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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을 살린 아이디어 요리 ‘맛과 영양을 살린 아이디어 요리 ‘발명요리 경진대회’에서 선보인 톡톡 쿠킹 레시피 기획·오영제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우리곡물도넛 “우리 농산물로 만든 도넛이에요. 앙금은 입맛에 맞춰 바꿔넣어도 좋아요.”(김영구·윤영애씨, 자영업)
■ 준·비·재·료 ■ 만·들·기 흑미도넛 만들기 1 흑미와 찹쌀을 곱게 간 다음 설탕 1큰술과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흑미도넛 반죽을 만든다. 2 현미와 찹쌀, 콩을 곱게 간 다음 설탕 1큰술과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콩도넛 반죽을 만든다. 3 현미와 찹쌀, 깨를 가루 낸 다음 설탕 1큰술과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깨도넛 반죽을 만든다. 4 현미와 찹쌀을 곱게 간 다음 설탕 1큰술과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현미도넛 반죽을 만든다. 5 보리와 찹쌀을 가루 낸 다음 설탕 1큰술,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보리도넛 반죽을 만든다. 6 각각의 반죽을 30g씩 떼어내 둥글게 굴린 다음 각각의 앙금을 넣는다. 7 175~180℃로 가열한 튀김기름에 넣어 7분 정도 튀겨낸다. 맛 한줄 평 곡물이 듬뿍 들어 있어 일반 도넛보다 맛이 고소하다. 찹쌀이 들어가 쫄깃쫄깃 씹는 느낌이 좋다.
마늘파이 “건강에 좋은 마늘을 듬뿍 넣어 파이를 만들었어요.” (이은진·고성배·장혜윤씨, 부산정보관광 고등학교)
■ 준·비·재·료
■ 만·들·기 1 박력분과 분유를 체에 내린 다음 소금, 설탕, 버터를 넣고 물로 농도를 조절해 되직하게 반죽한다. 2 파이 반죽을 30분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밀대로 모양을 둥글게 만들며 민다. 3 파이틀에 반죽을 넣고 모양을 만든다. 4 마늘은 얇게 저미고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는 굵게 다진다. 고구마는 채썬다. 5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는 팬에 살짝 볶고 물과 설탕을 2큰술 넣어 조린다. 6 고구마와 마늘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살짝 볶은 다음 물과 설탕 2큰술, 녹말물 1큰술을 넣고 조린다. 7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 고구마, 마늘을 파이 반죽에 올린다. 8 200℃로 예열한 오븐에 파이를 넣고 20~30분간 구워낸다. 맛 한줄 평 마늘의 알싸한 맛이 사라지고 은은한 향만 남아 먹기 편하다. 다이어트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듯. 설탕 대신 꿀을 넣어도 맛있다.
라이크 “밥과 남은 반찬을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면 먹기 간편하고 맛 좋은 한 끼 식사가 되죠.” (이진호·안혜림·손민아씨, 부산정보관광 고등학교)
■ 준·비·재·료
■ 만·들·기 1 분량의 밥케이크 재료를 섞어 반죽한다. 2 콩나물은 데쳐 찬물에 건진 다음 체에 밭치고 기름을 제거한 참치, 돼지고기, 고추장과 함께 볶아 콩나물 토핑을 만든다. 3 오징어와 새우는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분량의 재료를 넣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 해물 토핑을 만든다. 4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분량의 재료를 섞은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 불고기 토핑을 만든다. 5 반죽해둔 밥케이크를 3덩어리로 나눈 다음 각각의 토핑을 올린다. 6 200℃로 예열한 오븐에 파이를 넣고 20~30분간 구워낸다. 맛 한줄 평 남은 밥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맛도 좋고 먹기에 간편하다.
삼겹살다이어트샐러드 “삼겹살을 물에 삶아 칼로리를 낮추고 야채와 곤약을 듬뿍 넣어 포만감을 높였어요. 먹기 직전 소스를 뿌리는 것이 깔끔한 맛을 살리는 비결이랍니다.” (이지희씨, 주부)
■ 준·비·재·료 ■ 만·들·기 1 돼지고기 삼겹살은 4cm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르고 곤약은 채썬다. 2 당근과 오이, 양파 ½개, 양상추, 붉은 양배추, 깻잎, 피망은 4cm 길이로 채썬다. 3 무순과 새싹채소는 깨끗이 씻어 손질하고 식빵은 사방 0.5cm로 썰어 팬에 바삭하게 굽는다. 4 돼지고기에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을 넣고 30분간 재워둔다. 5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곤약을 살짝 데친 후 돼지고기를 데친다. 6 남은 양파와 마늘, 생강을 믹서에 넣고 맛술과 함께 간 다음 면보에 넣고 짜 즙을 낸 다음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7 돼지고기, 곤약, 야채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린 후 슬라이스 레몬과 식빵으로 장식해서 낸다. 맛 한줄 평 삼겹살은 된장으로 밑간해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다. 맛이 담백하고 매콤한 소스가 감칠맛을 더한다.
닭고기우유찜 “편식이 심해 고기를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 영양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윤윤선·임정희씨, 주부)
■ 준·비·재·료 ■ 만·들·기 1 닭가슴살, 당근, 양송이버섯, 브로콜리는 손질해 사방 2cm 크기로 자른다. 2 닭가슴살은 소금과 흰 후춧가루, 맛술로 밑간한다. 3 브로콜리는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둔다. 4 버터를 두른 팬에 닭가슴살, 당근,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다가 우유와 육수를 붓고 소금으로 간한다. 5 국물이 자박하게 졸아들면 접시에 담아낸다. 맛 한줄 평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나며 크림소스처럼 부드럽다. 닭고기, 브로콜리 등을 작게 잘라넣어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을 듯.
웰빙강정 “과자가 몸에 좋지 않다는 내용의 TV 프로그램을 보고 몸에 좋은 건강 간식거리를 만들어봤어요.” (심호선·이원주·이현우씨, 주부)
■ 준·비·재·료 ■ 만·들·기 1 표고버섯과 마늘은 얇게 저며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은 다음 수분을 제거한다. 2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는 팬에 볶고 땅콩, 호두는 잘게 부순다. 대추는 채썬다. 3 잔멸치는 기름 없는 팬에 노릇하게 구워 비린내를 없앤다. 4 강정 재료를 볼에 넣고 고루 섞는다. 5 물엿에 녹차가루를 넣고 보글보글 끓인 다음 준비한 강정 재료를 넣는다. 6 먹기 좋은 크기로 모양을 만든 다음 식혀서 굳힌다. 맛 한줄 평 녹차를 많이 넣으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달콤한 맛이 나 먹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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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갈비 “고혈압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아주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가열하면 체내 흡수율이 5배나 높아지기 때문에 불에 구워 먹으면 좋아요.” (주용돈씨, 사업)
■ 준·비·재·료
토마토 3개, 돼지갈비 5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방울 토마토, 통마늘 ½통, 올리브오일 5큰술
■ 만·들·기
1 토마토 2개는 믹서에 갈고 1개는 슬라이스한다.
2 돼지갈비는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 다음 갈아놓은 토마토에 재워 30분간 숙성시킨다.
3 200℃로 예열한 오븐에 갈비를 30분간 굽는다.
4 갈비가 익기 5분 전에 슬라이스한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마늘을 넣고 갈비와 함께 구워낸다.
맛 한줄 평 고기 맛이 담백하고 부드럽다. 고기를 재우거나 구울 때 로즈메리 등의 허브를 넣으면 훨씬 맛과 향이 좋을 것 같다.
닭고기두부롤 “고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답니다. 닭가슴살과 두부를 이용해 롤을 만들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어요.” (김대성씨, 영산대학교)
■ 준·비·재·료
닭가슴살 500g, 두부 ½모, 녹차가루 1큰술, 석이버섯 50g, 당근 2개, 오이 1개, 달걀 2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소스(양파 ½개, 청·홍피망 ¼개씩, 마늘 2쪽, 다진 고추 ½작은술, 토마토케첩 5큰술, 두반장 ½큰술, 물 ¼컵), 슬라이스 레몬 1조각
■ 만·들·기
1 닭가슴살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두부의 물기를 닦아낸 후 닭가슴살, 녹차가루와 함께 믹서에 넣고 간다.
2 석이버섯은 소금으로 닦아 깨끗이 손질한다. 당근은 채썰고 오이는 돌려 깎아 채썬다.
3 채썬 당근과 오이는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고,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지단을 부친다.
4 김발에 ②를 깔고 석이버섯, 달걀지단, 야채를 올려 돌돌 만다.
5 ④에 달걀 푼 물을 입힌 다음 찜기에 넣고 찐다.
6 양파와 피망, 마늘을 곱게 다진 다음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팬에 넣어 자박하게 졸인다.
7 ⑤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슬라이스 레몬을 곁들이고 소스를 뿌려낸다.
맛 한줄 평 롤 자체는 별다른 맛이 나지 않지만 새콤하면서도 톡 쏘는 소스 맛은 일품.
발명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발명요리 경진대회’가 열렸다. 건강을 생각한 간식거리, 다이어트를 위한 일품요리 등 발명 요리대회에서 선보인 톡톡 튀는 아이디어 요리를 소개한다. |
우리곡물도넛 “우리 농산물로 만든 도넛이에요. 앙금은 입맛에 맞춰 바꿔넣어도 좋아요.”(김영구·윤영애씨, 자영업)
■ 준·비·재·료
흑미도넛(흑미 60g, 찹쌀·팥앙금 20g씩), 콩도넛(현미·찹쌀 30g씩, 콩·검은콩 10g씩, 밤앙금 20g), 깨도넛(현미 40g, 찹쌀 30g, 깨 10g, 녹두앙금 20g), 현미도넛(현미 50g, 찹쌀 30g, 팥앙금 20g), 보리도넛 재료(보리·찹쌀 40g씩, 고구마앙금 20g), 설탕 5큰술, 베이킹파우더·물·튀김기름 적당량씩
■ 만·들·기
흑미도넛 만들기
1 흑미와 찹쌀을 곱게 간 다음 설탕 1큰술과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흑미도넛 반죽을 만든다.
2 현미와 찹쌀, 콩을 곱게 간 다음 설탕 1큰술과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콩도넛 반죽을 만든다.
3 현미와 찹쌀, 깨를 가루 낸 다음 설탕 1큰술과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깨도넛 반죽을 만든다.
4 현미와 찹쌀을 곱게 간 다음 설탕 1큰술과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현미도넛 반죽을 만든다.
5 보리와 찹쌀을 가루 낸 다음 설탕 1큰술, 베이킹파우더, 물을 섞어 보리도넛 반죽을 만든다.
6 각각의 반죽을 30g씩 떼어내 둥글게 굴린 다음 각각의 앙금을 넣는다.
7 175~180℃로 가열한 튀김기름에 넣어 7분 정도 튀겨낸다.
맛 한줄 평 곡물이 듬뿍 들어 있어 일반 도넛보다 맛이 고소하다. 찹쌀이 들어가 쫄깃쫄깃 씹는 느낌이 좋다.
마늘파이 “건강에 좋은 마늘을 듬뿍 넣어 파이를 만들었어요.” (이은진·고성배·장혜윤씨, 부산정보관광 고등학교)
■ 준·비·재·료
파이(박력분 250g, 분유 10g, 소금·설탕 ½작은술씩, 버터 350g, 물 적당량), 마늘 40g, 해바라기씨·호박씨·호두·고구마 10g씩, 물·설탕 4큰술씩, 녹말물 1큰술, 식용유 약간
■ 만·들·기
1 박력분과 분유를 체에 내린 다음 소금, 설탕, 버터를 넣고 물로 농도를 조절해 되직하게 반죽한다.
2 파이 반죽을 30분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밀대로 모양을 둥글게 만들며 민다.
3 파이틀에 반죽을 넣고 모양을 만든다.
4 마늘은 얇게 저미고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는 굵게 다진다. 고구마는 채썬다.
5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는 팬에 살짝 볶고 물과 설탕을 2큰술 넣어 조린다.
6 고구마와 마늘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살짝 볶은 다음 물과 설탕 2큰술, 녹말물 1큰술을 넣고 조린다.
7 해바라기씨, 호박씨, 호두, 고구마, 마늘을 파이 반죽에 올린다.
8 200℃로 예열한 오븐에 파이를 넣고 20~30분간 구워낸다.
맛 한줄 평 마늘의 알싸한 맛이 사라지고 은은한 향만 남아 먹기 편하다. 다이어트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듯. 설탕 대신 꿀을 넣어도 맛있다.
라이크 “밥과 남은 반찬을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면 먹기 간편하고 맛 좋은 한 끼 식사가 되죠.”
(이진호·안혜림·손민아씨, 부산정보관광 고등학교)
■ 준·비·재·료
밥케이크(밥 3공기,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달걀 2개, 우유 ½컵, 마요네즈·빵가루 4큰술씩), 콩나물 토핑(콩나물 50g, 참치 30g, 돼지고기 40g, 고추장 1큰술), 해물 토핑(오징어·새우 50g씩, 당근·양파·피망 ½개씩, 굴소스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불고기 토핑(돼지고기 300g, 간장 3큰술, 설탕 1½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약간씩, 후춧가루·깨소금 1작은술씩), 식용유 적당량
■ 만·들·기
1 분량의 밥케이크 재료를 섞어 반죽한다.
2 콩나물은 데쳐 찬물에 건진 다음 체에 밭치고 기름을 제거한 참치, 돼지고기, 고추장과 함께 볶아 콩나물 토핑을 만든다.
3 오징어와 새우는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분량의 재료를 넣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 해물 토핑을 만든다.
4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분량의 재료를 섞은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 불고기 토핑을 만든다.
5 반죽해둔 밥케이크를 3덩어리로 나눈 다음 각각의 토핑을 올린다.
6 200℃로 예열한 오븐에 파이를 넣고 20~30분간 구워낸다.
맛 한줄 평 남은 밥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맛도 좋고 먹기에 간편하다.
삼겹살다이어트샐러드 “삼겹살을 물에 삶아 칼로리를 낮추고 야채와 곤약을 듬뿍 넣어 포만감을 높였어요. 먹기 직전 소스를 뿌리는 것이 깔끔한 맛을 살리는 비결이랍니다.” (이지희씨, 주부)
■ 준·비·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300g, 곤약 100g, 당근·오이·양파 1개씩, 양상추·붉은 양배추 ½통씩, 깻잎 10장, 무순·새싹채소 100g씩, 식빵 2장, 고기양념(된장 3큰술, 간장·식초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마늘·생강 1쪽씩, 맛술 1큰술, 설탕 1½큰술, 올리브오일·식초 2큰술씩, 간장·핫소스·레몬즙 1큰술씩, 깨 약간), 슬라이스 레몬 적당량
■ 만·들·기
1 돼지고기 삼겹살은 4cm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르고 곤약은 채썬다.
2 당근과 오이, 양파 ½개, 양상추, 붉은 양배추, 깻잎, 피망은 4cm 길이로 채썬다.
3 무순과 새싹채소는 깨끗이 씻어 손질하고 식빵은 사방 0.5cm로 썰어 팬에 바삭하게 굽는다.
4 돼지고기에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을 넣고 30분간 재워둔다.
5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곤약을 살짝 데친 후 돼지고기를 데친다.
6 남은 양파와 마늘, 생강을 믹서에 넣고 맛술과 함께 간 다음 면보에 넣고 짜 즙을 낸 다음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7 돼지고기, 곤약, 야채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린 후 슬라이스 레몬과 식빵으로 장식해서 낸다.
맛 한줄 평 삼겹살은 된장으로 밑간해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다. 맛이 담백하고 매콤한 소스가 감칠맛을 더한다.
닭고기우유찜 “편식이 심해 고기를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 영양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윤윤선·임정희씨, 주부)
■ 준·비·재·료
닭가슴살 200g, 당근 ½개, 양송이버섯 5개, 브로콜리 100g, 소금·흰 후춧가루·맛술 약간씩, 옥수수 2큰술, 버터 약간, 우유·육수 ½컵씩
■ 만·들·기
1 닭가슴살, 당근, 양송이버섯, 브로콜리는 손질해 사방 2cm 크기로 자른다.
2 닭가슴살은 소금과 흰 후춧가루, 맛술로 밑간한다.
3 브로콜리는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둔다.
4 버터를 두른 팬에 닭가슴살, 당근,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다가 우유와 육수를 붓고 소금으로 간한다.
5 국물이 자박하게 졸아들면 접시에 담아낸다.
맛 한줄 평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나며 크림소스처럼 부드럽다. 닭고기, 브로콜리 등을 작게 잘라넣어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을 듯.
웰빙강정 “과자가 몸에 좋지 않다는 내용의 TV 프로그램을 보고 몸에 좋은 건강 간식거리를 만들어봤어요.” (심호선·이원주·이현우씨, 주부)
■ 준·비·재·료
강정(표고버섯 5개, 마늘 1쪽, 해바라기씨·호박씨·땅콩·호두·대추·잔멸치·건포도·통깨 30g씩), 물엿 적당량, 녹차가루 1큰술, 식용유 적당량
■ 만·들·기
1 표고버섯과 마늘은 얇게 저며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은 다음 수분을 제거한다.
2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는 팬에 볶고 땅콩, 호두는 잘게 부순다. 대추는 채썬다.
3 잔멸치는 기름 없는 팬에 노릇하게 구워 비린내를 없앤다.
4 강정 재료를 볼에 넣고 고루 섞는다.
5 물엿에 녹차가루를 넣고 보글보글 끓인 다음 준비한 강정 재료를 넣는다.
6 먹기 좋은 크기로 모양을 만든 다음 식혀서 굳힌다.
맛 한줄 평 녹차를 많이 넣으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달콤한 맛이 나 먹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할 것 같다.
토마토갈비 “고혈압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아주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가열하면 체내 흡수율이 5배나 높아지기 때문에 불에 구워 먹으면 좋아요.” (주용돈씨, 사업)
■ 준·비·재·료
토마토 3개, 돼지갈비 5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방울 토마토, 통마늘 ½통, 올리브오일 5큰술
■ 만·들·기
1 토마토 2개는 믹서에 갈고 1개는 슬라이스한다.
2 돼지갈비는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 다음 갈아놓은 토마토에 재워 30분간 숙성시킨다.
3 200℃로 예열한 오븐에 갈비를 30분간 굽는다.
4 갈비가 익기 5분 전에 슬라이스한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마늘을 넣고 갈비와 함께 구워낸다.
맛 한줄 평 고기 맛이 담백하고 부드럽다. 고기를 재우거나 구울 때 로즈메리 등의 허브를 넣으면 훨씬 맛과 향이 좋을 것 같다.
닭고기두부롤 “고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답니다. 닭가슴살과 두부를 이용해 롤을 만들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어요.” (김대성씨, 영산대학교)
■ 준·비·재·료
닭가슴살 500g, 두부 ½모, 녹차가루 1큰술, 석이버섯 50g, 당근 2개, 오이 1개, 달걀 2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소스(양파 ½개, 청·홍피망 ¼개씩, 마늘 2쪽, 다진 고추 ½작은술, 토마토케첩 5큰술, 두반장 ½큰술, 물 ¼컵), 슬라이스 레몬 1조각
■ 만·들·기
1 닭가슴살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두부의 물기를 닦아낸 후 닭가슴살, 녹차가루와 함께 믹서에 넣고 간다.
2 석이버섯은 소금으로 닦아 깨끗이 손질한다. 당근은 채썰고 오이는 돌려 깎아 채썬다.
3 채썬 당근과 오이는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고,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지단을 부친다.
4 김발에 ②를 깔고 석이버섯, 달걀지단, 야채를 올려 돌돌 만다.
5 ④에 달걀 푼 물을 입힌 다음 찜기에 넣고 찐다.
6 양파와 피망, 마늘을 곱게 다진 다음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팬에 넣어 자박하게 졸인다.
7 ⑤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슬라이스 레몬을 곁들이고 소스를 뿌려낸다.
맛 한줄 평 롤 자체는 별다른 맛이 나지 않지만 새콤하면서도 톡 쏘는 소스 맛은 일품.