손을 막고 재건하여, 이 나라와 민족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서한국이 학교의 꿈입니다.
영성회복을 근거로 한 신앙고백이며 교회섬김입니다. 학교의 가르침과 배움의 정신과 이념은 사회과학이나 국제정세에 따른 것이 아니라, 시대를 향한 정직하고 용감한 신앙고백이자 영성운동입니다. 떠남, 버림, 단순함, 노동등을 통한 개인 영성의 회복으로 배우고 훈련 받고자 합니다. 풍요와 성장, 경쟁과 소유, 안일과 소비는 개인의 영혼을 파괴했으며 예수님 복음을 오염시켜 교회를 타락시켜 버렸습니다. 결국 이 세대는 하나님과의 만남과, 그 분의 임재를 근본적으로 차단시켜 버렸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찿아, 인생을 산제사로 바쳐서 거룩한 예배를 드리는 삶이 되고자 하는 것이 학교의 정신입니다.
2006년 1기 두레 생태귀농학교 일정
이별철 본부장 전국귀농운동본부( http://www.refarm.org/) 상임대표 차흥도 목사 농도생협 이사장, 감리교 농촌선교훈련원장(http://www.hunn.or.kr/ ) FTA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의 미래는 왜 소농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차흥도목사님은 감리교 농촌선교수련원을 운영하시고, 농도생협 이사장으로 재직하시며 충북 음성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가십니다. 주형로 선생( http://mundang.invil.org/ ) 홍동 환경농업회장이며 홍성 홍동면 문당리는 오리농법 쌀의 발원지입니다. 그 일을 최초로 시작하셨던 이야기와 여러 벼농사에 관한 이야기, 귀농해서 주의해야 할 마을사람 되기에 관한 강의입니다. 주형로선생은 오리농법을 이 땅에 접목시킨 선구자입니다. 정열적으로 환경농업 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진천 사무처장 전국귀농운동본부 사무처장으로 있으며, 귀농운동의 경험을 토대로 귀농에 있어 발생하는 모든 구체적인 문제들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2002년부터 귀농운동본부 사무처에서 일해오다가 올해부터 사무처장을 맡고 계신 이진천처장으로부터 귀농의 ABC를 하나하나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근희 선생 농촌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그것은 1인2역 이상의 역할을 요구합니다. 여성의 눈으로 본 농가 살림살이에 대한 흥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김근희님은 귀농운동본부 사무처에서 일하다가 함양으로 귀농하여 현재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귀농 10년차 농부입니다. 서정홍 교장 경남 생태귀농학교( http://cafe.daum.net/kskschool ) 교장으로서 합천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이며, ‘오늘, 왜 귀농인가?’라는 주제로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전해주실 것입니다. '58년 개띠’등의 시를 펴낸 시인이자 농부이십니다. 이해경 대표 지리산 친환경영농조합 대표, 한생명( http://www.indramang.org/hanlife/ ) 운영위원장으로 계시며, 친환경농법 상담과 친환경농업자재,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유통하는 일과 생태농업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말씀해 주십니다. 한원식 선생 “밥 '모시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 와서 사람이 할 일이란 씨 뿌리는 일, 즉 밥 짓고 밥되는 일”이라고 늘 강조하는 그는 전라남도 승주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노동이 아니라 놀이니까 신명이 나고 춤추듯이 하지요. 밭에서 일하는 것도 춤사위요, 똥장군 지고 가는 것도 춤사위지요. 자연의 모든 것이 춤사위에요”라고 말하는 그는 자연의 농부이다. 이진하 선생 한국농업경영연구소장 김인중 선생 한생명 건강사랑방원장
성용숙 선생 남편과 함께 귀농해서 지리산 교육원 ( http://www.indramang.org/education/ ) 에서 일을 하였다. 시골생활 중에서 천연염색이 가장 흥미롭다고 하는 천연염색 전문가
이경재 선생 작은학교( http://www.jakeun.org/ ) 선생대표 김인수 박사 민들레공동체( http://www.dandelion.or.kr/ ) 대표 20여년전 농촌 전도자로 부름 받음 이후 농촌교회개척과 교회가 중심이 된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일하고 있으며, 그간 다양한 인재 양성, 귀농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된 농촌 회복 운동을 꿈꾸고 있다. 현재 인도, 캄보디아 등 아세아지역 농촌 지역 개발 사업을 하고 있고 대안학교도 준비 중이다. 이동근 소장 대안기술센타 ( http://www.atcentre.org/ )
고향사과농장 (http://www.kohyangapple.com/nongjang/nong_greeting.asp)
염 색 준 비 물
* 개인준비물 ; 앞치마, 면장갑, 고무장갑, 염색할 천(티,혹은 스카프을 깨끗하게 삶거나 빨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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