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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태극 다녀와서...
1. 일 시 : 2008. 07. 22 (화) 10 :40 - 07. 24(목) 19 : 40
2. 시 간 : 57시간
3. 거 리 : 53 km
4. 동 행 : 나 홀로
5. 준 비 : 코펠, 버너, 지도, 나침판, 스틱 1조, 비옷, 오리털자켓, 여벌옷(상, 하, 속옷, 양말 1조), 라면 3개, 쌀 640g ( 4끼분)
물통(1.5리터), 간식(소세지, 빵, 초코릿)
6. 진 행 : 설악에 다녀온지 몇 일 되지 않았지만 다시 다녀오고 싶은 생각에 코스를 딱이 정하지는 않고 공룡능선, 서북능, 용
아능을 둘러 내려올 생각으로 부천터미널에서 6:30분 속초행 버스에 몸을 싣고 기사님에게 경유지를 물으니 해맞이 공원에서
정차한다고 한다. 첫차라 그런지 승객은 몇 되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타지역으로 산행을 하기 전날이면 숙면을 하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 어릴적 소풍가기 전 기분이라고나 할까? 오늘 산행을 위하여 차 안에서 만이라도 눈을 붙여야 된다는 생각에 잠
을 청한다. 얼마를 지났을까 차가 정차하는 느낌에 눈을 뜨니 문막휴게소 10분간의 시간이 주어져 화장실에 다녀오고 나니 잠
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해맞이 공원에 정차한다면 설악태극의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점은
태극은 가을쯤이나 할 생각에 다녀오신분들 산행기만 가볍게 읽었지 자료 준비는 하지 않는 상황 다른 곳이야 문제가 되지 않
겠지만 들머리와 날머리 그리고 공립공원 직원들의 근무 위치와 시간에 대한 정보가 없는 관계로 망설이다 설악태극을 두번
다녀오신 대구의 비파님에게 전화를 걸어 상의해 본다. 시간과 여러 상황을 보니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설악태극 도전으로 바
꾼다.
버스는 어느새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양양, 낙산, 해맞이 공원에 정차한다. 나 혼자만을 내려 놓고 버스는 황급히 사라져 간다.
깨끗하게 정리된 공원 좀 이른 피서철의 주중이라 그런지 사람은 몇 명되지 않는다. 바다가에 가서 인어상 사진을 찍고 횡단보
도를 건너 HOTEL MAREMONS의 왼쪽길로 접어든다. 뒷편은 각종 농작물이 심겨져 있는 밭이 길을 막는다. 경계둑을 따라 산
을 향해서 걸어올라간다.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된다. 꼭 어릴적 자라던 고향 뒷산 같은 느낌 곳곳에 일정한 간격으로 붙여진 J3
시그널을 따라 진행하는데 많은 사람이 찾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낮인데도 거미줄이 진행을 방해한다. 잠시 멈추면 모기들이
대들기에 꾸준히 걸어간다. 출발한지 1시간 30분정도 지나 청대산에 도착 후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설악산과 속초시내 그리고
바다의 모습이 넘 가깝고 깨끗하게 시야에 잡힌다. 청대산 돌탑을 뒤로 하고 달마봉쪽으로 향하는데 여러 갈래의 능선이 있는
데 왼쪽 능선을 잡고 내려오다 보니 길이 없어진다. 다시 뒤돌아 나와 큰 길을 잡아 내려오고 보니 민가와 논이 나타나고 오른
쪽을 보니 크지 않은 봉우리가 보여 그 쪽을 향하는데 잡목들이 길을 막아 진행은 쉽지가 않다. 그렇게 등로를 찾아 목우재에
도착한다.
목우재 등나무 그늘 아래서 간식을 먹은 후 길 건너 설악산 출입제한구역으로 올라간다. 약간의 경사도는 있으나 별
어려움 없이 올라가고 마루금을 밟으면서 좌우를 조망하며 달마봉 근처까지 접근하니 왼쪽으로 등로가 있고 바위로 바로 올
라가는 등로가 있기에 바위로 올라가니 위에 가서 더 진행이 어려워 사진 몇 장을 찍은 후 다시 내려와 왼쪽 등로를 잡아 올라
간다. 달마봉을 지나면서 마루금에 올라보니 칠성봉, 권금성, 울산바위, 설악동계곡, 황철봉, 저항령등이 조망할 수 있다. 그렇
게 얼마를 올라가니 울산바위 앞 국립공원 초소가 보이고 이후부터 검은색 물 호스를 쫓아 내려가니 마지막 휴게소가 나온다.
휴게소에 들려 비빔밥을 시켜니 감자전을 서비스하여 주신다. 휴게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정도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신
다. 이제부터 마등령까지는 물을 보충하기가 힘들 것 같아 두개의 병에 물을 다 채우고 주인과 인사를 나누고 계조암 뒤 계단을
올라간다. 울산바위 0.8Km를 가르키는 이정표에서 출입제한 구역으로 넘어 들어 흐미한 등로를 찾아 진행한다. 울산바위 쪽으
로 계속 붙어 올라가니 울산바위와 접하는데 도저히 올라갈수 있는 곳이 아니어 다시 10여분을 내려오다보니 등로가 있다.
그길은 쫓아 올라가니 울산바위의 끝부분에 도착이 된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미시령갈림길을 향해서 올라가기 시작한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홀로 마루금을 밟는 맛이 상쾌하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여 헤드렌터를 켜고 진행한다.
그렇게 걷다보니 미시령 갈림길이다. 특별한 이정표가 있는것도 아니고 잘못하면 미시령쪽으로 진행할 뻔 했다. 요즘은 확실
히 알지 못하는 갈림길에서는 나침판을 꼭 보는 습관이 있다. 그렇게 황철봉쪽으로 향하는데 너덜지대가 넓게 펼쳐져있다. 그
런데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야광봉에 있어 올라가는데 어려움이 없다. 너널지대를 올라가다가 잠시 쉬는 동안 J3가 아니었
으면 내가 이런 도전을 할 수 있었을까? 클럽에 가입하여 이런 저런 정보를 접하고 이렇게 새로운 도전의 길을 간다는 생각
에 배방장님께 전화 통화를 시도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저항령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너덜지대가 만만치가 않다. 그렇게
조심 조심 올라가는데 마로님의 문자를 선두로 여러 회원분들의 격려 문자가 날아든다. 혼자 걷고 있으나 혼자가 아니라는 생
각을 하면서 조심 조심 진행하는데 초저녁과는 다르게 바람이 보통이 아니다. 걸래봉을 넘어서는 너덜만 보이지 안내 표시를
볼 수가 없다.
그렇게 얼마를 길을 찾다가 찾지 못하고 뒤로 돌아오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다. 어느새 바람은 세차게 불어 몸을
가눌수 없게 불고 운무가 앞을 가리고, 추위도 느껴진다.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후퇴하여 너덜지대를 내려와 숲으로 찾아드
니 바람과 추위는 강도가 약해진다. 다시 지도를 살펴보니 바위봉우리를 따라 마루금이 보인다. 운무로 시야가 3-4m 밖에 되
지 않는다. 천천히 다시 접근하여 바위를 넘으면서 자세히 살피니 너덜에서 좌측숲으로 접근하는 등로가 보인다. 어렵게 찾은
등로를 따라 천천히 진행한다. 가시거리가 짧고 야간이라 4방향을 다 살피면서 천천히 얼마를 걸었을까 운무가 거짓말 같이
사라진다. 그 이후는 좀 진행이 빠르다. 물이 조금 밖에 남지 않았다. 마등령이 얼마 남지 않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남은 물을 다
마실 수도 없다. 마등령에서 물을 찾지 못하는 것을 가정하여 조금은 남겨둔다. 그렇게 마등령에 도착하니 어둠이 서서히 걷히
기 시작한다. 마등령은 원래 부천에서 출발할 때 산행계획에 있던 곳이라 식수 위치를 지도 뒤면에 기록하여 왔는데 독수리상
뒷쪽 이정표에서 300m뒤에 있다고 하는데 찾지를 못하고 공룡능선으로 접어든다. 공룡능선은 최근에 등로를 많이 보수하여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멀리서 해가 떠올라오고 그 이후 햇살에 넘 선명하게 보여지는 경치를 보면서 진
행하다 1275봉 아래 샘터에서 물을 보충하고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희운각을 향해 진행하다 보니 산장에서 일찍 출발한
등산객들을 한나 둘 만나 인사를 나눈다.
신선봉 근처의 전망대에서 공룡의 등뼈를 비롯한 외설악과 중청, 대청, 서북능선등의 모습이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에 취해 있을 수만 없어 다시 걸음을 옮긴다. 회운각에서 물을 충분히 보충하고 소청을 향하는데 햇볕이 따가워
그늘쪽을 찾아 계단을 올라간다. 힘들게 올라가는 중에 회원님들이 보내주는 문자메시지를 핑계삼아 잠시 휴식을 후 다시
올라가다 보니 소청이다. 소청에서 용아능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출발하여 대청봉에 올라가니 가시거리가 아주
멀리까지 보이는 것이 지금까지 힘들었던것이 일순간 사라지고 즐거움만 더한다. 대청에서 내려와 중청대피소에 도착하니
새의 사진을 찍기 위해 올라왔다는 분이 혼자서 식사를 하고있어 그 옆에서 라면으로 식사를 후 인사를 나누고 한계령으로
향한다.
꼭 3일전 저녁에 혼자 지나갔던 기억에 끝청에서 한계령삼거리 중간지점까지 가는 중에 적어도 50마리 정도의 멧돼지
만났던것 같아 등산로 옆을 보니 무엇을 찾아 흙을 헤져놓았는지 바닥이 정상적인 곳이 하나도 없다. 오늘은 한낮에 그 길을
걷고 있으니 어디에 숨었는지 한 마리도 만날수가 없고 한계령에서 출발한 단체 등산객들만 몇 팀만나면서 걷다보니
한계령삼거리에 도착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고 서북능선을 향하는데 귀떼기청 더널길에 접어드니
속도를 낼 수가 없다. 돌이 크고 공간도 넓어 조심 조심 걷다보니 지도에 표기된 속도보다도 더 걸려 귀떼기청봉에 도착하고
다시 대승령을 향해서 걸음을 옮기는데 그렇게 뜨겁던 햇볕은 어디로가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멀리 가리봉쪽 산에는 운무가 끼기 시작하고 조급한 마음에 발걸음을 제촉한다. 위험한 곳은 새로 만들어진 계단이 있어 보다
편안한 산행을 할 수가 있다.
대승령을 좀 남겨놓고 대승령에서 안산과 남교리까지의 등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비파님과 통화를 한다. 운무가 앞을 가
려 대승령쪽 방향을 분간할 수가 없을 정도 등로만 따라 빠른 걸음으로 옮겨간다 그렇게 대승령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후 남교
리 방향으로 출발하여 30여분 올라가니 출입제한 구역표지가 있어 그곳을 통과하여 안산방향으로 마루금을 찾아 걷다보니 잠
시 운무가 사라지고 조망도 가능한데 보이는 여러 봉우리중 안산이 어딘지를 모르겠다. 계획에 없던 산행을 하다보니 이런
어려움에 봉착 (집에와 설악태극 산행기를 보니 아주 쉽게 안산을 확인함)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비파님과 배방장님과
통화를 한 후 40분정도 더 진행하여 안산에 올라가 잠시 주변을 살펴보고 조급한 마음에 날머리 내설악 광장을 향하는데 등로
확인이 쉽지도 않고, 주변은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잠시 멈추었던 빗방울도 다시 내린다. 판초의를 꺼내 입고 헤드렌턴을 켜니
불빛이 밝지가 않다. 두분과 통화를 시도하는 과정에 핸드폰 밧데리까지 떨어져 혼자 등로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되
었다. 몇 개의 시그널을 방향삼아 20분정도 진행하다 등로이탈로 산경사면에서 남쪽으로 향하는데 멀리 불빛이 보여 내려가는
데 잡목과 너덜로 쉽지가 않다. 그렇게 내려오다 더 진행이 어려울것 같아 나무밑에 자리를 잡고 판초의 안에 체온유지를 위하
여 오리털자켓을 꺼내 입고 배낭을 앞에 안고 앉았는데 빗방울은 점점 굵어지는 느낌이고 멀리 불빛은 켜졌다 꺼졌다를 계속
한다. 여러상황을 생각하면서 눈을 붙인다. 잠결에 배낭이 흘러내리는 느낌에 다시 올려잡기를 몇 번시도 한것 같다.
빗방울소리에 눈을 뜨니 정말 계속 퍼붙는다. 좀 그렇게 기다리니 어둠이 밀려나는 느낌이다. 일어나 움직이려 하니 빗물이 속
으로 흘러드러 좀 불편하고 배낭도 젖어 어제의 무게가 아니다. 배낭에서 초코릿을 2개 꺼내 먹고 나니 몸의 컨디션은 괜찮다.
어제 불빛이 있던 방향으로 서서히 내려가는데 저녁에는 움직일 수 없는 그런 곳이었다.
계곡을 1시간 정도 내려가니 시야에 큰 도로가 환하게 보인다. 좀 더내려가 가까이 가보니 도로가 아닌 큰 폭포에서 떨어진 물
이 흘러내리는 계곡물인데 도저히 건널수 없고 계곡을 따라 내려갈 수도 없는 것이다. 주변을 보니 높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을
뿐이니데 어제 내가 봤던 불빛은 무엇이었나? 한두개도 아니었던 것으로 봐서 멧돼지와 같은 동물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에
멈추게 된다. 계곡물을 뒤로 하고 어렵게 내려온 산을 다시 올라간다. 되도록 능선쪽으로 올라가려 노력한다. 등로가 없는 능선
에는 산양과 같은 동물들의 배설물이 도처에 있다. 그렇게 2시간 정도 올라가니 시그널이 보이고 등로가 보인다. 안도의 호흡
을 하고 마루금을 쫒아 가는데 쉽지 않은 바위 구간이 나타난다.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배낭무게도 만만치 않고 10분정도를
망설이다. 결국 조심하여 내려간다. 그렇게 날머리를 향해 가는데 조망은 전혀 할 수가 없어 아쉬움을 가지고 내려간다. 시그널
(J3,늘빈자리...)과 등로만 보고 3시간 정도 진행하다 등로이탈로 남쪽을 향해 계곡을 쫒아 내려가면 밑에서는 계곡물로 막혀
다시 올라가기를 몇 번 그렇게 경사면은 비가 계속내린 관계로 땅이 물러져서 잘 못하면 흙과 같이 넘어지길 몇 번이던가? 그
렇게 내려오다보니 등로가 보인다. 건너편 휴게소도 보이는데 계곡물로 건널수가 없다. 좀 내려오니 다리가 있어 넓은 길로 접
어든다. 얼마를 내려오니 옥녀봉기도원, 석황사 입구이다. 도로를 따라 30분도 걸어 설악광장에 도착하여 마지막날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를 맛있게 하는 것으로 해맞이 공원에서 내설악휴게소까지 57시간의 긴 설악산태극을 끝내고, 삼거리 24시간 불가
마 찜질방에 몸을 눕히고 다음날 원통에서 6:20분 첫차로 상봉터미널로 향한다.
7. 마치고 : 가. 장거리 산행의 맛을 다시 한 번 느꼈다. ( 알바를 즐기는 것인지 ...)
나. 쌀640g은 산행 처음부터 끝까지 메고 진행했다.
(인생에서도 필요없는 것을 짊어지고 어렵게 걷고 있지 않은지....)
다.회원님들 도움에 넘 감사합니다.
(핸드폰을 수장시켜서 산행 중 문자 보내 주신분들에게 일일이 답장 보내 드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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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설악의 구석구석은 다 보신 것 같습니다. 설악태극 축하합니다...^^
일반적인 등로가 아닌곳을 걸으면서 설악의 또 다른 면은 보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안개가 심하면 앞을 볼 수가 없어서 진행하기가 어렵지요. 설태종주 축하드립니다.
미시령삼거리에서 마등령가는 길에 너덜지대에서 안무로 등로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바랭이님 ! 항상 즐산 안산하세요...
종주 축하드립니다. 어렵게 만든 코스인데 재미난 산행으로 마무리 짓는군요.조망도 좋고 마지막 비구름 사진인지 금방이라도 한줄기 할것 같습니다.산행이후에 쌀은 어떻게 하셨는지...
방장님 ! 이번 산행에도 많은 도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57시간......입이 딱 벌어집니다...전 10시간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던데...산행기 글씨가 눈이 아파 그림만 잘 봤습니다...설악태극 종주 축하드립니다..수고 많으셧습니다..
제가 산행기를 잘 써보질 않아서 노력해야 겠어요... 항상 안산 즐산 하시길...
언젠가 시간과 등로에 구애받지 않고 산행하는 날을 그려봅니다...홀로 지태하시면서 비도 만나고 알바도 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신 것 같습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심천님 ! 장거리 산행에서 많은 것을 느끼며 산행을 해요. 항상 안산 즐산하시길...
강타자님은 장거리산행의 지존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신반장님과 같이 산행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ㅎㅎ 설태완주 축하드립니다.
아 ! 지선배님 언제 한번 뵈어야 되는데 기회가 되지를 않네요...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무사종주 축하합니다...산행 이후 소식이 안되 궁금했는데 폰이 수장되였군요...아무튼 의지에 한국인 입니다... 빠른 시일에 한번 뵈야죠 ...
아 선배님! 잘 지내시죠? 항상 감사합니다. 더위가 좀 꺽이면 기회봐서 같이 산행계획을 세워보죠... 항상 안산 즐산하시길...
강인한 의지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이룩하신 설악태극종주... 감명적이며,, 축하 드립니다..
장거리 산행을 하다보면 어느 곳에선가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어떻게든 해결하고 마지막 도착점에 손을 짋을때의 쾌감에 다시 그길을 택하는 것 같아요.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계획없던 산행이라 고생하셨습니다만,그 풍광하나는 ....가본 사람만 알겠지요.나뭇잎이 물드는 계절에는 더 할 것 같습니다.
에공 선배님 ! 항상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몸건강히 잘 지내시길...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57시간 동안의 산행은 j3회원이 아니면 어찌 할 수 있겠습니까?? 저 또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지요.. 축하드립니다.. 강타자님, 힘!!!
야지수님 ! 저도 님의 의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움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시길...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같은 부천에 살면서 아직 대면을 못했네요.. 언제 소주 한잔 하시죠...
범행님 ! 같은 지역에 있으면서 사진으로 전화로만 인사나누고 직접 뵙지를 못했네요. 빠른시일내 얼굴이라도 뵙기를 .... 그리고 대간 무사 완주하시길...
설악태극의 시간은 오래걸렸어도 멋진풍경과 알바로 어우러진 모습 대단한 인내와 의지로 해내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날씨가 괜찮아서 좋은 풍경을 잘 보았는데 마지막 구간에서 비로 좀 고생을 했는데 좋은 경험으로 기억합니다... 좋은 산행하시길...
고생 많으셨구요~~~ 축하 합니다. 늘~즐산 하십시요^^.
아! 고문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코스를 개척하여 주시고 좋은 조언하시고...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역시 설악은 설악입니다..
참 좋은 곳이 많은 산인것 같아요. 바위, 계곡등... 항상 즐거운 산행하시길...
수고했습니다... 그림이 황홀합니다..
2일째 오전에 공룡능선에서 좋은 경치를 많이 보았어요..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후유.... 대단 하십니다.... 뜻깊은 설태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반장님 ! 더위에 어떻게 지내세요. 언제 기회되면 같이 산행해요... 항상 안산 즐산하시길...
알바로 정말 고생한 설악태극이었습니다. 안산지나서 등로를 이탈해서 건널 수 없는 상황에서 다시 회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네요. 설악의 그림이 참으로 좋습니다. 고생 하신만큼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랍니다.
설악 향상가슴이 두근~~두근 하지요.잘보고감니다 .
엥...이제야 봤습니다...오메...안산쪽에 멧돼지가 있군여...음...진짜...제가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석황사로 가는 길이 어딘지도 모르고 갔는데,,,다시 가면 길 찾을 수 있을지...수고하셨어염~~^^*
어려운 산행을 하셨군요. 진즉 설태에 드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산행기 올라 온것을 이제야 봤습니다~~~ 늦게나마 설태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힘든 산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금욜 새벽에 홀로 시작하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