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가의 집 창립 12주년 감사 예배를 마치고
‘도르가의 집’ 문을 연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이 지났다. 이 모든 것은 이곳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과 도와주신 분들의 은혜이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수고와 협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열매를
보게 되었는데 헌신하신 분들의 도움으로 상처입은 자들이 회복되어 자신의 삶을 찾아가고 이곳
에서 훈련받은 이들은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드려 어려운 이들의 필요를 채우고 있다.
지난 1월 19일이 창립한지 12년이 되는 날인데 아프리카 선교를 앞두고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수고한 이들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845 Broad Ave, Ridgefield에 위치한 Shepherd Hall 에서 6월 22일
6시에 오붓하게 예배를 드렸다. 이번에는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기도와 찬양으로 예배만 드렸는데 얼마 모이지 않은 인원 인데도 그 어느 때보다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김신철 집사님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시작부터 성령의 임재가 느껴져 찬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그분께 드리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본 센터 이사장이신 문성록 목사님은 예배를 인도하셨다. 먼 길 오셨는데도 피곤한 기색없이 함께 해주시는 인자함이 우리에게는 늘
힘이 된다. 예배를 위해 대표기도를 해 주신 흰돌교회 담임 조달진 목사님은 도르가의집 키페에
말씀 묵상을 올려 주시는 분으로 이름도없이 빛도없이 오랫동안 저희를 위해 봉사하셨다.
하늘샘 교회 담임 김명진 목사님께서 ‘서로 사랑하자' 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셨는데 주님이 명하시는 진실한 사랑의 말씀이 살아가기 힘든 우리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이어서 도르가의 집과 아프리카의 사역이 영상으로 소개 되었고 마음을 모아 헌금을 드리는 동안 Shepherd Hall의 지킴이 되시는 박요셉 단장님이 부르신 ‘내구주 예수를’ 찬양이 예배분위기를
더욱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게 했고 그 물질이 소외된 이웃과 아프리카에 요긴하게 쓰이게 해달라는황선희전도사님의 기도가 잇달았다. 마지막으로 한위현 목사의 은혜로운 축도로 예배를 마쳤는데 그분도 도르가의 집 이사로서 우리와 짐을 나누어 지시는 따뜻한 분이시다.
2부 순서로 ‘상담사역자교실 수료식’이 있었는데 2년 동안 공부해야만 받을 수 있는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이다. 지난해는 7명이 수료했는데 올해는 이경옥 권사님 한분이 유일하게 수료중을 받으셨다. 상담사역자교실은 상담하는 방법과 내적치유와 영적성장까지 공부하는 은혜로운 과정
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받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다른사람을 돌보는 상담
사역자기 되는 것이다 .
나는 예배를 드리는 동안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사랑이 느껴져 줄곧 감사의 마음이 끊이지 않았다. 멀리서 가까이서 참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또 순서 맡아 주신 분들과 반주 맡아 주신 분, 찬양인도 하신 분께 감사하며 도르가의집 살림을 맡으시는 이사로 수고해 주신 분들과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특히 초창기부터 재정맡아 수고하시며 도르가의 집 카페를 돌보시는 우혜경 집사님도 함께 자리해 주셔서 모두들 반가워했다. 끝으로 김영옥 권사님께서 제공해 주신
저녁 식사로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로 가득한 행복한 밤이었다.
첫댓글 저도 넘 좋았어요 ..도르가의 집♥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퍼져가기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천배 만배로 임하시기를...
예배에 함께 해 주신 진여님 고마워요
그렇게 사랑으로 서로 복을 빌어주는 삶 살아가기를...
그날 예배에 함게 해 주신
그레이스님 엔젤라님 이 진여님
행복을 실어주시는 님들
모두모두 반가웠고 감사했어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사랑으로 뭉쳐진 아름다운 모임이 제 눈에
선합니다. 한 자리에 못했음 다시 사례드립니다.
작은 그릇에 담겨진 넘치는 감사와 찬양의 에배를
주님께서 받으시고 축복의 손길을 베푸셨네요.
주님 감사합니다.
목사님, 수고 많으셨어요~
보이지 않게 수고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자녀들을 통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공~~좋은시간들을 가지셨군요!!
몇분은 반가운 모습이라 더욱 기쁩니다~~
저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아쉽네요!!
생글거리며 돌아다녔을텐데~~ㅎㅎ
모두들 이쁘시고~멋지십니다!!
하루하루 행복한 주님의 자녀로 홧팅!!
앗참
제일 오른 쪽이
도르가의집 음악과 영화이야기 방지기로
살아있는 찬양을
열정적으로 인도하신 리챠드 님 이세요
그날 너무 감사했어요
그랬었군요~
인사도 못 드렸는데.. 죄송해요.~~
노래하는 목소리가 참 좋아서 인상적이었어요.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열 두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도르가의 집 화이팅!!!
목사님! 정말 많이 애쓰셨지요.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의 열매가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