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타전내 관음상>보타전 내부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천수관음(千手觀音)·성관음(聖觀音)·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여의륜관음(如意輪觀音)·마두관음(馬頭觀音)·준제관음(准堤觀音)·불공견색관음 등 7관음상과 32응신상 천오백관음상이 봉안되어 있다 |
다시 바닷가로 발길을 옮기면서 바로바닷가에 의상이 앉아서 참선했다는 의상대가있다.
좌측에 바닷가길따라 저쪽에 홍련암이 보이지만은 오늘 허락받은 시간 때문에 가보지 못하고 사진만 찍고 다시 돌아 나와서 위쪽에 있는 해수 관음 상 쪽으로 올라간다.▲ 낙산사의 산내암자의 홍련암(紅蓮庵)은 의상대 북쪽300m 지점에 있다. 이 홍련암은 의상대사가 본절인 낙산사를 창건하기 앞서 관음보살의 진신(眞身)을 친견한 장소로서, 또한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석굴 안에서 기도하던 바로 그 장소로서 낙산사의 모태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뒤돌아 해수 관음상 쪽으로 올라가다가 역순으로 내려오는 일행들과 만나 도로변에서 들고간 소주한잔하고 혼자서 언덕위로 올라가니 전망이 아주좋은 곳에 해수 관음 상 이 서있다.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이다.
해수관음상은 1972년 처음 착공되어 5년 만인 1977년 11월 6일 점안했다. 크기는 높이 16m, 둘레 3.3m, 최대 너비 6m이며, 대좌의 앞부분은 쌍룡상(雙龍像), 양 옆에는 사천왕상(四川王像)을 조각했다. 관음상은 대좌 위에 활짝 핀 연꽃 위에 서 있는데, 왼손으로 감로수병(甘露水甁)을 받쳐 들고 오른손은 가슴께에서 들어 수인(手印)을 짓고 있다.
이 해수관음상은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화강암 산지로 손꼽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약700여 톤을 운반해와 조성한 것이다. 해수관음상 앞에는 기도처인 관음전이 있다.
해수관음상이 바라보고있는 동쪽은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바다와 섬들 서북쪽으로 설악산과 울산바위가 바로 건너에 보인다. 양양과 속초 앞바다 설악 해수욕장과 광석리 그위쪽으로 정암 앞바다가 그림같이 보인다. 그 아래 야산은 지난번 산불로 민둥산만이 남아있다.
해수관음상을 뒤로하고 반대쪽으로 내려가니 칠층 석탑과 원통 보전에 입간판과 함께 마당으로 들어선다.
낙산사에 있는 조선시대 석탑. 보물 제499호. 높이 6.2m. 낙산사의 원통보전 앞에 있는데 부분적인 손상은 있으나 상륜부까지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으며 고려시대 석탑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진을 찍고 길을 나서니 바로앞에 범종각이있고 그아래에는 건축물 불사가 한창이다.
사천 왕문을 지나 조금내려가니 아까 올라왔던 입구를 만나고 유스호텔 마당으로해서 주치장에도착한다.
모두들 건어물상회에서 건어물을 사고 오나 가나 바로앞에서 소주 파티가 벌어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논다.
14: 40 낙산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동해쪽 국도 7번을 타고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해신당 공원에 도착한다
자료 정보 도움
해신당 관광은 2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