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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중17회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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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취미생활 스크랩 일본 북규슈 여행기6
김용재 추천 0 조회 27 11.07.04 11:2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설레임을 갖고 떠난여행 마무리의 때가 온다.

그 감정을 오래동안 남길 것이다.

하마유호의 프론트

선상 카페

출발전의 모습들

나도 한컷! 인증샷

시모노세키 전망대를 배경으로

동료부부를 옆에서 지켜보니 끊임없이 애정표시를 하는 부인과

눈치를 못체고 귀찮아 하는 남자.

어찌그리 경상도 사나이 아니랄까봐...

은근히 다리를 걸치고 있는 은경씨

좋아 함씨롱~~~~~~~~

도깨비 같은 술꾼을 만났다.

삼호조선 자재부 이사와 같이 여행온 대구분인데 대단한 주량에 넉살은 일급이라...

삼호중공업 자재지원부 이용만 팀장 이분은 대우에서 근무하다 삼호로 스카웃 되었다고한다.

어디서 근무 했냐고 하니 자재부 란다.그래서 김돌평 아냐고 하니 같이 근무한 잘 아는 형님이라고.

돌평이 우리 친구요 하니 이런 인연이...

전화를 하여 같이 통화를 했다.

세상은 좁고 연결되어 있다.

인연으로~~~

여행중에 만난 창원새댁

초2학년 딸과 18개월된 아들을 데리고 여행온 여행객이다.

가는날에 만났는데 아들이 아파서 여행을 갈까말까 망설였다고

아이는 엄마가 제일 잘 안다는 이 말이 공감이 갔다.

의사의 조언이 조금 괜찮아 질거라고 저녁되면 좀 나아질거라고 하여 여행을 결심 했다고

밤 12시 까지 칭얼대며 자지 않고 있어 밤에 조금 놀아 주었는데

새벽에 나가보니 휴게실에서 엄마는 엄마대로 아기는 아기대로 엎어져 쪽잠을 자고 있었다.

입국 심사대에서 축 늘어진 애기를 업고 서 있는 엄마를 보니 애처럽기도 하고 또 대단 하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은 애기가 많이 나아져 누나와 재미있게 놀고 있다.

좋은 엄마를 두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훌륭한 사람이 될것이다.

선상의 구명환

부산 앞바다 오륙도 등대.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여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형제여

조용필의 노래가~~~~~~~~~

마천루 처럼 생긴 부산의 고층 아파트

하선 중비중인 여행객

저마다의 생각과 추억을 간직한 큰 보따리 가방이 줄을 서있다.

여객 터미널을 빠져 나오며

 

출국 심사대에서

이 문을 나서면 대한민국 부산 땅이다.

구조라 할머니와 인사하고 북해도 가보잔다

북해도가 그리 좋단다.예 그라지요.

여행은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뒷동산 다녀오듯 그렇게 이웃 일본을 갔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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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04 13:39

    첫댓글 우연이 인연이 되어 함께 여행한 사람들의 풍경 보기 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은경씨의 남표니는 누구래요 살짝 말해주면 안되나요 호호호.

  • 작성자 11.07.04 21:12

    여행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사물을 느끼며 생활에 활력을 주지요.
    은경씨 남푠는 우리회사 부장님이오.잘생긴 해병대 출신~~~~~~~~~

  • 11.07.05 10:04

    여행의 마무리는 또다른 여행의 시작을 의미하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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