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것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오육개월전에 발뒷꿈치쪽에서 작은 아픔이 있어
일개월동안 무시하고 지내다가 (제가 철과 관련된 일을 하여 ) 철조각이 박혓나해서
회사근처 정형외과에 갓는데
X-레이를 찍어도 아무런이상이없고 해서 병원에 처방해주는 약을 먹고하니 괜찮은거 같앗는데
또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형태가 티눈 같아서
많은네티즌이 올려놓은 외과적인 제거수술을 해볼거라구
집근처 정형외과에 갔더니
X-레이를 찍고 아무이상이없어 초음파까지 찍고 나서 티눈보다는 사마귀의 일종이라는 말과
일주일 입원가료하면서 제거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시간적인 여유를
만들어서 수술하겟다고 마음을 먹고 수술날자를 기다리다가
주위분들이 더알아보고하라고해서 알아보던차에
우리성가대에 달성피부과 원장선생님이신 김인주 레지나 자매님께 성당마당에서 여쭤보니까
너무나고맙게도 바로 보자하시고는서 제 발을 보시고는 시간을 정하시고 내원을 하라고 하시여
달성피부과에 갔읍니다
황송하게도 김인주 레지나 자매님이 반기시며
아픈부분을 괴사시키는 약물주사요법으로 치료하여 주시고 간단한 소독약과 연고를 처방해주시여
지금은 완치되었읍니다
그때에 선생님의 말씀이 만약 외과적인 수술로 그부분을 도려내고 봉합수술을
할경우 몸의 하중을 그대로 받아서 잘낫지않을 뿐아니라 설사 낫더라고 꿰멘자리가
다른부위보다 딱딱해져서 아플것이라고 하셧는데
그말씀을 듣고 보니 내가 어릴때 이마에 혹불이나서 도려내고 꿰멘 자리가 아직도
부딪치면 아프곤하는데 그말씀에 너무나 공감되고 큰일 낼뻔햇구나 하는
안도감 마져 들었읍니다
달성피부과 원장선생님이신 김인주레지나자매님께 너무나 감사함과 더불어
혹시 티눈이나 사마귀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나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참 감사해요. 그만한 위치에서 우리 눈높이로 말씀하시는 그 분은 하느님의 사랑하는 따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